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무렵 누군가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혁재 옮김 / 재인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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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코의 <그 무렵 누군가>는 8편의 짧은 이야기로, 미스터리한 내용들이 담겨있다.

수수께끼가 가득 / 레이코와 레이코  / 재생 마술의 여인 / 아빠,안녕 / 명탐정의 퇴장 / 여자도 호랑이도 / 자고 싶어, 죽고 싶지 않아 / 20년 만에 지킨 약속 

이 중에 첫번째 이야기 '수수께끼가 가득'은 가장 인상적이였다. 야요이는  남자 친구인 다카노리가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자 그의 아파트에 이별 통보를 하러 갔다 누군가에게 살해 당해 죽어 있는 걸 목격한다. 다음날  다카노리의 친구 비토라는 사람이 찾아와 자신도 의심을 받고 있다며 이 사건에 관해 아는 것이 있는 지 물어본다. 다카노리 장례식날 나카세 고지로 사장님의 비서 가메다가 접근해 최근 작성된 유언장이 도난 당했다며 그 유언장과 다카노리의 죽음이 연관이 있다는 말해준다. 나카세 사장에게는 장남 마사유키와 딸 히로에 사장의 숨겨진 딸 기요미 있는데, 기요미의 등장으로 친척들이 받을 유산이 없어지고 세 자녀에게 동일하게 나눠주기로 유언장을 수정 했는데 그 유언장이 사라진 것이다. 야요이는 다카노리가 말하던 마법자의 손이 선인의 손인걸 유추한 뒤 다카노리가 가꾸던 선인장을 생각해내 스포츠 센터 옥상에 있는 온실 안으로 들어가 선인장 화분속 유언장을 찾아낸다. 마사유키에게 유언장을 빼앗길 뻔 하다 비토로 위장한 아키모토(변호사)로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그런데 그 유언장의 내용이 위조된 걸 발견하고 무효가 된다. 기요미는 나카세 사장의 재산 전부를 자신 받게 유언장의 '동(仝)을 전(全)로 고쳐 놓고 다카노리를 죽인 후 죄를 뒤집어 씌우기 위해 장남 마사유키에게 유언장 복사본과 협박장을 보내 유인한 것이다. 

두번째 이야기 '레이코 레이코'는 중학교때 집단 성폭행을 당한 레이코가 남자를 극도로 혐오하는 다중인격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옆집 언니 사나에의 애인이라 생각 마에무라 데쓰야를 자신도 모르게 칼로 찔러 살해한다. 요코는 이 사건이 단순 사건이 아니라 레이코의 병을 이용해 누군가가 살해 암시한 계획된 살인사건이라 여긴다. 마에무라의 아내 가쓰코는 바람을 피워 위자료 한푼 못 받고 이혼당하게 되자 레이코에게 사나에의 애인이 마에무라인 것 처럼 인식하게 만들어 살해하게 만든 것이다.

세번째 이야기 '재생 말술의 여인'은  미제로 남은 여동생 살해사건의 용의자 미네카즈 추적해 찾아낸 아키요가 그날 사건에 관한 이야기하며  미네카즈를 압박하여 결국은 미네카즈를 자살에 이르게 한다.

네번째 이야기 '아빠, 안녕'은 비행기 사고로 딸(가나에)의 몸에 엄마(요코)의 정신이 들어가 아버지자 남편인 헤이스케를 기막힌 생활을 하게 되고 나중에 가나에가 결혼하는 즉 아내를 결혼 시켜 보내야 하는 남편의 이야기다.

나머지 이야기들은 생략~~ 대체적으로 이야기가 재미있고, 의외의 결과, 빠른 전개, 상황이 머리속으로 그려지는 듯한 스토리, 금방 읽어지는 게 장점인 듯 하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일본에서는 인기가 많고 드라마와 영화로도 많이 제작되나 보다. 지루하다면 한번 읽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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