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수치화 생각법 - 숫자에 약해도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미키 다케노부 감수, 김준 옮김 / 더퀘스천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의 제목은 "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수치화 생각법"이며, 이 책은 숫자에 약하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부터 모든 일을 숫자로 생각할 수 있게 되고 싶다는 사람까지 모든 사람이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수치화의 비결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가 소프트뱅크 재직 시절 손정의 사장으로부터 배운 지식과 저자 자신이 사업을 하면서 실천한 경험, 그리고 다양한 조직을 지원하면서 체계화한 수치화 업무술의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통계 지식이나 어려운 엑셀 등은 전혀 필요 없으며, 숫자에 약한 사람이라도 수치화 사고를 통해 업무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저는 이 책을 읽게 된 이유와 좋았던 점, 향후 적용해 볼 점, 아쉬운 점, 결론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책을 읽게 된 이유

최근에 챗GPT의 Advanced Data Analysis 기능도 보강되었으므로, 업무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수치화해서 생각할 수 있다면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업을 진행하면 할수록 주요 의사결정 사항을 빠르게 수치화 하고 데이터 분석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습니다. 즉, 중요한 의사결정을 위해서 필요한 숫자와 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일상과 업무에서 많은 결정이 데이터에 기반해 이루어지고 있고, 이를 잘 활용하면 더 효율적인 선택과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같아서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숫자와 데이터를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활용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알게 되었고, 제목과 표지가 재미있어 보였으며, 저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점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점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수치화 사고의 중요성과 효과를 다양한 예시와 일러스트로 쉽게 설명해준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소프트뱅크 재직 시 손정의 사장으로부터 배운 수치화 업무 기술의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숫자는 사람을 움직이고, 오해를 없애고, 문제를 해결하고, 우선 순위를 정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또한, 수치화 전에 프로세스 분류를 하고, 문제나 현상을 수치화하고, PDCA를 고속으로 돌리고, 변수를 발견하고, KPI 매니지먼트를 활용하는 등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모든 내용들은 간단한 엑셀 조작과 사칙연산만 가능하면 누구나 따라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숫자에 약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쉽게 수치화 사고를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특히, 복잡한 통계 지식이나 엑셀 스킬 없이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사칙연산만을 사용하여 다양한 수치화 기법을 소개하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았습니다.


3. 이 책에서 향후 적용해 볼 점

이 책에서 향후 적용해 볼 점은 업무에서 수치화를 활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 저자는 대화 중에 숫자가 나오도록 신경 쓰라고 조언합니다. 예를 들어, '많다’라는 단어 대신 '얼마나 많은지’를 말하거나, '성공률’이라는 단어 대신 '성공률은 몇 퍼센트인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상대방과의 커뮤니케이션도 원활해지고, 자신의 목표나 성과도 명확해집니다.

또한, 이 책에서 소개된 수치화 기법과 KPI 관리 전략은 업무에서의 목표 설정과 프로젝트 관리, 그리고 팀의 성과 측정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복잡한 프로젝트를 관리하거나, 다양한 팀과 협업할 때, 명확한 목표 설정과 성과 측정을 위해 이 책에서 배운 수치화 전략을 적극 활용해보고 싶습니다.

앞으로 이 책에서 배운 수치화 생각법을 일상과 업무에 꼭 적용해보려 합니다. 특히, 업무에서의 의사결정이나 프로젝트 계획 시, 다양한 데이터를 수치화하여 명확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 이 책에서 조금 아쉬운 점

이 책에서 조금 아쉬운 점은 수치화 사고의 한계나 위험성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숫자는 객관적인 사실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때로는 편향된 해석이나 오용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숫자의 차이를 과장하거나, 숫자를 잘못 해석하거나, 숫자에만 의존하고 다른 요인을 무시하거나, 숫자를 조작하거나, 숫자에 감정을 부여하거나 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방지하고, 수치화 사고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이나 전제가 필요한지, 어떤 주의점이나 윤리적 원칙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알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하나 아쉬운 점은, 일러스트를 통한 설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복잡한 개념에 대해서는 좀 더 심도 있는 설명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실제 업무 상황에서 수치화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나 방법론이 더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책의 내용이 다소 이론적인 부분이 많아, 실제 업무에 적용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실무 예시와 케이스 스터디가 포함되었다면, 이론을 실제 업무에 더 쉽게 연결시킬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5. 결론


