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의 종말 - 어느 비만수술 전문의사의 고백
가쓰 데이비스 지음, 김진영 외 옮김 / 사이몬북스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비만수술 전문의사로 명성을 얻었다. 그것은 위우회술로 비만환자들의 체중을 쉽게 감량하는 것인데 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났으며 환자들은 체중을 쉽게 감량했다.

그러나 성공적인 수술에도 불과하고 근본 원인이 해결되지 않았던 환자들은 결국 다시 살이 찌기 시작했다. 그들은 1~2년이 지나면 다시 찾아왔다.

비만의 근본 원인인 끔찍한 음식습관을 고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저자는 자신이 위선자처럼 느껴졌었다고 한다. 자신 또한 뚱보였으며 질병에 시달렸다.

평생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앓아야 하고 거기에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지방간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젊은나이에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그는 단백질 찬양론자였다. 탄수화물을 멀리하고 지방을 많이 먹는 저탄고지의 열렬한 지지자였다. 그는 환자들에게 단백질을 풍부하게 섭취하라고 권장했었다.

약에 의존하여 살고 싶진 않았고 자신과 환자들의 삶도 바꾸어 주고 싶었기 때문에 그는 여러 나라의 과학 문헌과 자료들을 찾았고 해법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완벽한 음식습관을 갖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단백질 중독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연구조사 결과 동물성 단백질, 포화지방, 비만, 만성질환 사이에 심각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지속적으로 밝혀냈다. 고기를 먹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는 사람들을 비교했을 때, 고기를 먹는 사람들의 체중이 더 나가고, 더 아프고, 더 빨리 사망할 가능성이 높았다.

동물성 단백질은 비만의 가장 큰 원인이며 현대 성인의 주요 사망 원인인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전세계의 지구촌 장수마을 노인들은 거의 채식인들 이었다.

고단백 식단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사례를 찾았으나 불가능했다.

고기를 적당히 먹으며 장수하는 지역은 찾기 힘들었다고 한다.

연구를 하면 할수록 전세계 과학자들이 밝혀낸 동물성 단백질이 비만과 질병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증거는 무수히도 많았다.

육식을 하는 사람들은 영양수치가 나빴다. 그들은 비타민D가 부족했고 엽산과 티아민, 비타민A, 비타민12도 부족했다.

과잉단백질은 만성질환을 촉진하는 주요 원인이었다.

식단에 지방이 많을수록 심장병의 발생률도 높아졌다.

고기는 단백질을 과잉으로 공급한다. 과잉단백질이 몸에서 배설되면서 칼슘과 결합하게 되는데 우리의 뼈에서 칼슘을 꺼내므로 골다공증의 원인이 된다.

또한 체내에서 퓨린과 요산으로 분해된다. 퓨린의 대사 후에 생긴 찌꺼기가 요산인데 이 요산이 배출되지 못하면 통풍이라는 질병이 온다.

극도의 고통러운 관절 염증을 동반 하고 신장 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

 

단백질 찬양에 대한 우리 사회의 그릇된 믿음은 수십년 동안의 각종 임상실험 증거들에도 불구하고 뿌리 깊이 자리잡고 있었다.

 

당뇨병의 가장 큰 원인은 육류섭취이다. 육류소비 증가와 과일 채소의 소비감소는 당뇨병을 증가시킨다. 육가공식품은 당뇨병의 증가과 관련이 있고 채소 과일의 섭취증가는 당뇨병의 감소에 도움을 준다. 비만의 원인이 탄수화물이 아니다.

 

고혈압의 주범도 과잉 단백질이다.

식물성 식단이 혈압을 조절하는데 결정적으로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동물성 단백질에 의한 염증은 고혈압을 유발하며 식물성 단백질은 혈압을 낮춘다.

채식 위주의 식단에는 섬유질이 풍부한데 육류에는 아예 없기 때문이다.

섬유질이 혈압을 낮추는 것과 결정적 관련이 있다. 즉 섬유질은 천연적인 혈압강하제 역할을 한다.

 

고단백질 만큼 위험한 것이 고지방이다.

단백질에 대한 오해와 지방에 대한 오해는 같다고 한다.

예로 심장병을 논할 때 포화지방과 단백질의 연관성을 분리하는게 불가능하다고 한다.

우리는 지방만을 따로 먹지도 않고 단백질만을 따로 먹는 것이 아니라 지방과 단백질이 가득한 육류를 먹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포화지방은 모든 고기에 들어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동물성단백질과 포화지방은 항상 함께 작용한다.

