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여왕
시드니 셀던 지음, 유광희 옮김 / 청목(청목사) / 1990년 9월
평점 :
절판


내가 맨 처음 시드니 셀던 작품을 본 책이죠##

시험기간에도 꿋꿋이 독서실 다니면서 몰래 몰래 보던 책이에요!!

그만큼 재미있었고 배울 점들이 많았으며, 흥미진진하고 한순가도 저의 눈을 쉬게 하고 싶지 않았던 책이에요^^

시드니 셀던의 작품은 워낙 유명했었기때문에 옛날에 드라마로도 많이 만들어 졌다고 해요!!

이 게임의 여왕 역시 유명세와 함께 드라마로 만들어지기 시작했죠^^*

최근에도 주진모,이보영 주연의 게임의 여왕 드라마가 방영되었죠^^

물론 스토리의 변형이 있었으나 호텔을 두고 벌이는 사업경쟁은 같았어요^^

전 이 책의 여자 주인공인 케이트 블랙웰의 이 진취적이고 야욕적인  모습을 보고 또 한번 놀라고 했습니다.

드라마에선 이런 여자를 보며 욕을 하곤 했었어요,.. 자기의 가문과 부를 위해... 하지만 이 여자에겐 아주 그 무엇보다 그 일이 너무나 중요했죠!! 전 그것을 알게 되었어요, 부유하지만 불행한 환경에서 살아온 아니 태어난 그녀는 살아가기 위해선 진정으로 무엇이 필요한지 알게 됩니다. 또한 자신이 한번 고른 남자는 자기보다 22살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했죠!! 그녀의 그런 당담함과 야욕을 보면서 정말 대단한 여성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책은 제가 다른일을 할수 있도록 내버려 두지 않았습니다. 비록 제가 읽어서는 안될 상상해서는 안될 그런 몇몇의 장면도 없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장면들은 저에게 관심거리나 흥미거리는 되지 못했습니다.

그냥 저의 얼굴을 붉게 물들이는 물감일 뿐이었죠!! 그 속에 담기 케이트 블랙웰이란 여성의 의도와 그녀의 꿈이 더욱 중요한 것이었어요,, ,

작가가 만들어가고 있는 이 세상은 너무나 현실적이면서도 너무나 비현실적이었습니다!!

전 왜 표지에 다이아몬드 그림이 있는지 알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을 알고있어요

그 다이아몬드는 이 책에서 너무 중요한 가치를 담고있어요, 다이아몬드가 없었더라면, 작가가 창작해낸 세상은 존재하지 않을테니깐요! 사람이 살아가는데 돈이 굳이 아니 재력이 굳이 필요하도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그렇게 생각되구요, 하지만 남들과는 다른 삶을 살고싶다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면 재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얼마나 위대한 역할을 해내는지 알게됩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하여 제가 이 책을 읽게 된 것도 운명이라고 여겨집니다. 꼭 저에게 암시를 주는 것 같았습니다. 솔직히 이런 생각을 하는 절 보며 누구난 웃을수도 있겠죠, 하지만 저는 제가 다른 사람과는 다른 삶을 살것이며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평범한 인생을 살아가기엔 저에게 주어진 시간이 너무나 많은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녀처럼 그렇게 너무나 위대하고 얽히고 또 얽힌 자신을 내던지는 삶을 사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녀에게 주어진 것은 사업이었고 아마도 저에게 주어진 삶은 사업이란 것이 아니죠!!

어떻게 보면 한 순간에 성곡하게 만들고 한 순간에 절망과 증오를 남기는 것이 사업니다.

진정으로 지금 제가 해야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무엇의 주인이 되어야 할까요??

여러분들은 알고 계십니까? 아마 아무도 모를것이에요. 이 여자 주인공도 자신이 그런 삶을 살 것이라고는 짐작하지 않았을지도 모르죠,, 훗날의 자신의 모습을 알게 되었을때 그녀는 어떤 표정을 지어보였을까요?

저는 훗날 저의 삶이 어떨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특별한 꿈과 특별한 상상 특별한 세상을 맛보게 해준 시드니 셀던 작가 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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