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
박소연 지음 / 더퀘스트 / 2020년 5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통해서 직장내 강력한 소통의 무기를 얻게 된 것 같아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특히, 상사에게 보고할 때 상대방의 머릿속에 그림을 그려주는 방법으로 상대방의 WHY를 이야기 하라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항상 바쁘고 피곤한 상사에게 안심 첫 문장으로 보고 시작 후 30초 만에 핵심을 파악하게 해 주는 것도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모든 문제는 해결책과 함께 제시해야 상사도 의사결정을 쉽게 할 수 있으며, 보고할 때 움추려들지 말고 어깨를 펴고 당당한 태도로 보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꼭 기억해야 겠다.

부하직원에게 지시할 때도 원하는 목적지를 정확하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디즈니처럼 구체적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게끔 매뉴얼을 작성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응용하게 되면 소비자와 소통하는 마케팅 언어도 마찬가지이다. 소비자가 이 상품을 구매했을 때 갖게 되는 목적지를 정확히 보여주면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상대방을 설득할 때는 파토스의 언어로 상대방을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만들고, 로고스의 언어로 객관적인 근거와 감성적인 근거를 제공하고, 에토스의 언어로 말하는 사람의 진정성있는 매력을 보여주어야 한다.

부서원을 존중하는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직원을 어른으로 대해야 하며, 리더로서 언행일치를 솔선수범으로 보여주고, 구성원들과 합리적으로 대화하는 스킬을 길러야 하겠다.

이 책을 쓴 저자는 매우 똑똑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다양한 상황에서 구조적으로 직장 내에서 간결하고 명확하게 말하는 방법을 정리해 준 것만으로도 앞으로 직장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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