동물성 단백질 섭취와 심장병 사이의 밀접한 상관관계는 염증이다. 염증이 모든 질병의 주요 원인이다. 동물성 단백질 식단은 코티졸(스트레스반응과 관계된 호르몬)을 증가시킨다.

이 수치가 심장병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다.

염증의 일부는 산독증 때문일 수도 있고 일부는 박테리아가 가득한 육류를 먹어서 생기는 내독성 혈증 일수도 있다.

육류를 적게 섭취하고 과일과 채소로 대체하는 것은 염증을 줄이며 항산화제를 섭취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식물의 섬유질을 섭취한다는 것은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천연치료제를 먹는 것과 같다.

단기간 동안만 저지방 식사를 해도 전형적인 고콜레스테롤 육식으로 막힌 혈관들을 뚫어내는데에 효과가 있다.

 

식물성 식품에는 우리에게 필요한 단백질이 가득 들어있다. 더불어 항산화제와 항염증제와 비타민과 미네랄 등 좋은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보다 인간에게 훨씬 더 이로우며, 모든 식물에는 인간에게 필요한 충분한 양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저단백질, 저지방식단은 살을 빼고 건강을 향상 시키며 질병을 예방하기까지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자연에서 나온 것을 먹을 것.

, 과일, 채소, 통곡물이 주식이 되어야 한다.

통곡물을 먹는다는 것은 우리 장 속의 유익한 세균들에게 섬유질과 과당류를 공급하며 비타민 미네랄 오메가지방 등을 공급할수 있다.

채식인들은 적은 칼로리만 섭취하고도 섬유질, 칼슘, 마그네슘, 철분, 비타민함유량이 높다.

과일 채소 통곡물에는 영양소들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식물성 식단은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완전히 새로운 삶을 위한 관문이다.

에너지와 체력, 날씬한 몸매는 덤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코로나 미스터리 - 팩트와 수치로 분석한 코로나19 오해와 진실
김상수 지음 / 에디터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우리가 코로나에 대해 과장되거나 왜곡되게 알고 있던 것들에 대해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근거 자료를 기반으로 코로나의 진실에 대해 알리기 위해 지어진 책이다.

책을 읽고서 그중에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지는 사항들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코로나가 실로 그리 무시무시한 것은 아니며 코로나로 인한 직접적인 사망보다는 직접적인 원인이 따로 있으며 방역이나 마스크착용,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제 효과와 백신의 기대수준과 효과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코로나 사망의 진짜 원인은 무엇인가.

 

먼저 코로나19의 사망자가 코로나19로 인한 원인으로 사망했다고만은 볼수 없다는 것이다.

코로나 사망자의 부검소견에는 두 가지 특징적인 소견이 있는데 폐에서 산소와 이산화탄소가 교환되는 곳인 폐포가 파괴되는 확산성 폐포 손상과 여러 개의 정상적인 면역 세포들이 하나로 뭉쳐버리는 거대 세포이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이 두가지 증상은 특정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이 병에 걸린 상태에서 비정상적인 면역 반응을 일으킬 때, 즉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계가 오작동을 일으킬 때 나타나는 증상이라는 점이다.

 

우리 몸의 국소 부위에 염증이 반복되어 노폐물이 계속해서 쌓이고 청소해야 하는 물질들이 너무 많을 때, 또는 어떤 원인으로든 청소하려는 물질이 너무 크거나 정상 조직에 달라붙어 꿈쩍도 하지 않을 때 이것을 청소하기 위해 모여들었던 대식 세포의 크기는 커지고 여러 개의 핵을 가지게 되는데 이렇게 하나로 뭉친 세포를 거대 세포라고 부른다.

확산성 폐포 손상은 처음부터 면역이 결핍되어 만성적으로 폐렴을 앓아온 환자가 아니라면 하나같이 약물에 의해 면역이 억제된 환자들에게서 관찰되는 증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정상적인 면역 상태에서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없다는 얘기다.

약물들에 의해 유발된 폐 손상은 폐포의 염증 및 부종을 일으키고 결국 만성염증으로 진행되어 폐 섬유화를 유발하고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을 방해한다.

