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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연봉 세일즈맨은 이렇게 영업합니다
최근용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5월
평점 :
'억대 연봉 세일즈맨은 이렇게 영업합니다'라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중간마다 공통적으로 언급하겠으나, 확실히 내용이 수월했다. 수월했다는 의미는 어렵지 않게 적혀져 있다는 점이다. 문장의 흐름이 문해력이 아쉬운 분들도 분명히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종종 영업하는 지인 중, "나는 앉아서 공부랑은 별게라 현장을 가야되"라는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었다. 소제목을 "평범함을 비범함으로" 적었다. 저자가 무슨 대학을 나왔으며, 어떤 전공인지 또는 출신 고등학교가 어떻게 되는 것인지 등 가시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 않다.
지극히 평범히 우리 일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일반인이다. 그럼에도 자신의 평범함을 비범함으로 변하하기 위해 노력한 분이다. 위에서 내가 언급했던 "나는 앉아서 공부랑은 별게라 현장을 가야되" 라고 언급한 친구들에게 선물해줘야 겠다고 책이며, 저자의 내용이 담겨 있다. 목차를 보면 "협상, 설득에서 본 내용들과 비슷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 협상, 설득, 대인관계, 화술 관련 책을 주기적으로 읽으며, 나를 이해하고 상대방의 아쉬운 표현에 적절히 같이 교정해나가기 위함이다.
저자는 이러한 자기계발서들을 통해 모든 것은 '나'로 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명확히 알려주고 있다. 책의 내용에 영업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이 있지만, 저자 만의 노하우들이 톡톡히 담겨 있다. 다시 한번 "나는 앉아서 공부랑은 별게라 현장을 가야되"의 지인에게 소개해줘고 싶은 책 이유를 소제목에 넣어봤다. 전체적으로 쉽다. 어휘도 어려운 용어나 수준있는 한자어가 아니라, 의무 교육인 중학교 과정만 수료해도 누구나 술술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다.
현장의 경험을 독서라는 앉아서 공부로 시작해봤으면 하는 분들에게 선물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용 저자는 "배워서 남 준다"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나도 지인을 만나면 내가 아는 것을 대외비 선에서 최대한 알려주며, 어려움이 있다면 돈과 시간을 내어 도와준다. 간혹 호의가 둘리인지 아는 분들도 있지만, 배워서 남주다보면 나에 대한 성찰이 깊게 하게 되고 본인의 아쉬움을 찾게 되는 감사함 점이 크다.
물론 남주면 가장 중요할 때, 돌아오는 경우도 아직 적지만 있었다. 최근용 저자의 '억대 연봉 세일즈맨은 이렇게 영업합니다'를 읽고 개인 PR 시대 비중이 커지는 파도에 서빙보드를 올려보는 것은 어떨까? 새로운 길로 인도해줄 것이다. 무엇보다 정말 쉬운 말로 설명되어 있어서 좋았다. 나는 그동안 자기계발서, 자기계발 유튜버들로 보았던 내용을 정립할 수 있어서 좋았다. 몇 개월 있으면 30살이다. 나도 최근용 저자처럼 성취를 이루고 배워서 남주는 어른이 되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