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이 들썩들썩!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똑똑한 학교 과학반 1
최영준 글, 신종우 그림 / 살림어린이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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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 백두산 화산폭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지구 멸망 징조라는 주장까지 일어나면서 나라가 술렁거린 적이 있었더랬죠..

그 후 화산에 관해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된 아들을 위해

살림어린이 화산이 들썩들썩!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과연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정말 어떻게 될까?

궁금해지는 호기심때문에 아이는 얼른 책을 펼쳐보더군요.

 

화산 폭발이 이웃나라 이야기인 줄로만 생각하고

우리 나라는 안전지대이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만 하고 있다가

백두산의 화산이 폭발할지도 모른다고 하니

요 몇 달 세계 각국에서 벌어진 천재지변에 의한 난리를 보아왔던터라

은근히 걱정되기도 하고 가슴떨리는 일이라 관심을 계속 가지게 되는군요.

 



 

 울 아이 또래 주인공인 강산이와

이름도 재밌는 타니안타니 박사가 함께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화산을 탐사하면서

화산 폭발 뒤에 숨어 있는 지구의 비밀을 하나하나 알아가고

더불어 과학적 지식까지 익힐 수 있는 책으로

화산이 왜 발생하는지에 대한 이유와 화산이 인간에게 끼치는 영향

그리고 정말 궁금한 백두산은 정말 폭발할지,

만약 폭발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대처법은 무엇인지 등등

그림과 사진을 통해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답니다.

 



 



 



 

백두산 천지 주변의 온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고 

또 화산 가스 때문에 천지 근처의 나무들이 죽어 가고 있으며

작은 규모의 지진이 눈에 띄게 잦아지고 있는 이런 모든 것들이

백두산이 폭발 가능성이 높은 활화산의 증거라고 하니

심히 걱정되는 일이 아닐 수 없네요.

 



 

백두산이 폭발할 경우 일어날 수 있는 피해와

백두산 폭발 대처법까지 꼼꼼하게 알려주네요.

 

백두산의 절반은 북한,절반은 중국 땅이라

제대로 연구가 되고 있지않아 답답할 따름인데

백두산 폭발을 미리 예측하기 위해선

남한과 북한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하는군요.

 



 

체크박스를 통해 화산에 대한 정확한 과학 지식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알려주고 있답니다.

 



 

화산의 모든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그림과 함께 짚고 넘어갈 수 있게

요약 정리도 깔끔히 해놓았네요.

 



 

책을 읽고 난 후 아이와 함께 직접 화산 폭발 실험을 해보았답니다.

 



 

준비물은 베이킹파우다,찰흙이나 지점토,요구르트병,식초,물감

준비물이 간단하죠?

 



 

일단 요구르트 병에 화산 모양의 산을 만들어 붙입니다.

이건 꼭 안 붙여도 되지만 실감나는 모양을 위해서 살짝 붙여보았답니다.

그리고 식초에 빨간 물감을 탄 후 (요것도 실감나는 장면을 위해서 필요하네요..^^)

요구르트 병 안에 베이킹 파우더를 붓습니다.

 



 

그런 다음 물감을 섞은 식초를 넣으면 부글부글~~

화산이 폭발하는 것처럼 흘러나오는 걸 볼 수 있답니다.

 




정말 신기하죠?

간단한 준비물로 아이의 호기심을 깨우쳐주고

더불어 화산에 대한 지식도 알려주고~~

 



 

살림어린이 화산이 들썩들썩!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화산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고 한반도의 백두산 폭발 가능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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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우리문화유산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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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들 공부가 되는 우리 문화 유산...

아직은 우리 문화 유산이 뭘 의미하는지는 정확히 모르는 아이에게

좀 어렵지 않을까 내심 고민했는데

책을 펴는 순간 그 고민이 싹~~사라짐을 느꼈답니다.

 

우리 문화 유산에 대한 설명이 아닌

전래동화 한 권을 읽는 듯한 느낌이랄까?

엄마 어릴 적 세계사 시간이나 역사 시간에 들었던 고루하고 따분한 지루한 설명이 아닌

문화 유산에 얽힌 이야기를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듯 이야기해주고 있답니다.

 

특히나 실사를 통한 문화 유산을 접할 수 있기에

아직 만나보지 못한 문화 유산을 미리 접할 수도 있구

이미 다녀왔던 곳은 다시 한 번 추억을 더듬어 볼 수 있어서 좋네요.