 

병원에 입원 했을때 환자들의 생명을 크게 위협하는 것 중 하나가 인공호흡 또는 기계 호흡이다. 기계 호흡이 문제 되는 이유는 우리의 폐가 한 번에 받아들일 수 있는 산소량의 한계 때문이다. 산소 공급을 목적으로 갑자기 지나치게 많은 양의 산소를 폐에 넣었을 때 혈액 속으로 녹아들지 못한 산소가 폐에 남아 물로 변하고, 이 과정에서 생기는 활성 산소가 직접 폐포를 공격하여 파괴하는 현상, 즉 상소 독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폐에 문제가 생겨 호흡이 곤란한 환자의 경우 받아 들일 수 있는 산소의 양이 정상인에 비해 더 줄어드는데, 만약 이때 호흡 곤란을 해소하기 위해 폐가 수용할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의 산소를 넣어주면 폐 속에 남는 산소의 양 또한 많아지고 산소 독성에 의한 폐포의 손상은 더욱 심해져, 결과적으로 치료 전보다 더 심한 호흡 곤란 상태에 빠질 수 있다.

 

코로나19 사망자에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부검 소견인 확산성 폐포 손상의 발생 원인 두 가지를 알았다. 그중 하나는 환자의 면역계에 작용하는 다양한 약물이고, 다른 하나는 기계 호흡을 통해 공급하는 과량의 산소였다.

그러므로 코로나19로 인한 직접적인 사망원인보다는 치료과정에서 유발되는 요인들이 작용하여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K방역의 실제효과는?

사회적거리두기와 마스크착용으로 바이러스를 막을수 있는가.

 

일반적으로 호흡기 바이러스는 작은 입자 물방울인 에어로졸, 큰 입자 물방울인 비말 그리고 직접 접촉 세 가지 메커니즘으로 전파된다. 작은 입자 물방울인 에어로졸은 가라앉지 안흔 물방울 핵을 형성하며 공기에 의해 비교적 먼 거리까지 전파될 수 있으며, 이러한 에어로졸이 인체에 흡입되면 그 크기가 작기 때문에 기도의 하부까지도 도달할 수 있다.

기도에서 형성된 비말이라 불리는 큰 입자의 물방울들은 빠르게 가라앉기 때문에 비교적 짧은 거리에서만 전파가 가능하며, 인체에 흡입 되어도 직경이 크기 때문에 상부 호흡 기관에 의해 여과되며 하부 호흡기관까지 도달하지 못한다.

직접 접촉은 오염된 물질과의 접촉 및 대인 접촉을 의미한다.

숨은 한시도 쉼 없이 하루 종일 쉬고 작은 에어로졸에 있는 소량의 병원체로도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우리가 숨을 쉴 때 나오는 에어로졸의 크기는 마스크가 아닌 방독면은 써도 막을수 없는 아주 작은 크기이다. 입 밖으로 나온 에어로졸은 수 초 안에 증발되고 미립자만 남아 공기중을 떠다니므로 마스크도 방독면도 소용이 없다고 한다.

 

우리가 살아 숨 쉬는 공간 어디에나 다양한 바이러스가 떠다니고, 우리 모두가 마시는 공기와 내뱉는 공기를 공유하며 동시에 미생물까지도 공유하는 공존과 공생의 관계를 맺고 있다.

대중들은 바이러스의 크기를 가늠할 수 없기 때문에 촘촘한 마스크를 쓰면 이들을 걸러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바이러스는 초미세 먼지보다 훨씬 작은 나노 입자인 까닭에 마스크로 바이러스를 걸러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이런 이유로 마스크가 질병의 방어에 효과가 있는지를 연구하는 논문들도 대부분 바이러스가 마스크의 필터에 걸러지는지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마스크를 썼을 때와 쓰지 않았을 때 사람이 질병에 걸릴 확률을 계산하는 방법으로 작성되고 있으며, 여과율이 높은 마스크와 그렇지 않은 마스크들이 질병의 예방 효과에는 차이가 없다고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초미세 먼지보다도 최소 20배는 작은 상상이 안될 정도로 작은 크기이다.

 

 

마스크착용으로 인한 부작용.

 

고밀도 마스크는 젊고 건강한 사람들에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으나, 노령자들과 질병이 있는 사람들 그리고 유아들에게는 크게 해로울 수 있다. 유아와 노령자 그리고 기관지 확장증, 폐렴, 천식 등 폐 질환자,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빈맥, 부정맥, 심방세동 등 심장 질환자, 당뇨환자, 신부전으로 투석을 받는 환자, 만성 간염이나 간부전 환자, 그리고 우울증 불안감 공황 장애등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고밀도 마스크를 장시간 사용하면 급격한 호흡 곤란 증세가 있을수 있다.

한번의 호흡으로 들이쉬는 공기의 양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혈액 내 녹아드는 산소의 양이 줄어들어 우리의 몸은 산소 부족 상태에 빠질 수 있다. 이때 우리 몸은 줄어든 산소를 보충하기 위해 숨을 더 가쁘게 쉬고, 신체 각 부분에 부족한 산소를 전달하기 위해 혈액을 더 빨리 보내려고 노력한다.