"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수치화 생각법"은 숫자와 데이터를 활용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수치화 사고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업무에 적용하여 명확한 목표 설정과 성과 측정을 통해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 책은 수치와 데이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책입니다. 복잡한 개념을 일러스트를 통해 쉽게 설명하여, 데이터에 대한 거부감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돕습니다. 다만, 좀 더 심도 있는 내용과 실무적인 적용 방안에 대한 설명이 추가되면 더 완벽한 도서가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숫자에 약한 사람이라도 수치화 사고를 통해 업무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소프트뱅크 재직 시 손정의 사장으로부터 배운 수치화 업무술의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수치화 사고의 중요성과 효과를 다양한 예시와 일러스트로 쉽게 설명해줍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숫자에 대한 거부감을 극복하고, 숫자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단, 수치화 사고의 한계나 위험성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으므로, 그 부분은 스스로 학습하거나 다른 자료를 참고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이 책은 숫자에 약한 직장인이나 비즈니스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반도체 경제를 쉽게 읽는 책 - 삼성전자 ‘만렙’ 기획자가 진짜 쉽게 설명한 반도체 필수 지식 ‘일타강의
김희영 지음 / 갈라북스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김희영 저자가 갈라북스에서 2023년 5월에 출간한 "반도체 경제를 쉽게 읽는 책"이라는 도서의 서평이다. 이 책은 디지털과 IT의 시대적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과 경제에 대해 깊이 있고 폭넓게 다룬 책이다. 이 책은 반도체 관련 정보와 지식을 체계적이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전달하며, 친절하고 박식한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반도체에 대한 이해를 높여준다.

저자는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를 졸업하고 삼성전자에 입사하여 SW엔지니어로 활동했다. 현재는 전략기획업무를 수행하면서 집필, 강연, 코칭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반도체의 중요성과 영향력을 인식하면서도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에 주목하여 이 책을 집필하였다. 또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내용전문가 (SME, SUBJECT MATTER EXPERT)로 활약하고 있다.

책은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반도체의 기본 개념, 제작 과정, 용도 등을 소개한다. 제2부에서는 반도체 산업의 동향과 이슈, 예를 들면 글로벌 공급망, 칩 부족 현상, 국가 간 경쟁 등을 분석한다. 제3부에서는 반도체의 기술과 혁신, 예를 들면 메모리, 로직, AI, 양자 컴퓨팅, 뉴로모픽 칩 등을 소개한다. 제4부에서는 반도체의 미래와 비전, 예를 들면 그린 반도체, 바이오칩,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등을 탐구한다.

책은 간결하고 명료한 어휘와 문장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그림, 차트, 예시 등으로 개념을 설명한다. 책은 또한 반도체 시장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을 위한 팁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책은 반도체와 그것이 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저는 이 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저는 전에 몰랐던 반도체에 대해 많이 배웠다. 저는 우리 일상에서 스마트폰부터 차부터 가전제품까지 어디에나 반도체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저는 또한 반도체가 새로운 기술과 혁신으로 세상을 바꾸고 있고 우리 미래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저는 반도체 업계의 선두주자들의 이야기에 감탄했다. 예를 들면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TSMC, 애플, 테슬라, 엔비디아, 퀄컴, ARM, 인텔, ASML, 브로드컴, AMD, 미디어텍 등등이다. 저는 그들의 비전, 열정, 창의력, 경쟁력에 감동했다.

이 책은 저에게 반도체에 대한 감사함을 더욱 심어주었다. 저는 한국의 성과와 잠재력에 자부심을 느꼈다. 저는 또한 반도체의 미래와 그것이 기후변화나 건강관리나 교육 등 세계적인 도전과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바라봤다. 저는 저자님께 이런 좋은 책을 써주셔서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다.

이 책은 정보뿐만 아니라 재미와 감성도 가득한 책이다. 저자님은 단순한 비유나 유머러스한 표현이나 개인적인 에피소드나 생생한 예시를 사용해서 책을 재미있고 매력적으로 만들어 주셨다. 저자님은 책 내내 반도체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표현해 주셨다. 저자님의 목소리는 따뜻하고 친근하게 들려준다. 마치 반도체를 잘 알려주고 싶은 멘토나 친구 같다.

