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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말고 에너지를 관리하라 - 성공하는 사람들의 에너지 관리법
한선영 지음 / 라온북 / 2025년 2월
평점 :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이 책의 제목에 핵심 메시지가 모두 담겨 있다고 생각을 한다. <시간 말고 에너지를 관리하라> 라는 책의 메시지를 보자마자, 저자가 어떤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에 대해 조금은 감을 잡을 수 있었다. 예전에는 책을 읽기 전 제목이나 목차 그리고 프롤로그, 에필로그 등은 보지 않고 바로 본문으로 들어가곤 했는데, 내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최근 독서를 통해 깨닫게 되었다. 저자가 무엇을 이야기하려고 하는지에 대해 먼저 조금이라도 감을 잡고 읽어야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마음가짐을 바꾸게 되었으며, 이번에도 처음 에필로그를 보면서 책의 내용에 대해 기대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에필로그에 ‘지속 가능한 성과의 핵심’에 대하여 나오는데, 최근 사회나 기업 트렌드를 보더라도 지속 가능성에 대하여 많이 이야기가 나온다. 핵심은 잠깐 에너지를 폭발시켜 짧은 기간 동안에만 소진시키는 것이라기 보다는, 나의 에너지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더 오래 지속하여 원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느냐에 대하여 저자가 이야기하려는 것으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여러 좋은 내용이 나오지만, 이 책의 핵심적인 부분은 Chapter 3, 4 그리고 Part 5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Chapter 3에서는 아마도 많은 이들이 알고는 있지만 정작 실천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온다고 생각된다. 그 중 하나가 멀티 태스킹인데 작업을 전환하는데 드는 시간과 에너지가 상당하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한 가지 일을 끝내고 다음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 동안 거절을 에너지 도둑이라고 생각하지는 못하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 정직함과 책임감 있는 태도라고 표현을 하고 있다. 업무 상 거절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을 하곤 하는데, 나의 에너지를 지키고 책임감 있는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익혀야 하는 태도라고 생각이 든다. 나쁜 습관과의 이별에 대하여 나오는데, 여기에서 공감이 되었던 부분은 하지 않겠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더욱 하기 싫어지기 때문에, 긍정적인 표현인 다른 방법으로 하겠다라는 식의 목표 설정이었다.
Chapter 4와 Part 5에서 에너지 잘 쓰는 사람들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하여 소개를 하고 있는데, 여기에서도 많은 좋은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나의 경우에는 해야 할 일을 노트에 적어 그 일에 대해 완전히 잊어버리고 다른 해야 할 일에 대해 집중하는 식으로 업무를 보고 있는데, 이 책에서도 그러한 비슷한 내용이 나와 살짝 놀라기도 하였다. 자발적 데드라인을 활용해 실제 기한 보다 2 ~ 3일 앞서 기한 정하기, 작업의 범위 좁히고 명확하게 정의하기, 내가 집중을 할 수 있는 집중존 찾기 등 나도 실제 비슷하게 활용하고 있는 내용들이 나와 있었다. 회사원으로서 업무 진행 그리고 자격증 등 공부할 때 이와 같은 관리가 편하다는 것을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비슷하게 실천을 하고 있었는데, 책에서 이러한 내용이 나와 한편으로는 완전하게는 아니더라도 비교적 올바르게 일 또는 공부를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Part 5에서는 효율이 좋은 시간대와 부정적 감정이 나오는 시간대에 대하여 일주일 간 기록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를 통해 예측 및 일상 생활에서의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고 있다. 개인의 리듬이 항상 일정하지는 않지만, 자신에 대해 알면 알수록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이나 개선책에 대하여 더욱 쉽게 파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내용 중에는 자신의 행동을 자동화하고 단순화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결론적으로는 습관화가 되면 굳이 생각할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행동할 수 있다고 언급을 하고 있다. 이 부분 또한 개인적으로 공감이 되었던 내용이다. 마라톤 연습을 하기 위해 매달 평균 250 ~ 300km는 뛰어야 하는데, 사람들이 많지 않은 시간대인 새벽 5시 또는 6시 이전에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었다. 이를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생활을 무척 단순화 시켜야 했고 습관으로도 만들어야 했었다. 이외에도 에너지 근육을 키우기 위해 스트레스를 주는 환경에 기꺼이 빠져들거나, 부정적 언어를 긍정적 언어로 표현하는 등 여러 의미 있는 내용이 많이 들어 있었다.
이 책을 통해 내가 이해를 했던 핵심 키워드는 지속 가능성 및 이를 위한 에너지 사용 최적화라고 생각한다. 개인의 에너지 사용 최적화를 통해 하고 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수 있다면, 분명 성공으로 가는 길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책에서 여러 실천 방안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있는데, 업무와 일상 생활에 적용을 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성공한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의 에너지를 소비하는지 엿볼 수 있었으며, 책에 있는 내용 중 일부라도 실천을 한다면 분명히 인생의 성공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