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북코리아] 물을 뿌리면 그림이 나타나요~♬ ☞DINOSAUR 물로 그리는 공룡 요술책

Dinosaur 물로 그리는 공룡 요술책
이승주 지음 / 팝업북코리아 / 2011년 8월

<물로 그리는 공룡 요술책>은 하얀 바탕에
물을 채운 붓으로 그림을 그리듯 물을 칠하면 색깔이 변하면서

익살스러운 듯 귀여운 공룡이 나타나고, 물이 마르면

또 다시 하얀 바탕으로 되돌아오는 신기한 그림책이에요!!
붓에 물을 채워 아들 녀석 손에 쥐어 주며
"이렇게 하는거야~!!" 제가 먼저 시범을 보였더니
어찌나 신기해 하고 즐거워하던지요^^
거의 30분 가량을 얌전히 앉아 집중해서 공룡을 그리고
또 사라지는 것을 바라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거 같아요.
다만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붓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면 더 좋았겠단 생각이 드네요~
붓이 작고 또 어린 아이들은 아직 자기 물건을 정리하는 것이

익숙지 않다보니 그림을 그리다가 붓을 던져버리고는

나중에 다시 찾기 마련이잖아요^^;;
아무튼, 각 공룡에 대한 간단한 정보가 함께 실려있어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놀이책이 되어줄꺼 같아 적극 추천하고 싶네요^.^

[서평] (부즈펌) 미리 만들어 언제든 쉽게 꺼내 먹는~ 냉동보관요리

냉동보관요리 - 미리 만들어 언제든 쉽게 꺼내 먹는
윤선혜 지음 / 라이카미(부즈펌) / 2011년 9월

요리하고 남은 재료나 음식이 상해서

버린 경험은 주부라면 누구에게나 있을거라 생각해요.

파 한 단을 사더라도 한 번 요리하고 남은 분량을

냉장실에 그대로 두면 시들거나 짓물러서 못쓰게 되기 일쑤!!

그렇기 때문에 식재료와 음식을 냉동실에 얼려두는

냉동보관은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일부라고 할 수 있지요.
이 책은 버리는 재료와 음식을 줄여 현명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요리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시간이 없을 때 간단한 해동만으로도 식사 준비 시간을

단축해 근사한 요리를 완성할 수 있게 해줘요.

냉동보관의 패턴을 3가지로 나누어 손질법과 보관법,

조리법을 소개해 편리하면서도 신선한 재료로

내 손으로 직접 만든 냉동식품을 언제든 쉽게 조리할 수 있게

해주어 건강과 편의성을 모두 만족시켜 주네요^^

[서평] (서울문화사-BBbooks) 하루 10분, 내 아이를 생각하다

하루 10분, 내 아이를 생각하다 -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의 '트윗 육아'
서천석 지음 / BBbooks(서울문화사) / 2011년 9월

이 책의 제목을 읽으면서 난 과연 내 아이를 하루에

몇분이나 생각할까 잠시 생각해 봅니다.

늘 아이의 생각을 잊어본적 없다 말하지만 과연 그랬을까 싶네요.

보통의 육아서와는 다른 형식이라 참으로 신선했어요.

긴 장문의 글이 아닌 짧은 글이 내 마음속에 긴 여운을 남긴 책입니다.

우연히 시작한 트위터의 짧은 글들이 책으로 엮이리라 생각지 못한 서천석 지은이.

총 365개의 글들이 모여서 한 권의 책으로 탄생했습니다.

아무곳이나 펼쳐 있어도 넘 좋고, 우리 아이와 일상생활에서 겪는 일들과

제가 자주 생각했던 부분들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아이와 부딪히는 사소한 일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과연 내가 잘하고 있는걸까?

스스로 많이 생각하는 편인데 이 책이 그런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특히 제 마음에 닿았던 글들은 종이에 적어 자주 눈에 띄는 곳에 붙여 두려고 해요.

제 마음이 다른곳을 향할 때 수시로 자주 읽어 봐야겠어요.

앞으로 힘들고 외롭고 무서운 세상을 살아갈 때

그저 아이 옆에서 언제까지 든든한 편이 되도록 제가 더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 될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평] (달리-지식 그림책) *신나는 보물선 탐험* 너도 보이니?

너도 보이니? 7 - 신나는 보물선 탐험 ㅣ 달리 지식 그림책 9
월터 윅 지음, 박소연 옮김 / 달리 / 2011년 8월

남자 아이라 그런지 모험이야기를 좋아하는데
신기하고 색다른 숨은그림찾기 책이라
산만한 우리 아이가 몰입할 수 있게 해주면서
집중력을 길러줄 수 있으니 너무 좋은 책인거 같아요!!
얼듯봐서는 연령이 쫌 있는 책인거 같았는데

자세히 보니 4살인 우리 아이가 보기에 무리가 없고
무엇보다도 산만하긴 하지만 뭐 하나에 꽂히면

끝까지 해내고자 하는 우리 아이가

집중력을 한껏 발휘해서 볼 수 있으니 좋네요.
아이와 누가 더 빨리찾나~ 숨은그림찾기를 하다보면

정말 시간 가는줄을 모를만큼 흥미로워서

어린이집에 다녀오면 늘 심심해 하며 놀아달라고

졸라대는 우리 아이에게 앞으로도 쭈욱~

좋은 친구가 되어줄만한 유익한 책인듯 싶어요^^

[서평] (애플비-교통 안전 사운드북) *교통 안전* 빨강 초록 신호등

빨강 초록 신호등 ㅣ 교통 안전 사운드북
애플비북스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11년 9월

탈것을 워낙에 너무 좋아하는 녀석이기도 하지만
어린이집에서 교통안전에 대해 배운 이후로는
신호등이 빨간불로 변하면 왜 건너지 말아야 하고
초록불로 변하면 왜 건너야 하는지를
엄마에게 따져 묻기를 여러번 반복하는 아들 녀석^^;;
또 아침마다 매일 매일 늦잠을 자는 바람에
급하게 준비하고 나갈때가 많아서 간혹 빨간불일때
뛰어 건널때가 있었는데 가끔 급하지 않을때도
빨간불일때 건너려고 해서 놀랐던 적이 있었거든요!!
이번 기회에 <빨강 초록 신호등> 사운드북으로
올바른 교통 안전 습관을 기르게 도와줄 수 있을꺼 같고
차타고 다닐때도 가지고 다니면서 신호등에 걸려
서 있을때마다 알려주면 학습효과가 클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