저는 시야를 넓히고 지식을 풍부하게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이 책은 당신을 더 똑똑하게 하고 행복하게 하고 현재와 미래에 대해 낙관적으로 만들 것이다. 이 책은 당신을 반도체와 사랑에 빠지게 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케팅 설계자 - 자동 수익을 실현하는 28가지 마케팅 과학 스타트업의 과학 1
러셀 브런슨 지음, 이경식 옮김 / 윌북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동수익 #마케팅시스템 #마케팅퍼널 #마케팅과학 #마케팅설계 #실전치트키 #마케팅자동화 #퍼널설계 #AARRR #그로스해킹 #고객가치증대

그동안 수 많은 그로스해킹 프로젝트를 접하면서 마케터들이 퍼널의 정의를 제대로 알고 하고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근본적인 고객의 문제 정의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객 입장에서 차근 차근 퍼널을 설계하는 것이 기본 원칙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그냥 기존에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미로와 같은 공급자 중심의 웹사이트 또는 앱화면의 구조를 단순히 이어주는 경로 설계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보니, 사실 필요하지 않은 게이트웨이가 하나의 퍼널로 떡 하니 차지하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이렇게 기존의 레거시 페이지와 단계들은 원래부터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기정사실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게 군더더기가 잔뜩 낀 고객 퍼널을 아무리 다양한 가설을 기반으로 요리 조리 실험하고 최적화 해 봤자, 이런 방식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앞에 필요없이 만들어진 퍼널의 이후 단계를 개선하기 위한 몸무림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기존 퍼널의 약간의 개선 또는 하나의 퍼널을 기존 퍼널에 추가하는 방식으로는 엄청나게 놀라운 성과를 가져오기는 쉽지 않습니다.

마치, 잔뜩 내장지방이 껴 있는 구비 구비 산길을 약간 펴준다고 해서 우리 고객들이 근본적인 불편함 없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고객을 최종 전환단계까지 물흐르듯 흐르게 하기 위해서는 최상위 레벨로 슬림한 AARRR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즉, 기존의 레가시를 원천적으로 뛰어넘는 초기 설계 단계가 필요합니다.

"아, 무슨 실험이 이렇게 많지! 아무래도 이건 아닌 것 같은데?"

그로스해킹을 진행하면 할 수록, 어느 순간 "우리도 놀지 않고 트렌디한 그로스해킹을 하고 있다는 명분을 위한 그로스 해킹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뭔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는 생각했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이렇게 머릿 속에 잔뜩 고민거리와 미해결 과제의 불편함을 갖고 살아간 지 벌써 8년째로 접어들었습니다.

근데, 이 책을 만나면서 모든 고민이 말끔하게 해결되었습니다!

우리가 미로와 같은 꼬불 꼬불한 고객 경로를 가져갈 수밖에 없는 이유는 철저하게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 중심의 관점에서 퍼널을 설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현재 마케팅 업계에 계시는 분, 또는 앞으로 마케팅 업계에서 일하기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이 책을 꼭 읽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수많은 그로스해킹의 현란한 테크닉에 현혹되지 않고, 본질적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서 고객을 마법처럼 움직이게 만드는 매직과 같은 고객 퍼널을 설계하는 방법을 알게 되실 것입니다. 

솔직히 이 책을 꽁꽁 숨겨서 다른 분들이 보지 않고 '나만 활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절이 듭니다.

거의 470페이지 육박하는 두꺼운 책이지만, 저와 같은 고민을 갖고 있었던 마케터라면 하루밤을 꼬박 새우면서 마치 신나는 무협지를 읽듯 단숨에 읽어 내려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부터 이 책에서 제시한 방식으로 모든 퍼널을 다 갈아치우려는 의지를 불태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당신이 이 문제를 정말 근원적으로 해결하고자 싶다는 절실함과 절박함 마음을 갖고 있었다면 말이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조건 팔리는 카피 - 즉각 매출을 올리는 무기 12가지
글렌 피셔 지음, 박지혜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직접반응카피 #즉각매출 #팔리는카피 #바로사게 #행동경제학 #즉시판매 #매력적인카피 #즉각행동 #매출증대

이 책은 고객들이 읽고 직접 즉시 구매하게 만드는 '직접 반응 카피(Direct Response Copywriting)'에 대한 책입니다.

직접 반응 카피는 온라인에서 광고를 클릭하거나, 콘텐츠를 읽고 니즈가 있는 고객들은 반사적으로 즉시 행동하게 합니다. 즉, 짧은 시간 안에 고객의 관심을 끌어 매출을 올리는 직접 반응 마케팅 방법에 활용할 수 있는 핵심 비법입니다.