 



 

엄마 학창 시절 수학여행으로 다녀온 불국사와 석굴암부터

저번에 아이와 함께 여행을 떠나 둘러봤던 슬픈 백마강의 전설이 담긴 낙화암,

경복궁,창경궁 그리고 안동의 하회탈 등

24곳의 우리 문화 유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네요.

 



 

요렇게 친절하게 어느 곳에 위치해있는지도 지도로 알려주고 있네요.

 



 



 

이 책은 아이 뿐 아니라 엄마인 저도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왕십리란 명칭이 생긴 유래라던지 운주사의 와불이 누워있는 까닭

그리고 신사임당과 99 그루의 밤나무 이야기,

안타깝게 이매탈을 만들다 죽은 허도령이야기 등..

이야기 하나하나 너무나 재밌네요.

 



 



 



 

단순한 옛날 이야기가 아닌 역사의 재미를 알게 해주는 이야기에

부분 부분 역사적 지식까지 전해주고 있답니다.

 



 



 

이야기 뿐 아니라 실사를 통해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문화 유산들을 만나 볼 수 있네요.

이야기를 통해 문화 유산 속 역사적인 의미를 만나고 나니

그림을 통해서 보기도 했고 가끔 텔레비전 속에서 만나보았던 역사적인 문화 유산들을

직접 만나러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책을 보던 아이 전에 엄마와 함께 했던 여행에서 가본

낙화암과 안동을 기억해내고 가본 곳이라면서 호들갑을 떨더군요...

그런 저희 아이를 보니 역시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눈으로 보면 더욱 효과가 커지고

아이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수 있다는 걸 느꼈답니다.

 

혹시 책에 나온 곳을 여행할 기회가 된다면

미리 책을 통해 지식을 익히고 난 후

문화 유산이나 유적지를 둘러보면 더욱 의미가 와닿고

몸으로 느껴지리라 여겨지네요.

물론 다녀와서도 한 번 더 살펴보면 아이 뇌리에 콕~~박히겠지요?

 



  



 

 작년 가을인가에 아이와 다녀왔던 낙화암...

책을 보니 삼천궁녀가 스스로 몸을 던져서 목숨을 끊은 백마강이며

백제 왕들이 즐겨마셨다는 고란약수가 솟아나는 고란사 등에 대한 사진 등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여행 때 쭉 둘러봤던 곳이라 더욱 눈에 들어오네요.

 

작년 여행 때 가보았던 낙화암에 대한 여행 일지 잠깐 올릴께요~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 108호인 백화정..

백마강을 시원하게 내려다볼 수 있는 낙화암 정상 바위위에 육각 지붕으로 세워진 정자로

백제 멸망 당시 낙화암에서 꽃잎처럼 떨어져 죽음으로 절개를 지킨

백제 여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되었다고 하네요.

 



 



 

백마강의 모습이랍니다.

 



 



 

백화정에서 내려다보니 백마강을 떠다니는 황포돛배가 보이네요.

시커먼 강물위로 떨어지는 궁녀들의 심정은 어땠을까 생각만해도 아찔하군요.

 



 



 



 

황포돛배를 타러 선착장으로 가는 길에 고란사에 들렸답니다.

고란사란 절이름은 뒤쪽 바위에서 자라는 고란초에 유래하였는데

바위틈에서 솟아나는 약수와 고란초의 전설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고란사 뒤 편 바위틈에서 솟아나는 약수를 즐겨마신 백제 시대 임금님은

원기가 왕성하고 위장병은 물론 감기도 안 걸리고 살았다고 하네요.

또한 고란 약수를 많이 마셔서 갓난아기가 된 할아버지의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어서 아이가 신기해했답니다.

바위틈에서 나오는 약수라 그런지 바닥아래쪽에서 약수를 떠야해서

바가지 손잡이가 꽤 길더군요.

젊어진다고 하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한 사발 마셨네요..하하

 

황포돛배를 타기 위해 선착장에 도착...

돛배라고 해서 돛을 펴고 노를 저어서 가는 거 아닌감 내심 기대를 했는데

돛도 펴지 않고 엔진으로 가는군요.^^;;

 



 

 



 

 시원한 바람과 함께 시푸른 백마강을 유람했답니다.

백제의 제일 큰 강이라는 사비강인 백마강..

규암면 호암리 천정대에서 세도면 반조원리까지 16키로미터의 금강을 일컫는다고 하네요.

 



 

황포돛배를 타고 가다보니 낙화암 절경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백제 사비성이 나당 연합군에게 유린 될 때 사비성 내에 살던 궁녀와 여인들이 부소산성으로 피신했으나

침략군이 부소산성까지 몰려들자 백제여인들이 적군에게 잡혀 치욕스러운 삶을 사느니

차라리 푸른 강물에 몸을 던져 목숨을 깨끗이 버리는 길을 택했던 백제 여인들~~

저곳에서 사비성에 살던 궁녀와 여인들이 몸을 던졌을텐데....