이 과정에서 호흡과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호흡근과 심근의 역할이 늘어나면서 이쪽으로 유입되는 혈액량이 증가하여 상대적으로 간이나 신장 등 다른 장기로 가는 혈액량은 감소한다.

그 결과 간부전이나 신부전등 다른 장기에 문제가 있던 환자들은 지병이 악화되어 위급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고, 심장 질환을 앓고 있던 사람들은 갑자기 빨라진 심장 박동 때문에 심장에 과부하가 걸려 심장마비가 올 수도 있다. 호흡기 질환을 피하려고 마스크를 썼다가 간 질환, 신 질환, 심장 질환으로 치명적인 상황을 맞을 수도 있는 것이다.

고밀도 마스크를 쓰면 들이쉬는 숨뿐만 아니라 내쉬는 숨에도 문제가 생기는데, 우리가 호흡을 통해 내뱉는 이산화탄소가 고밀도 마스크 때문에 밖으로 나가지 못하면 체내에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증가하는 이산화탄소 과다증이 생길 수도 있다.

건강한 사람도 폐내 이산화탄소의 양이 정상에 비해 두 배정도 증가하면 심한 호흡 곤란을 일으키고 세 배 정도 증가하면 행동이 둔해지고 혼수상태에 빠지며 네 배 정도로 증가하면 사망할수도 있다고 한다.

또한 사람들의 코가 마스크를 쓴 고온다습한 환경에 익숙해지다 보니 마스크를 벗었을 때 접하는 낮은 온도와 습도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예민하게 반응하여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이 심하게 유발되는 알레르기 비염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백신이 과연 해법일까?

 

우리가 바이러스 질환에 백신을 맞는 이유는 질병을 직접 앓지 않은 상태에서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을 유발하고, 그 결과물로 항체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대부분의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그중에서도 코로나와 인플루엔자처럼 전염병을 일으키는바이러스들은 모두 쉽게 변이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들이다. 변이를 일으켰을 때 어떤 형태가 될지 예측하기가 어렵다.

병원체의 변이는 숙주가 병원체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을 때 이를 피하기 위해 일어나는 반응이다. 그 때문에 더 많은 숙주가 병원체에 대한 대비를 할수록 병원체의 변이는 쉽게 일어날 수 있다. 즉 많은 사람이 항체를 가지고 있을수록 바이러스의 변이가 더 빨리 일어난다.

또한 우리가 백신을 맞으면 질병에 안 걸리거나 덜 아프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의학적으로 증명하기 어려운 막연한 기대일 수 있다고 한다.

 

 

진정한 백신이란?

 

사회생활이나 인적 교류를 통해 우리는 알게 모르게 각 지역의 환경과 미생물에 적응하는 능력을 키워가고 이러한 자연스러운 삶의 과정에서 수많은 미생물과 병원체는 우리 몸을 들락거리며 우리의 면역계를 자극하고 우리 면역계는 이런 자극을 통해 일정한 수준의 긴장감을 유지하며 이들 중 일부가 반란을 일으켰을 때 능숙하게 제압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그리고 그 능력을 바탕으로 낯선 곳의 새로운 병원체가 공격해와도 언제든 제압할수 있게 된다.

건강한 신체와 튼튼한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상적인 사회 활동과 사람 간의 교류가 인공적인 백신이 대체할 수 없는 강력한 천연 백신이 될수 있다고 한다.

 

책을 읽고서 코로나에 대해 가지고 있던 무시무시한 공포심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백신만 맞으면 다 해결할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컷었는데 백신도 굳이 맞을 필요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평소 마스크 착용하면서 과연 마스크가 바이러스를 차단할수 있을까 항상 의구심이 들고 불안했는데 궁금증이 해소되었다. 하지만 나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닌 사회적 약속이므로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마스크는 계속 착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진정한 백신이란 개인의 면역력을 키워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임을 명심하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크리에이팅 머니 - 사람, 직업, 돈을 끌어오는 마음의 법칙
사나야 로만.듀앤 패커 지음, 유지훈 옮김 / 물병자리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삶 속에서 풍요를 창출하고 구현해내는 과정을 깊이 있는 원리 설명과 구체적 실천과제 제시를 통해 독자들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4부로 이루어져 있다.