수많은 소비자들은 니즈를 느끼는 순간 온라인 상에서 버튼 하나만 클릭하면 바로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직접 반응' 개념을 아는 회사와 아닌 회사의 가져올 엄청난 매출기회의 차이를 마케터는 명확하게 인지하고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브랜딩에 돈을 쓰면서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결국 매출이 생기는 건 고객이 '직접 반응' 해야 나타나는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고객을 이해하고 제품 소통 아이디어를 생각하며 전달할 내용을 토대로, 행동(구매) 가능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클릭 유도' 마케팅 메시지 작성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집중적으로 다루는 부분은 '즐거움'이라는 감정이다. 고객을 사로잡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고객을 즐겁게 하는 것입니다. 모든 카피라이팅은 고객에게 최종 '즐거움'이라는 감정을 어떻게 남길 수 있는가로 집중해서 연구하면 나만의 '직접 반응 카피' 목록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마케터이든 디자이너든 대표이든 '매출을 늘리기 위해서 밤잠을 설치고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입니다. 왜 사람들이 물건을 구매하는지 그 사고방식의 흐름을 이해하고, 이를 바로 유도하기 위한 메시지를 통해서 고객을 행동하게 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부는 카피를 단 한자라도 쓰려고 시도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5가지 과제를 정리했습니다. 성공적인 '직접 반응 카피'는 무엇이며, 왜 성공했는지를 이해하는 과정입니다. 이를 통해서 고객을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카피로 쓸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는 어떻게 생성되는지를 이해하게 됩니다.

2부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직접 반응 카피' 12가지 기술을 보여줍니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특징을 어떻게 고객의 혜택으로 꽂힐 수 있도록 표현할지, 고객의 관심을 끄는 헤드라인을 어떻게 구성할지, 고객의 관심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카피는 어떻게 작성하는지 등을 살펴봅니다. 힘 있는 카피를 쓸 수 있는 날 선 도구가 되어줄 것입니다.

3부는 가장 영향력이 큰 '직접 반응 카피라이터' 세명의 인터뷰를 담았다. 책에 공유한 여러 팁 외에 '직접 반응 카피'에 대한 그들만의 특별한 인사이트를 전해줍니다.

'직접 반응 카피'를 쓰면 고객은 반드시 행동합니다.

고객이 즉시 행동을 취하도록 할 수 있는 마법은 무엇일까? 사람들이 뭔가를 클릭하게 만들기란 쉽지 않습니다. 무엇이 사람들을 클릭하게 만드는지 배워야 합니다. 이 책은 무엇이 그토록 사람들을 클릭하게 만드는지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직접 반응 카피'란 무엇인가?

온라인이야 말로 고객들의 직접적인 행동을 유도하기에 가장 환상적인 매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전의 아날로그 매체처럼 우리는 활용하고 있습니다. 왜 모든 사람들이 클릭을 받는 일에 그토록 집착하냐고요? 고객들이 클릭하도록 절실한 마음으로 집요하고 처절하게 집착하면 할수록 성과가 바로 나오는 세상이 되었시 때문입니다.

'직접 반응이란 읽는 순간 구매를 결정하는 것'

본질적으로 카피라는 것은 '메시지 전달'입니다. 그 메시지가 '가야할 곳'으로 제대로 갔는지, 원하는 '행동으로 연결'되었는지를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직접 반응입니다.

"일단 쉬운 단어로 쓰기"

직접 반응 카피를 쓸 때 사용하는 단어는 단순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단어여야 합니다. 화려한 단어는 제발 잊어버리고, 평소 말할 때처럼 글쓰기를 시작해야 합니다.

[1부] 카피를 쓰기 전에 꼭 해야 할 것

콘텐츠 마케팅이란 건 없다. 모든 마케팅에는 콘텐츠가 수반됩니다. 직접 반응 카피에 관해서는 동일한 주제를 중심으로 작성된 기사나 블로그 포스트는 전체 마케팅 캠페인의 일부로서 작성하는 카피의 하나로 봅니다. 카피의 씨앗을 콘텐츠 안에 심어 녹여낼 수 있다면 카피라이터로서 성공가도에 들어선 것입니다.

