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이 불면 칠면조도 하늘을 난다. 하지만 바람이 잔잔해지면 그 칠면조는 땅 위에 머문다.
- 케빈 머로니(Kevin Maroni) - P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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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은 단순하다. 매일의 나를 남기는 일이다. 내가 생각하고 겪고 느끼고 만나고 행하는 모든 것을 메모하면 그 메모에서 자신이 어떤 가치를 중요히 여기는지가 드러난다. 그것을 정리해 남기는 것이 바로 기록이다. 기록하면 인생이 심플해진다. 문제로 여겼던 것이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되고 고민은 쉽게 풀린다.
"난쟁이가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면 거인보다 더 멀리 볼 수 있다."
기록도 마찬가지다. 비록 지금의 내가 난쟁이일지라도 매일의 기록이 쌓이면 우리는 그 위에서 더 멀리 보고 더 깊이생각할 수 있다. 내가 남긴 기록을 디딤돌 삼아 가장 높은 곳에 선, 거인ㄷ이 된 자신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 P9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책을 읽어도 남는 것이 없다고 생각된다면, 이유 없이 가슴이 답답하다면, 회사에서 성과를 높이고 싶다면 답은 ‘기록‘이다. 기록은 한계에 부딪힌 당신이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 P10

그렇다. 메모와 기록은 다르다. 쉽게 설명하자면 메모는 기록의 원천이다. 시간이 부족해서, 상대방의 말이 너무 빨라서 등의 이유로 너저분하게 적어 둔 것을 ‘메모‘라 한다면 이렇게 조각난 글들을 모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을 ‘기록‘이라 한다.
즉 기록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적는 메모를 제대로 정리하는 행위라고 정의할 수 있다. - P23

인간이 성장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외부로부터 받아들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내 안에서 끄집어내는 것이다. 이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하여 시너지를 이끌어 낼때 진정으로 도약할 수 있다. - P25

질서 속에서 얻게 되는 진정한 자유란 바로 이런 것이다. 하지 않아도 될 불필요한 일은 덜어내고, 내가 원하는 것을 주체적으로 할수 있도록 삶을 꾸려 나가는 것. 무질서에서 사람은 자유로울 수 없다. - P26

기억은 담금질할수록 오래 남는다. 자기식으로 해석하는 것이 기억의 출발이라면, 그것을 메모하는 것은 기억의 첫 번째 담금질이다. 그리고 메모한 것을 다시 꺼내 되뇌어 보는 것은 기억의 두 번째 담금질이다. 마지막 세번째 담금질은 다시 말과 글로 내뱉어 보는 것이다. 이렇게 세 번째 담금질까지 마치면 이 기억은 우리 머릿속에 아주 공고히 자리 잡게 된다.
‘기록하고 되뇌고 말하라.‘ 이것이야말로 기억을 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 P45

이 책을 읽을 때 다음 세 가지를 꼭 해보기 바란다. 첫째,
한두 쪽을 읽다가 고개를 들고 ‘무슨 이야기였지?‘ 하고 생각하는 것이다. 둘째, 한 챕터를 읽고 나서 키워드로 요약하는 것이다. 셋째, 다 읽고 나서 A4 두세 장 분량으로 요약을 재정리하는 것이다. - P47

삶이 무의미한 것 같고 자기다운 삶을 살지 못한다고 느낀다면, 그래서 불안하고 억울하고 무기력하다면 기록을 통해 자기와의 대화를 시작해 보자. 자유는 자기를 만나야 시작된다. - P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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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道·천天·지地· 장將· 법法‘의 오사는 전쟁의 다섯 가지 핵심 요소이다. 올바른 정치, 기후와 기상, 지리적 이점, 지도자의 능력, 제도와 질서 등 국가의 모든 시스템을 점검해 문제점이 없는지 살펴보고 전쟁에 임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군대의 질적인 문제까지 고려한 것이 칠계이다. 무기 정비와 훈련 상태, 상벌 시행의 규모 등 전쟁 전 국가는 언제나 최상의 준비를 완료해야 한다는 것이다. - P38

그러므로 용병의 원칙은 높은 언덕에 있는 적을 향해 싸우지 말고,
언덕을 등지고 있는 적은 맞이해 싸우지 말아야 한다. 거짓으로 패한 척하는 적은 추격하지 말고, 날카로운 병사가 있는 적을 공격하지 말아야 하며, 미끼를 던지는 부대는 공격하지 말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부대는 가로막지 말며, 적을 포위할 때는 한쪽을 터주어야 하고, 궁지에 몰린 적은 추격하지 말아야 하니, 이것은 용병의 원칙이다. - P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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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정의에 따르면 백만장자란 자신이 바라는 바를 성취하는 데있어 어느 누구에게도 종속되지 않는 자신의 자본을 가진 사람들이다. 백만장자는 일할 필요도 없고, 고용주 또는 고객에게 머리를 숙이지 않아도 된다. 그렇게 사는 사람이야 말로 진정한 백만장자라고 할수 있다. 그렇게 살아가는 데 어느 누군가는 50만 달러가, 또 다른 누구는 500만 달러가 필요하다. 이것은 개개인의 성향과 책임져야 할 의무에 달렸다.  - P27

솔직히 투자자라는 직업은 일반적인 직업도 아니고, 무엇보다 확실한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날마다 새로운 도전을 하는 지적인 활동이며, 내 연령대가 되면 갈수록 더 필요한 정신적 체조임이 분명하다. - P36