 

1돈을 끌어당기는 원리에서는 구현의 기술을 단계별로 제시한다. 독자는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요령을 비롯하여, 텅 빈 마음을 채우고 만족을 가져다주며, 기대한 것 이상을 끌어당길 뿐 아니라, 구현이라는 기술과 가급적 쉽고 빠르게 무언가를 끌어당기는 힘, 즉 자력과 에너지를 활용하는 비결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2부의 창조자가 되는 법3천직의 발견은 각각 풍요를 삶에 끌어 들일 때 부딪치는 걸림돌을 극복하는 원리와, 마음에 맞는 일을 하면서도 풍요와 부를 창출하는 비결을 설명한다. 꿈에 그리던 일을 끌어당기고, 천직을 찾고, 애착을 느끼는 일을 하기 위한 에너지 기술을 습득할 것이다.

 

4그 돈으로 무얼 할까는 부와 풍요를 누리고 배가 시키는 것에 대한 담론이다. 돈으로 기쁨과 평안, 조화, 명확성과 자애를 창출하며,부가 마르지 않고 계속 차고 넘치게 하는 비결을 공개한다.

 

끝으로 부록 부의 창조 실습은 원하는 것을 창조하는 과정을 숙달하는 데 보탬이 되는 심화 기술을 제안한다.

 

 

   

1- 돈을 끌어당기는 원리

에너지는 생각을 따라 흐르므로 무엇이든 집중하면 수중에 들어오게 마련이다.

부와 풍요를 만끽하고 싶을수록, 이를 마음에 그릴수록 그것이 끌려올 확률은 좀 더 높아진다. 또한 긍정적인 마음이 중요하다. 긍정적인 감정과 사고방식은 소원을 끌어당기지만, 부정적인 감정은 소원을 밀어내고 싫어하는 것만 잔뜩 가져온다.

 

가능하다는 미미한 기대만으로도 이를 창조하는 길에 들어선 셈이다. 무언가를 이룰 수 있겠다 싶으면 정말 그렇게 된다. 꿈은 마음에 간직하고, 비전을 이룬 자신을 그리거나 그때의 기분을 미리 느껴보고, 꿈이 실현되었을 때 남들과 주고받는 말에도 귀를 기울이며 상상해보자.

헛된 희망이나 망상이라기보다는 정말 그렇게 될 수 있겠다 싶은 기분이 느껴질 만큼 상상력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과를 상상할 수 있는 대상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창조할 수 있다고 믿는 대상에서 출발한다면 자력과 에너지를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창조력에 대한 믿음도 더 강해진다.

 

현실과 타협한 것이 아니라 진정 가슴이 시키는 것을 끌어당겨야 한다. 타협점을 찾은 대상은 필요한 일을 감당케 하는 자극제가 되지 못한다. 창조력을 발휘하는 데 자신이 없더라도 흥미나 동기를 일으키지 않는 것을 아예 구하지 말자.

 

 

2- 부의 창조자가 되는 법

 

내면의 목소리는 이상적인 선으로 안내한다. 희망사항 및 두려움과 내면의 안내를 구별하는 것은 스스로 풀어야 할 과제다. 어떤 욕구에 마음이 가고 이를 따르는 것이 즐겁다면, 이는 내면의 안내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소망하는 결과에 현실성이 부족하다거나 이루어질 수 없는 희망 같다면 그것은 가슴이 시킨 것이 아닐 확률이 높다.

 

영혼이 촉구하는 바, 즉 내면의 안내가 불러일으키는 육감은 이미 친숙한 대상과 직,간접적으로 관계가 깊다. 진정한 내면의 안내는 아이디어뿐 아니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추진력도 배가시킨다.

 

내면의 안내를 들을 수 있도록 귀를 기울이자. 본격적인 행동에 앞서 생각과 육감에 주의를 기울이는 습관을 키우자. 미묘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평소의 생각과 기분에 익숙해져야 한다. 그러면 끊임없이 듣고 있는, 내면의 안내방송을 의식할 수 있을 것이다.

 

반감이나 부담감, 혹은 주저하는 마음이 지속된다면 그것은 최선의 진로를 따르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다. 내면의 이상적인 자아는 바람직한 진로에 순응할 때 즐거움을 선사하지만, 그러지 않을 때는 반감이나 부담감을 느끼게 한다.

 

신념은 감정을 비롯하여 상상력을 발휘하는 방식에 따라, 강화되기도 하고 약화되기도 한다.

자신만의 신념을 무시하거나 거부하지 말아야 한다. 다만 예전의 신념은 현실을 둘러싼 객관적인 사실보다는 그 현실에 대한 신념으로 수용하고 정반대의 신념을 지닌 자신을 그려보자.