직접 반응 카피에 대해서 모든 것은 기본적으로 긴 카피 세일즈 레터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1) 카피 쓰기 전에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들

1. 판매하는 대상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

획기적인 헤드라인, 고객에게 다가가는 카피를 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2. 카피를 잘 마무리 하는 법

의심하던 사람들의 마음을 바꿀 수 있습니다.

3. 문장 몇 개에 적용할 수 있는 '인셉션 트릭(inception trick)'

고객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상태에서 고객의 마음에 어떤 아이디어를 주입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고객이 참을 수 없이 매력적인 카피를 만들 수 있습니다.

4. 실험적인 카피 작성 기술 사용법

제품이나 서비스를 단순히 고객이 사고 싶다고 만드는 것을 넘어서, 그들에게 판매해준 것에 고마움을 느끼고 뭔가 배우는 것이 있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5. 이미지를 적절하게 다루는 법

업계 최고의 카피라이터들 조차도 여기에 실패해 전환율에 손실을 보곤 합니다.

6. 반드시 이 작업은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한 가지 필살기

이 요소 하나가 카피의 성공에 가장 크게 작용했습니다.

7. 차별화된 '공감 표현' 섹션을 더해, 엄청난 판매 증진을 이끌어 내는 법

이 과정이 고객 행동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합니다.

8. 헤드라인을 제외하고 세일즈 프로모션 핵심 요소 하나에 많은 단어를 사용하면 안 되는 이유

정말 간단할 것 같지만 실제로 그 효과를 목격하고 나면 앞으로 무조건 이 규칙을 지키게 될 것입니다.

9. 마르고 닳도록 카피 연습은 필수

아이디어와 컨셉을 실제 팬으로 들고 종이에 옮겨 적는 연습을 하는 사람을 결코 이길 수 없습니다. 스와이프 파일(Swipe File)을 만들어서 카피 자료를 모으는 것을 추천합니다. 좋은 카피는 영감을 주고, 나쁜 카피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활용합니다. 오래되고 지루한 카피는 피하고, 새로운 카피를 위한 영감을 얻는 것이 목적입니다. 파일 속에 모아진 카피를 이 책을 통해 얻는 인사이트로 분석하면 본인만의 차별화된 실력을 충분히 높일 수 있습니다.

2) 기계적 학습: 확실히 실력을 쌓는 일

좋은 카피를 손으로 써보는 일입니다. 훌륭한 작가는 작가 경력을 시작했을 때 다른 작가의 작품을 손으로 베껴 쓰곤 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필사 훈련은 기계적 학습(Rote Learning)이라고 하는데, 하나의 카피를 몇 번이고 반복해서 써보면 스타일, 문법, 문장 구조, 행간이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느낌이 오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괜찮은 긴 카피 하나를 여러 번 써보면 아무것도 없는 백지상태에서 뭔가를 써내야 할 때 훨씬 편하게 카피를 쓸 수 있게 됩니다.

3) 고객에 대한 이해: 설득을 위한 첫걸음

청중을 대하는 4가지 팁

1. 한 사람에게 말하라: 실제 당신의 친구 중 한 명이라고 상상해 보십시오. 친구와의 소통은 언제나 진심이기 때문입니다. 진심으로 대하기! 꼭 기억하길 바랍니다.

2. 주제에 대해 확신하라: 말하고자 하는 주제에 반드시 솔직하게 다가가야 합니다. 말하는 내용에 확신이 있으면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과 이성적인 논쟁이 가능해집니다.

3. 불필요한 공격은 하지 마라: 사용하는 언어나 전달하는 이야기가 불필요하게 공격적일 필요도 없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제의 전달입니다.

4. 마지막으로, 자기 자신이 돼라: 사랑하는 이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때 전문가처럼 보일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사랑해, 너 오늘 이쁘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훨씬 더 자연스럽고 효과적입니다. 평상시 글 쓰는 태도와 같은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그렇게 하면 당신의 아이디어를 더욱 진실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카피의 측면에서 항상 고객을 참여시킬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말하고 있는 이야기의 일부분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세일즈 메시지의 앞부분부터 이렇게 할 수 있다면 당신이 게임의 승자가 될 수 있습니다.

세일즈 카피를 쓸 때도 고객에 대해 알아보고 고객이 공통적으로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믿음을 갖는지, 어떤 행동을 하는지 이해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사항을 짚어서 말하고 각자의 생각에 관해 이야기하듯 개개인에게 직접 대화하고 있다는 착각이 들게 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집니다.

