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와 비밀의 부채 1
리사 시 지음, 양선아 옮김 / 밀리언하우스 / 200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오랜만에 내가 빨리 읽고 눈물을 흘리 수 있었으며 지금도 가슴이 두근두근 뛰는 책이다.

이책의 주인공은 나리와 설화다. 이 둘은 여자의 문자인 뉴슈를 통해 라오통을 맺어 끈끈한 우정을 이어온다.

그 과정에는 엄청난 힘든 일과 나리가 살면서 생활해 보면서 겪었던 일과 나리와 설화의 진심어린 우정을 그린다.

2권을 읽었을땐 결국 나는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나리와 설화의 우정은 둘이서 다른 집안에 시집가면서 설화가 나리에게 느낀 감정 때문에 또 나리가 설화의 마음을 조금도 이해하지 못한 서로의 잘못에서 비롯된다. 그로 8년 동안 둘은 만나지도 않았으며 결국 설화가 죽기전에 나리와 설화는 재회한다.

설화는 그동안 많이 아팠으며 나리를 애타게 찾았다. 나리는 설화를 찾아갔고 그녀의 얼굴은 이때까지 8년 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말해주는 증명이기도 했다.

이 책을 쓴 작가는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상상해 낼 수 있었는지 지금도 신기할 따름이다.

이책을 읽을 순간을 기다리면서 나는 얼마나 행복했는지 그 누구도 알 수 없었을 것이다.

아빠가 2권을 사왔을때도 나는 이 책 표지 넘기는데마저도 손이 떨려왔음을 난 느낄수 있었다.

정말 평생 소장하고 싶은 책이기도 하면 최고의 감동과 기쁨 행복을 전해줄 수 있는 그런 책이라고 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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