인생의 한 영역이 만족스럽지 않으면 다른 영역도 그렇게 될 수 있다. 자신의 에너지를 훤히 꿰뚫고 있다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삶의 영역을 수월하게 치유할 수 있을 것이다. 풍요와 활력 그리고 성장을 체험하려면 삶의 모든 영역이 원활하게 돌아가야 한다.

 

새로운 무언가가 실현되려면 시간이 필요한데, 많은 사람들이 너무 빨리 포기해버린다.

목표가 클수록 이를 성취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 현재의 위치에서 이상에 닿기까지는 밟아야 할 절차와 단계가 있기 때문이다. 대상이 성취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믿음을 선언하고, 용기를 키우며, 내면의 안내에 따라 감당해야 할 절차와 조치를 배우자.

 

 

3- 천직의 발견

세상을 향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 물으면서 천직을 찾지는 말자. 대신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흥미를 자극하는 일은 무엇이며, 흥분시키는 일은 무엇인가? 손을 대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를 물어보자.

 

천직에 종사하려면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 지혜에 순응해야 한다. 그리고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에게 유익한 것을 결정해야 한다. 천직을 찾는 것은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인데, 이는 밖이 아닌 안에 관심을 돌려야 가능한 일이다.

 

마음은 원하지만 어려울 거라는 두려움 때문에 천직을 포기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원치 않는 일에 투입되는 노력과 에너지 역시 적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둘을 비교할 수는 없다. 에너지는 천직과 관련된 복잡다단한 일보다는, 단순해보이지만 본인과는 맞지 않는 일을 하는 데 더 소요되는 법이다. 어찌 보면 천직을 추구한다는 것은 그 일과 친밀한 관계를 발전시킨다는 뜻과 같다. 성공은 천직과 깊은 유대를 맺고 그에 헌신해야 이룰 수 있으며, 천직이 어디로 데려가든 순순히 굴복할 수 있는 자질을 요구한다.

 

 

4- 그 돈으로 무얼 할까?

 

돈은 흐르고 순환한다. 돈이 좀 더 원활히 흐르고 순환할수록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돈을 끌어당길 때 돈은 창조된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흐름을 이용한 거라고 봐야 옳다. 부를 창조한다는 것은 남의 것을 탈취하지 않고 흐름의 일부가 되는 것을 뜻한다.

내 안에 돈을 순환시키자. 재고의 회전율이 증가할 때 그렇듯이 돈도 원활히 돌면 모두가 부유해질 수 있다. 주고받기가 원활이 흐를 때 번영이 이루어진다.

 

사랑이나 기쁨 없이 의무감이나 원한, 걱정, 혹은 주머니 사정이 쪼들린다는 기분으로 돈을 쓴다면 자신은 금전의 흐름에서 멀어지게 된다.

 

내가 사는 물건은 당연히 누릴 자격이 있다는 메시지를 무의식에 전해 준다. 진정 원하는 것을 사자. 값은 싸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옷을 여러벌 사기보다는 몇 푼 더 얹더라도 기분 좋게 입을 수 있는 옷 한 별을 사는 게 낫다. 이는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손에 넣을 수 있다.’라는 사실을 무의식에 귀뜸해주는 행동인데, 이때 무의식은 더 많은 것을 가져다주기위해 움직인다. 내키지 않는 아이템을 구입하며 돈을 아끼는 데 집중하지 말고, 진정한 기쁨을 줄 수 있는 것을 사야 한다.

 

돈의 흐름을 대거 창조하려면 자유롭게 주고받는 법을 배워야 한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주는 것뿐 아니라 받는 것도 바란다. 베푸는 것은 좋아 하나 받는 것을 꺼리는 사람도 있는데, 남이 무언가를 주도록 허락하는 것은 자신의 풍요를 입증할 기회를 주는 것과 같다.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필요한 것을 건넬 때 보람을 느낀다. 아무도 받을 수 없다면 줄 수 있는 사람도 없어지게 마련이다. 그러면 풍요를 창조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의 흐름이 막히게 된다.

 

 

마지막으로 책에 수록된 부록편 실습들을 삶에 적용해 즐거운 마음으로 원리를 실천하고 항상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믿는다면 최선의 결실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연치유 불변의 법칙 - 독소가 빠지면 비만과 질병은 저절로 사라진다
하비 다이아몬드 지음, 이문희 외 옮김 / 사이몬북스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 하비 다이아몬드 박사는 어릴때부터 종합병원이나 다름없는 병든 몸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스스로 자연위생학을 실천하여 건강한 몸이 되었고 현재까지도 유지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가 말하는 자연위생학의 핵심은 몸속의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여 비만과 질병을 저절로 사라지게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올바른 음식, 생명력 있는 살아있는 음식을 먹으라고 한다.