직접 반응 카피에 대해 이해하려면 '감성적인 측면'을 배우는 데 많은 시간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정한 직접 반응 카피 마스터가 되려면 무엇이 사람을 자극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혹은 무엇이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심리학을 깊이 들여다봐야 합니다. 단순한 구매 결정의 심리보다 더 깊은 사람의 마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직접 반응 카피는 하나의 아이디어를 '사람'에게 제시하고 마지막에는 '직접적인 행동'을 취하도록 '설득'하는 행위입니다. 직접 반응의 진실은 바로 여기서 출발합니다. 카피의 길이나 세일즈 레터의 형식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형식에 대한 고민보다는 독자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야 합니다. 형식은 바뀌더라도 고객은 변하지 않습니다. 고객에게 초점을 맞춰 고민해야 합니다.

"좋은 카피란 고객을 영웅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특정 고객을 생각하며 글 쓰면, 카피에 진정성이 더해지고 더 넓은 고객층으로부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됩니다.

4) 충분한 리서치: 쏟은 시간만큼 보상받는다.

작가가 자신이 쓰고 있는 내용에 대해 충분히 안다면, 작가는 자기가 아는 부분을 생략할 수 있습니다. 작가가 충분한 진정성을 가지고 글을 쓴다면 독자는 작가가 생략한 내용을 보지도 못했지만 마치 그 내용이 적혀 있는 것과 같은 강한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만약 카피라이터에게 그들의 가장 성공한 프로모션이 어쩜 그토록 진정성 있게 들리도록 했는지 설명하길 요청한다면, 프로모션의 내용과 제품에 대해 진심으로 믿었기 때문이라고 답할 것입니다.

성공한 카피로 향하는 가장 쉬운 길은 제품이나 서비스 자체에 대해 깊이 파고드는 것입니다. 즉, 세부사항을 철저히 이해한 뒤에 본인 스스로 납득이 가는 수준으로 충분히 진실한 글쓰기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충분히 진실한 카피를 쓰면, 고객은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에 강력한 끌림을 느낄 것입니다. 그 결과 제품을 구매하조가 할 것입니다.

많은 카피라이터가 하는 가장 큰 실수는 자신이 팔고자 하는 제품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사용했던 제품, 들어왔던 노래, 느꼈던 감정 등 어떤 것에 대해 진실된 글을 쓸 수 있다면 마법같이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진실된 글을 고객들도 알아차리게 되어 있습니다.

작성하는 제품에 대해 더 많이 알아낸 후 그 인사이트를 고객과 공유하면 고객은 분명 감동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카피가 전달하려는 이야기, 제품 그 자체를 끊임없이 파고들어야 합니다. 늘 마음속에 '왜?'라는 질문을 품고 뭐든 많이 읽어야 합니다.

핵심은 더욱 깊이 파고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품 뒤에 숨은 아이디어, 제품 가격, 고객이 원하는 것에 대해 대강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예전에 썼던 카피에 맞춰 쓰는 걸로는 부족합니다. 실제 제품을 판매하는 직원보다 제품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어야 합니다. 불가능한 요구인 건 알지만, 목표는 높게 세워야 합니다. 물론 단기간에 더 많은 일을 해야 하고 고생스러울 것입니다. 하지만 그 노력이 결국에는 보상으로 돌아옵니다.

카피 작성을 위해서는 두번의 리서치를 진행해야 합니다. 1단계는 기본적인 리서치를 진행함으로써 카피를 작성하는 업계에 빠르게 녹아들도록 해야 합니다. 1단계는 더 심도 있는 리서치로 발견한 흥미요소들을 살펴보고 업계에 이미 알려진 것과 완전히 새로운 것을 구분해야 합니다. 즉, 스스로 다시 한번 채찍질해서 더욱 깊이 있는 2단계 리서치를 추가로 해야 합니다.

5) 좋은 아이디어: 힘 있는 카피를 위한 뿌리

기억해야 할 중요한 사실은 아이디어의 표현이 아니라 아이디어 자체를 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카피를 작성하기 전에 좋은 아이디어인지 파악하는 법으로 CIA(Confirm-Inform-Astound) 3단계가 있습니다.

