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놀이터
서석영 지음, 조은비후.유치환 그림 / 바우솔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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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할 책은 아이들 너무 좋아하는 박스를 가지고 여러놀이를 표현하는 책이에요.


아이들한테는 박스하나만으로도
이렇게 신나는 놀이를 만들며 노는데
저는 박스가 생기면 버리기 바빴네요😂

코로나로 외출도 못하고 집에서만 생활했던 우리 아이들의 짠한 모습과 어쩜 박스하나로 이렇게 기발한 생각을 했을까~~ 웃으면서 읽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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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집에는 박스가 진짜 많네요😅
많은 박스를 가지고 오늘 놀 생각을 하고 있어요~
어떤 아이디어를 가지고 놀지 한번 가볼까요????

박스안에 들어가 뱅글뱅글 돌기
이 놀이는 제아이두 박스생기면
가져가도 되냐면서 많이 하는 놀이에요ㅎㅎ
그 다음엔 집만들기!

아직 저희는 집을 만들정도로 큰 박스가 배달된 적이 없어서 아이가
이걸보고 본인도 자기만의 집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했네요😂

우와~~박스가 멋진 눈썰매가
되었어요!
눈때문에 박스가 금방 젖겠지만
박스타고 눈 위를 달리는 기분
생각만해도 좋네요^^

온가족이 아이를 위한 박스놀이에
참여했어요☺️
엄마터널을 지나 아빠 정류장에서
잠시 멈춘뒤 3호 터널인 할아버지 터널을 지나 할머니 정류장까지 무사히 도착했어요^^

신나게 박스놀이를 하고 있는데
반가운 택배아저씨가
박스를 들고 서 있네요😆

아이는 박스안에 있는 내용물보다
박스만 있어도 잘 논다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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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부럽네요.
제아이는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이 참으로 중요한대 말이죠🤣🤣

아이는 박스로 가족의 고마운마음을
표현해봤답니다^^
아이들은 어쩌면 별것 아닌 소소한걸로 재미를 느끼는데
생각해보면 박스는 더러워서 안돼!
위험해서 안돼! 하며 제약을 많이 한거 같아요.

책 속의 아이처럼 우리아이도
창작의 세계에서 재밌는 놀이를
만들어볼 수 있게 도와줘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개인적인 생각이 담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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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밥밥
이주미 지음 / 올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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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밥밥 제목만 봐서는 도대체 무슨 내용일까? 다양한 밥에 관한 내용인가? 싶었어요.

이책에선 글자라곤 오직 "밥" 과 "쿵"밖에 나오지 않지만 그림과 밥이라는 한단어 만으로도 재미를 느낄수 있는 책이에요.

밥이주는 생태계의 흐름 약육강식의 세계를 보여주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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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픈 원시인 가족들은 토끼를 잡아 먹겠다며 "밥밥밥" 을 외치고 다니네요.

하지만 이내 무언가를 보고 놀란표정😳

멧돼지가 "밥밥밥" 을 외치며 원시인 가족들을 쫓아오네요.

쫓고 쫓기는 과정속에 상위 포식자인 곰과 공룡들도 나타나면서 약한자는 도망가고 강한자는 쫓아가는 이야기가 계속 전개가 됩니다.

그러다 화산이 폭발하면서 지구에 강추위가 찾아오져.
이상황에서 가장 강한자는 누구였을까요?

바로 머리를 써 도구를 사용할 줄 알았던 원시인 가족, 사람이였던거죠.

원시인 가족들은 쫓고 쫓기는 과정속에 잡힌 멧돼지, 곰,공룡을 잡아먹으려고 합니다.

무척 배가 고프거든요ㅎㅎㅎ

가장 강한 포식자였던 사람들은 과연 동물들을 먹을 수 있었을까요?
아니면 또 다른 상위 포식자가 나타나지 않았을까요??

책을 읽고 독후활동지도 포함이 되어있어 그림을 보고 모두가 작가가 되어등장인물들의 대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재미난 시간을 가지기에도 좋을듯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개인적인 생각이 담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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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침구조대 만만한국어 1
곽미영 지음, 지은 그림 / 만만한책방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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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한수학에 이어 만만한국어가 출시되었어요^^
만만한 국어는 어떠한 내용으로 감탄하게 만들지 너무나 궁금했답니다.

주입식 한글공부가 아닌 동화적인 요소가 강해서 책을 읽으면서 "와~어떻게 이런 재미난 내용이 있을까 " 하면서 허벅지를 하도 치면서 봤더니 허벅지가 발갛게 달아올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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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화창한 봄날 아기 곰이 예쁜 꽃밭을 만들었는데 누군가 망가트려서 울고 있었답니다.

도와달라는 아기 곰의 소리를 듣고 달려온 ㄴ받침의 재치로 꽃들을 살릴 수 있게 되었어요.

의기양양해진 ㄴ 받침은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도와주지만 이내 엉망진창이 되지요.

ㄴ받침의 소문을 듣고 다른 받침들이 한달음에 모여들면서 ,받침구조대가 탄생하게 되었답니다❤

어느날, 받침구조대로 전화가 옵니다.
까마귀가 해님과 인사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먹구름이 나타나 해를 막아서 온 세상이 깜깜해졌다는 제보였답니다.