저자의 전 저서인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에 나오는 5대 법칙을 따를 것을 중요시하고 있으며 살아 있는 음식만을 먹을 것을 주장한다.

살아있는 음식이란 나중에 땅에 심었을 때 되살아날 수 있는 음식, 즉 생명력이 있는 음식을 말한다.

 

 

다이어트 5대 불변의 법칙

 

1법칙 독소를 제거하면 질병과 비만은 사라진다.

 

2법칙 3대 주기(섭취,동화,배출)에 당신을 맞추어라.

인체의 8시간 주기

12- 저녁 8: 섭취주기 (먹고 소화시킴)

저녁 8새벽 4: 동화주기 (흡수 및 사용)

새벽 412: 배출주기 (몸의 노폐물과 음식 찌꺼기의 제거)

 

3법칙 수분이 많은 음식을 먹어라.

 

4법칙 - 아무 음식이나 섞어 먹지 말아라.

 

5법칙 살아 있는 음식을 먹어라.

 

 

저자는 과일을 인간의 생명유지에 필요한 최적의 영양소가 들어있는 식품으로 꼽는다.

신선하게 익은 상태에서 섭취하고 신선한 과일과 과일즙은 우리 몸속의 유독한 찌꺼기를 정화하는데 결정적으로 도움이 된다.

아무것도 먹지않은 빈 속의 상태에서 먹으면 위장에서 과일을 빨리 소화하여 통과시킬수 있고 음식을 소화하는데 쓰이는 에너지도 적게 소모하게 된다.

그 외, 복식호흡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하고 있고, 올바른 수면에 대해서도 말한다.

잠잘 때 몸의 치료속도는 낮보다 2배 이상 빠르다고 한다.

잠의 주목적은 신경에너지의 재건이며 신체활력의 회복이다.

잠을 자면서도 인간의 몸은 부산하게 활동한다. 조직을 수선하고 치유하고, 기관과 세포에 연료를 재충전하고, 활력을 잃은 오래된 세포들을 새로운 세포들로 바꾼다. 이때의 세포 재생산 속도는 깨어있는 시간의 속도보다 2배 이상 빠르다.

그러나 밤에 충분한 에너지를 축적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낮잠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 외에 매일 할수 있는 프로그램, 1주에 1회이상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제안하고 있다.

그 방법들은 아래와 같다.

 

매일 프로그램

 

1. 밤에 창문을 열어 놓고 잔다.

우리가 자는 동안에는 폐에서 독성물질과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따라서 창문이 닫혀 있으면 이 독소와 이산화탄소를 우리가 다시 흡입하게 된다. 열린 창문을 통해 신선한 공기를 유입시키면 이러한 물질을 다시 흡입하지 않고 해독할 수 있다. 그러면 아침에 개운한 몸으로 잠에서 깰수 있고 기운이 난다.

 

2. 잠자리에 들기 전, 그리고 기상 후에 1분간 스트레칭을 한다.

 

3. 취침 전,기상 후,또는 낮에 잠깐씩, 하루에 6회 복식호흡을 한다.

 

4. 잠에서 깨자마자 물 한잔을 마시고, 매 식사 5~10분 전에 한잔을 더 마신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 잔을 가득 마시면 위장과 소화기관에 붙어 있는 음식 찌꺼기를 씻어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5. 매일 30분 이상 걸어라.

활기차게 걸을수록 심장이 활발하게 펌프질한다. 심장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근육이다.

 

6. 다이어트 5대 불변의 법칙을 준수하라.

 

7. 매일 5분 이상 내면에 집중하라.

조용한 곳에서 최소한 5분 동안 눈을 감고 편안하게 앉아서 내 안에 있는 것에 집중하라.

외부세계가 아닌 내부세계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는다.

 

 

매주 1회 프로그램 (최소한 1주에 한 번 이상)

 

1. 요가

 

2. 9시까지 잠자리에 들라.

 

3. 로푸드(생식)의 날을 가져라.

1주에 하루는 세끼의 생식을 하시라.

 

4. 따뜻한 욕조목욕을 하시라.

시간을 내어 느긋하게 더운 물에 몸을 담그시라. 따뜻한 물이 우리 몸을 감싸고 있으면 신경이 자극되어 근육 안의 혈액이 따뜻해진다. 그러면 두뇌에서 균형을 회복하고 혈액을 내부 장기로 되돌리라는 신호를 보낸다.