1. 확인(Confirm) - "익숙함"

아이디어는 반드시 본질적으로 탄탄하고 믿을 수 있어야 하며, 고객이 의심했던 사항이 진실임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믿고 싶은 대로 믿기 마련입니다. 누군가 이미 믿고 있지 않은 제품을 그 사람에게 팔 수는 없습니다. 사람들이 믿고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야 합니다. 정리하면, 아이디어가 본질적으로 탄탄하고 믿을 만해야 합니다.

"대마초가 합법화되었다. 더 많은 사람이 대마초를 원한다. 대마초 회사의 매출이 증가한다. 만세!"

2. 정보전달(Inform) - "낯섦"

진정한 정문가만이 알 수 있는 새로운 무엇인가를 고객에게 가르쳐줄 수 있어야 합니다. 소수의 사람만이 아는 뭔가를 고객에게 가르쳐주는 아이디어가 있어야 합니다. 약간 다른 관점을 지니면서 아이디어를 고유하게 만들어 줄 요소가 무엇인지 정의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카피를 특별하게 만들려고 시도하기 전에 아이디어부터 특별한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정리하면 사람들이 이미 생각하고 있는 바를 확인해주는 본질적으로 탄탄한 아이디어면서, 그들이 들어본 적인 없는 고유하고 새로운 요소에 대해 알려줄 수 있어야 합니다.

3. 충격(Astound) - "임팩트"

아이디어는 고객의 흥미를 끌고 고객에게 충격을 주는, 새로우면서도 간단한 방법으로 전달되어야 합니다. 좋은 카피의 원칙이 적용되는 부분이 바로 이 시점입니다. 아이디어로 사람들에게 충격을 줄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더러운 옷을 모두 네모난 상자에 넣고 1시간 뒤에 꺼내면 깨끗하게 되어 있습니다."

주변 동료에게 물어보지 말고 거리로 나가 무작위로 최대한 많은 사람을 상대로 검증에 나서야 합니다. 비즈니스에 어떤 지분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파트너, 어머니, 동네 친구가 될 수도 있고, 방문할 때마다 이상하리만큼 친근하게 구는 동네 작은 가게의 점원도 좋습니다. 아이디어에 대해 그들의 의견을 물어보십시오. 카피를 다 쓰고 난 후에야 아이디어를 검증하겠다고 미루지 마십시오.

모든 좋은 카피의 뿌리는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좋은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능력이 있다면 카피의 어떤 결점도 대부분 극복 가능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뭔가 새로운 걸 집어넣어야 합니다. 우리의 뇌는 먹이를 줄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디어는 어느 날 갑자기 발견하게 되는 새로 생긴 가게와 같습니다. 그간 진행된 공사를 눈치채지 못했다고 해서 그 일이 없었던 건 아닙니다. 아이디어도 서서히 쌓아 올리는 개념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아이디어는 무의식 속에서 형성되므로 그 과정을 우리가 볼 수 없고, 정확히 어떤 재료가 필요한지 아는 것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확보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다양한 재료를 갖추는 일이 필요합니다. 카피 관련 콘텐츠와 무관한 콘텐츠를 1:1의 비율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디어 도출 능력을 키우고 유지하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할 것은 자신의 뇌를 다양한 종류의 재료로 채우는 일입니다.

'한 가지 아이디어를 굳게 지켜라', '하나의 힘'

사람들은 오직 하나의 유용한 제안이나 아이디어로 자신들이 더 성공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글쓰기에 있어 하나의 메시지를 지키는 것은 일의 성패가 갈릴 정도로 중요한 사안입니다.

하나의 아이디어에 집중하면 아이디어가 전달됩니다. 메시지가 흐려지면 전달되지 못하고 사라집니다.

메시지를 확실히 전달하기 위해서는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 요소를 파악해야 합니다. 메인 아이디어를 한 줄로 요약해서 적습니다. 공간을 띄우고 같은 내용을 또 한 줄 적습니다. 그 사이에 적고 싶은 내용을 적고 다시 한번 메인 아이디어를 마주하게 되면 거기서 크게 벗어날 수 없게 됩니다. 각 문장과 문단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전달하려는 요점과 연관이 있는지 스스로 질문하게 됩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 엄격해야 합니다.

[2부] '직접 반응 카피'를 위한 12가지 도구

도구 1) 특징과 혜택의 차이점으로 아는 것부터

도구 2) 카피 뼈대 잡기

도구 3) 문제 있는 헤드라인을 개선하는 법

도구 4) 성공적이니 헤드라인을 작성하는 법

도구 5) 관심을 끌고 끝까지 유지하기

도구 6) 관계도 카피도 '인사'가 기본

도구 7) 스토리가 얼마나 중요한가?