출동한 ㄹ 받침은 먹구름을 정신없이 빨아들여요! ㄹ받침의 활약으로,,
막아요 +ㄹ =맑아요
가 되었어요!😊

책으로써도 국어를 힘들지 않게 받침공부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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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우지 않고, 머리아프지않고
<만만한국어>와 함께라면 따라 읽기만 해도 "국어의 맛" 을 익힌다 는게 만만한 책방에서 전하는 카드뉴스랍니다.

받침공부 힘들어하는 우리친구들에게 서평이지만 진짜 사심 가득담아 강추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개인적인 생각이 담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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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카멜레온 우리 그림책 42
윤미경 지음 / 국민서관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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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만 봐도 조금 찔려요😂
엄마도 사람인지라 감정이 있기에
항상 "그랬구나~" 못하죠. 아이한테 화내고 혼내고 지나고나면 진짜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와 반성의 시간을 가질때 이 책을 읽어보면 정말 도움될 만한 책인거 같아요^^
아이 그림책이지만 이 책은 엄마들이 읽어보기로 해요~🤙

"빨리빨리 일어나" 아이는 엄마를 카멜레온이라고 말해요.
시도 때도 없이 변하고 항상 빨리빨리 하라고 기다려주지 않아요.
카멜레온은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아이가 하고싶은건 못하게하니 속상해요.

성질 사나운 카멜레온이 전화만 오면
천사처럼 목소리가 부드러워지는
마법이 일어나요.

하지만 내가 제일 아끼는 장난감을 물어보지도 않고 버리고 매일매일 쏟아지는 잔소리 폭탄에 참을수가 없어요.

아이는 용기를 내서 카멜레온을 향해
반격을 합니다.
카멜레온에게 물총공격을 하고 카멜레온의 못된 색깔들을 청소기로 빨아들이는 공격도 하네요.

아이는 자신의 공격으로 청소기에 모인 카멜레온의 색깔로 놀이를 하느라 정신이 없어요.

근데, 카멜레온이 예전처럼 화도 안내고 잔소리도 안하니 카멜레온이 아프면 어쩌나 걱정을 해요.

아이의 복수의 결말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책을 읽고 상황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변하는 엄마의 색깔이 아이한테는 어떤 색깔로 보여질까 궁금했어요.
아이는 잠시 생각하다 분홍색이라 말해주더라구요😂

아이를 믿고 응원해줘야하는데 어쩌면 좀 더 잘해주길 바라는 엄마의 바램이 컸던지라 아이도 참 힘들었겠다 싶은게 책을 읽고 반성 많이했어요🥲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개인적인 생각이 담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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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사랑은 몇 개예요? - 삶에 대한 생각이 커지는 질문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66
자비네 볼만 지음, 에밀리아 지우바크 그림, 김인경 옮김 / 책과콩나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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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크면서 기관을 다니다보면 나와 남을 비교하기 시작할꺼에요.
누구는 이걸 했는데 나는 못했다 라든지 나는 이렇게했는데 누구는 못했다라든지 나는 칭찬받았는데 누구는 혼났다라든지,
책에서는
아이가 내가 남보다 나은지 못한지를
묻는 질문에 아빠의 지혜로운 대답을 엿볼 수 있는 책인데 읽을 수록 생각이 깊어지는 책이라
꼭 한번쯤은 읽어보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랍니다😊

📕

아기늑대는 아빠늑대에게 물어요.
"아빠 나는 커요?"
아빠의 대답은
"그때 그때 다르지" 라고 답변을 해요.
개구리에 비하면 크지만, 기린 옆에 서면 아주 작지. 기린은 세상에서 키가 가장 큰 동물이니까.

아빠늑대는 산다는 건 모든 상황에 따라 그때 그때 다르다고 말을 해줘요.

아기 늑대는 또 물어요.
"나는 빨라요?"
"나는 사나워요?"
아빠 늑대의 답변은
"토끼와 시합을 하면 지겠지만 거북이와 시합을 하면 틀림없이 이길거야",
"나무늘보에 비하면 꽤 사납지만 갓 태어난 새끼들을 지키는 멧돼지는 사납게 덤벼들지 모르지"
그때그때 다르지, 상황에 따라 달라 이럴 때도 저럴 때도 있지!

이 책은 마지막을 읽어야 하는 책이에요.

아기 늑대는 아빠 늑대에게
"아빠는 나를 사랑해요?" 라고 물어요.

"아빠는 너를 정말정말 사랑한단다" 라는 말에 아기 늑대는 이건 그때그때 다르지 않냐고 다시 물어요.
그러자 아빠 늑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대로 변하지 않는건 아이를 향한 아빠의 사랑이라는 것을요.

부모의 흔들림없는 믿음이 있는 사랑을 받은 아이는 자존감 높은 아이로 성장 할 꺼에요.
아빠 늑대처럼 지혜로운 답변으로 아이가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시기에 옆에서 현명한 지도를 해준다면 긍정적인 아이로 나아갈 꺼라고 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개인적인 생각이 담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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