 

5. 자연 속으로 들어가라.

숲에서 평화롭게 산책하면 삶 속의 긴장감을 완화 하는데 효과가 있다.

 

6. 보상을 바라지 말고 선행하라.

보상을 바라지 않는 무조건적인 사랑은 타인의 삶을 밝혀주고 당신에게

사랑으로 되돌아온다.

사랑을 받는 방법은 바로 사랑을 주는 것이다.

 

7. 친구나 가족을 만나라.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다. 사회적 상호작용이 있어야 한다.

 

위와 같은 색활을 한다면 자연치유에 더 가까워질 것이다.

그리하여 독소와 질병이 저절로 사라지게 만들어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선생님, 동물 권리가 뭐예요? 어린이 책도둑 시리즈 8
이유미 지음, 김규정 그림 / 철수와영희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선생님, 동물권리가 뭐예요?

    

모든 생명은 서로 긴밀하게 맞물려 있다.

어느 하나라도 어긋나거나 동작을 멈춘다면 결국 모든 세계가 정지해 버린다.

그러니까 우리는 모든 생명이 평화롭게 공존하도록 도와야 한다.

 

동물을 보호하자면 먼저 동물에게도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권리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일을 하기 위해 다른 대상에게 당연히

요구할수 있는 힘이다. 우리가 차별받지 않고 폭력과 학대를 당하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이 누구에게나 있는 자연스러운 본성이듯 동물도 마찬가지이다.

기본적인 욕구는 배워서 안다기보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생명체라면 몸이

자연스럽게 원하는 것이다.

 

동물은 말귀를 못알아 듣거나 말을 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여 우리와 통하지 않는

존재라고 여겨 버린다면 그것은 상대를 이해할 기회를 스스로 저버리게 되는

것이다. 그들은 눈빛이나 몸짓으로 자신을 표한한다. 바디랭귀지로 몸으로

표현하는 언어를 하고 또한 각 동물마다 그들만의 소리로 말하는 것이다.

우리가 동물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보다 사실은 동물이 우리 마음을 더 잘

알수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가 말을 하지 않더라도 동물은 동물적인 직감으로

우리의 마음을 거의 느낀다.

각각 체계가 다를 뿐이지 누구도 우월하다거나 열등하지 않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욕구도 충족되지 못한채 살아가는 동물이 많다.

동물은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거나 몸짓으로 우리에게 말을 건냄으로써

그들의 권리를 표현한다.

 

우리 사회에서 약자는 우리와 같은 사람이기에 최소한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

하지만 동물은 스스로 권리를 주장하지는 못한다.

따라서 그것을 대신해 줄 수 있는 존재는 우리밖에 없다.

우리가 사람이기에 그들에게 무언가 해줄 수 있는 것이다.

 

동물을 싫어하거나 무서워하는 사람들의 경우 그들에게 겁을 준다거나

공격하거나 우리보다 하등한 존재로 여기기 쉽다. 그러나 싫다는 이유로

그들에게 해를 끼치는 것은 불필요한 행동이며 우리에게는 그럴 권리가 없다.

사람들은 그럴듯한 이유를 달지만 피해 행위는 옳지 않고 그것을 권리라고

 주장할 수도 없는 것이다.

 

우리의 음식들은 동물의 희생 없이는 얻지 못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눈앞의 음식들을 보며 그런 사실은 까맣게 잊고 살아간다.

동물이 한낱 음식이 아니라 최소한 그들의 희생을 알고 동물이 곧 음식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우리는 세상의 꼭대기에서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일부로서 모든 생명과

평화롭게 공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러면 동물을 보호하는 방법에는 어떤것들이 있는가.

함께하는 반려동물을 끝까지 돌보아 준다.

작은 벌레가 징그럽다거나 혐오스럽다고 함부로 죽이지 않는다.

동물을 착취해서 얻는 털이나 음식 등을 사용하거나 먹지 않기.

평생 책임질수 있을때 동물을 키우기.

학대하거나 고통을 주지않기.

당장은 모든 것을 바꿀 순 없지만 그들의 권리를 알고 최소한으로만 동물들에게서

얻어지는 것들을 소비할 것.

      

인간은 생태계 피라미드의 맨 꼭대기에 있지만 지구를 구성하는 한 생명에 불과하다.

우리는 필요 이상의 욕심으로 생태계를 파괴시키며 결국 인간과 동물 모두에게

악영향을 끼쳤다.

동물의 고통을 줄이려는 마음, 희생을 최소한으로 소비하는 것,

그리하여 조금은 속도를 늦추자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