현재 나는 약 500종목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만,
지난 몇 년간 한 종목도 팔지 않았다. 기회가 되면 추가로 사기만 할뿐이다. - P59

장기적인 관점으로 볼 때 주식은 상승한다고 말할 수 있으므로 다른 투자 방식에 비해 성공을 거두기가 그리 어렵지 않다. 자신의 재산을 다소 분산시키고, 크고 튼튼한 우량기업에 투자하면 성공 가능성이 보다 커진다. 만약 기대만큼 주가가 상승하지 않더라도 전전긍긍하며 초조해하지 말고 인내하며 시세가 다시 오를 때까지 기다리기를 추천한다.  - P95

아무리 이윤이 좋고 배당금도 지급하며 향후 전망까지 유망한 기업이라도 주식시장에서 그 주가가 오르는 것은 공급보다 수요가 많을 때뿐이다. 이것이 주식시장에 적용되는 유일한 논리라고 할 수 있다. - P113

그러면 부화뇌동파와 소신파의 차이는 무엇일까? 소신파는 과거 프로이센의 몰트케 원수가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던 네 가지 요소, 즉 ‘4G‘를 가지고 있다. 4G란 돈Geld, 생각Gedanken, 인내Geduld, 그리고 행운Glück을 의미한다. - P157

이 두 차례의 경험을 통해 내가 확실하게 깨달은 것이 하나 있다.
어떠한 상황이라도 빚을 내서 주식을 사는 것은 금물이라는 것! - P160

그것이 옳든 그르든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그가 거래를 하는 데 있어 심사숙고하는 동시에 상상력을 지녀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신뢰해야 한다. 전략을 세웠다면 친구나 여론, 일상생활 등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 그러면 제 아무리 천재적인 사고를 지녔더라도 아무 쓸모가 없어진다.  - P161

투자의 근거가 되는 분석이 맞다면, 그러니까 올바른 전제에서 시작되었다면 그 투자는 성과를 볼 것이다. 언제? 그것은 사건들, 뉴스, 트렌드 등 한 마디로 계산할 수 없는 요소들이 그 때의 근본적인 사실을 어떻게 덮어버리는지에 달렸다. 투자라는 건물의 기초가 튼튼하면 모든 것은 시간문제다. 하지만 대다수의 주식투자자들에게는 그 사이에 벌어지는 폭풍과 악천후를 버텨낼 인내와 정신력이 부족하다. 시세가 하락하면 심리적 혼란에 빠져 보유한 모든 주식을 팔아버린다. - P166

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신념이 확고하다면 끝까지 버텨야 한다. 단, 상황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고 갑자기 내가 잘못된 배를 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 최대한 빨리 뛰어내려야 한다는 소리다. 따라서 투자자는 단단한 동시에 유연해야 한다. - P218

나는 모든 부류의 사람들에게서 정보를 얻는다. 다만 은행가와 브로커, 애널리스트, 경제학자들은 제외다. 이들은 자신의 코끝까지밖에 볼 줄 모르거나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처럼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한다.  - P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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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메타커머스Metacommerce (‘메타버스‘와 ‘커머스‘를 합친 단어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새로운 E-커머스 트렌드)가 오프라인 점포와 전자상거래Electronic Commerce에 이은 제3의 판매 방식으로 주목받는다. - P19

특히 캄보디아 정부가 2020년 10월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시스템인 ‘바콩‘을 출시하면서 성장세는 더욱 빨라졌다. - P56

말레이시아는 메타버스와 NFT 등 디지털경제 발전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인터넷과 스마트폰 보급률은 약 90%에 달한다. 온라인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동남아시아 최상위 수준인 셈이다. 디지털 산업 육성에 대한 말레이시아 정부의 의지 또한 확고하다.  - P73

CSIRO에 따르면, 바다고리풀을 건조시켜 만든 사료첨가제를 소에게 먹일 경우 메탄가스 생성을 80% 이상 감소할 수 있다.  - P213

사실 식용곤충은 환경과 미래 식량안보를 위해 꼭 필요한 산업이나, 징그러운 생김새와 벌레라는 인식이 넘어야 할 장애물로 남아 있다. 하지만 펫 휴머니제이션 Pet Humanization 트렌드가 가장 확실하게 나타나는 펫 푸드 산업에 유망한 원재료임에는 틀림없다. 식용 곤충은 국제 식량 확보, 지속가능한 식품, 적은 탄소 및 폐기물 배출, 기후변화 대응 측면에서 사람과 동물을 위한 훌륭한 대체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 P224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2022년 3월, 조만간 스마트폰을 대체하는 신기술이 등장할 것이며 그것은 바로 스마트 타투 Smart Tattoo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스마트 타투, 디지털 타투, 전자 타투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이 기술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타투에 IT 기술을 접목해 내 피부를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사용하는 것이다.
וּוּ - P238

MIT와 하버드대학교 의대가 공동으로 연구해 2016년 발표한 더말애비스는, 타투를 통해 생체 정보를 수집해서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연구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다. 바이오센서를 장착한 잉크를 사용해 피부 표면에 타투를 새기는데, 체액의 상태에 따라 잉크의 색깔이 변하고 더불어 타투의 색도 변한다. - P240

대만의 다신바이오테크놀로지 Daxin Biotechnology는 스마트 기저귀를 개발해 간호·간병 서비스 시장에서 주목받는 업체다.  - P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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