도구 8) 추천글을 사용해야 할 때

도구 9) 직접 반응하도록 제안하기

도구 10) 의심된다면 버려라

도구 11) 시간 관리로 효율성 높이기

도구 12) 변하는 시장의 선택은? 판매 vs. 공유

[3부] '직접 반응 카피라이터' 3인의 인터뷰

인터뷰 1) 리서치의 왕, 존 포드

인터뷰 2) 백만 달러의 사나이, 마크 포드

인터뷰 3) '뭔가' 있는 회사 동료, 우디

이 책을 통해서 고객의 즉각 반응을 만드는 매력적인 카피라이팅에 대해서 매우 상세하게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윈윈 WIN WIN - 모든 인간관계를 승리로 이끄는 불씨의 리더십
유건우 지음 / 미다스북스 / 2022년 11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인간관계를 개선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이 꼭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소통을 잘 하기 위해서 아래 3가지가 가장 기본이라고 설명하는 부분이 매우 와 닿았습니다.

1. 경청: 상대방의 말을 잘 듣는 것

2. 공감: 상대방의 마음을 잘 알라주는 것

3. 진정성: 경청과 공감의 베이스를 이루는 것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경청인데,

보통 사람은 대화하면서 어떻게 하면 내 의도를 잘 전달하고,

어떻게든 내 의지를 관철시키려고 노력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나의 입장을 설득하기 위한 대화에서,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 시작하는 대화로

대화의 방향성을 전환하게 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의 시작인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이야기하고 싶어서 대화를 시작하는데,

대화할 때 자신은 별로 이야기하지 못하고,

상대방만 신나게 떠들었을 때 앞으로 그 사람과 대화하고 싶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얼마나 주변에서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이었는지에 대해서 돌아보게 하는 대목입니다.

그 다음에 우리가 살면서 관계가 좋지 않은 이유를 명확하게 들어 준 점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관계가 좋지 않는 것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근본적인 것은 서로 원하는 것이 맞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원하는 것을 다 주기는 쉽지 않지만,

원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알라주고, 그것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상대방이 그러한 내 노력을 알게 되기 때문에

마치 원하는 것을 준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노력하는 모습만 보여줘도 상대방은 마음을 열고 신뢰하게 된다는 내용에서

정말 인간관계의 가장 기본인 '진정성' 있는 노력에 대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Wants(원하는 것) 이전에 Needs(필요한 것)을 알게 되면

단순히 원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줄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상큼한 것이 필요하다'라는 것을 알게 되면

레몬부터, 오렌지, 귤, 사과 등등 여러가지를 줄 수 있습니다.

그 중에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고르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것을 알게되면 원하는 것의 근본적인 것들을 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상큼한 것이 왜 필요할까?'라고 생각해 보면 '느끼한 것을 먹어서?',

'기분을 전환하고 싶어서?', '방금 텔레비전에서 상큼한 걸 먹는 것을 봐서?' 등등

이렇게 더 깊이 그 사람의 마음에 접근할 수도 있게 됩니다.

그리고 단순하게 원하는 것을 주는 것에 멈추지 않고

그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까지 봐주면 근본적인 것까지 도와줄 수 있게 됩니다.

성공적인 인간관계라는 것은 결국

상대방과 내가 원하는 것을 잘 얻어내는 법을 아는 것이라는

진리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즉,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주는 법"을 배우는 것이 바로 인간관계를 술술~ 풀리게 해주는 "관계술"인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인간 관계의 가장 기본이 되는 근본을 깨닫게 되었고,

이를 순차적으로 빌딩하기 위한 아래 과정을 이해하게 됩니다.

Wondering - 관심의 붉은 켜라! '호기심'

Interesting - 작은 불씨를 즐거운으로 확대시켜라! '즐거움'

Networking - 불씨를 연결하고 전파하라! '연결'

Wants - 서로 원하는 불씨를 맞춰라! '원하는 것'

Insights - 불빛으로 더 깊게, 더 멀리 내다보라! '성찰'

New - 새로운 불씨를 퍼트려라! '새로운'

WINWIN - 관계를 더욱 성장하고 확장하라! '상생'

정말 따듯한 전기가 흐르는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통해서

더욱 행복한 삶을 살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해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