잠시 숙연해지짐을 느꼈네요.

 



 

아름다운 사람들 공부가 되는 우리 문화 유산....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우리 문화 유산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살필 수 있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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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 - 사진으로 보는 과학 Q&A
키즈아이콘 편집부 지음 / 키즈아이콘(아이코닉스)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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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난 책 한 권을 만났답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팍팍 자극시켜줄만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그러면서도 직접 실험이나 지식적 설명을 통해서

그 해답을 명쾌하게 풀어주는 책이네요.

 

실제 크기의 실사여서인지 그림도 큼직큼직~

페이지 가득한 실제 사진과 함께

군더더기 설명도 없이 간단하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명쾌한 글이

책을 별로 좋아하지않는 아이들이나

 글을 잘 모르는 유아들에게도 부담없이 읽힐 수 있겠네요.

 



 

달팽이는 얼마나 느릴까?
시계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색연필 한 자루로 얼마나 그릴 수 있을까?
개미가 케이크를 옮길 수 있을까?
젖소는 하루에 우유를 얼마나 만들까?
낙타는 물을 얼마나 마실까?
팝콘 한 상자를 만들려면 옥수수가 얼마나 필요할까? 등등
실제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사물이나 음식 그리고 동물들에 대해 엉뚱한 호기심을 가지고그 호기심에 대한 해답을 명쾌하게 풀어주고 있답니다.어떻게 생각하면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할 지식은 아닌 듯 하지만 이런 엉뚱하면서도 재미난 호기심들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 그리고 지적 호기심을 갖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듯 싶네요.

 



 

달팽이가 느리게 움직인다는건 집에서 직접 키워서 알고 있었는데

20센티를 기어가는데 몇 분 걸릴까 생각해본 적은 한 번도 없는 듯 싶어요.

이 글을 보더니 아이가 직접 해보고 싶다고 해서

집에서 키우는 달팽이로 직접 실험도 해보았네요..큭큭

 



 

실험을 하기 위해 달팽이집을 가져온 아이..

 네 마리 중 한 마리를 골라 실험해봅니다.

 



 

 울 집 달팽이들..이중에서 어떤 놈이 실험에 쓰였을까요? 하하하

  

그런데 울 집 달팽이 자기 집에서 나온 뒤 약간 겁을 먹었는지

낯선 환경에 적응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리는건지

방향도 제대로 못 잡고 움직이지않는 바람에

제대로 실험이 이루어지지않았네요.

1센티를 가는데도 어찌나 시간이 걸리는지..큭큭..

 

그밖에도 아날로그 시계와 디지털 시계의 차이점도 사진으로 알게 되고

세상에서 제일 큰 알도 사진으로나마 구경하고~~

색연필 한 자루로 얼마나 그릴 수 있는지 등..

재미나면서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엉뚱한 궁금증을 직접 실험을 통해 해결해주니

아이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듯 재미나게 들여다보네요.

 

개미들은 자신보다 50 배나 더 무거운 것을 들어올릴 수 있다니 정말 놀랍지않나요?우리가 영화관에서 즐겨먹는 팝콘 팝콘 200그램을 만드는데 옥수수가 3개나 든다고 하니 팝콘 먹을 때마다 생각날 듯...큭큭...

 



 



 

플랩북을 통해서 아이들이 스스로 펼쳐봄으로써 궁금증을 해결하고 기억하게 하고

아이들만이 가질 수 있는 엉뚱한 호기심을 직접 실험을 통해서 시원하게 알려주고 있으니

 딱딱한 과학이 아닌 재미있고 신나는 과목으로 느낄 수 있게 해주고

 단순하지만 새롭고 재미난 지식들로 인해 호기심이 막~~생기네요.

 



 



 

앞에 나왔던 과학적 지식을 좀더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는 알고 보는 과학..

앞에서 지적 호기심을 자극받은 뒤 그에 대해서 더 궁금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좀더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답니다.

 



 

키즈아이콘 사진으로 보는 과학 Q&A 궁금해?

재밌고 신기한 내용과 실제 크기의 사진으로

아이들의 엉뚱한 호기심을 해결해주는 즐거운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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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청개구리 스스로 읽는 성장 동화 9
아더우 지음, 천여우링 그림, 이주민 옮김 / 푸른날개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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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참 인기를 끌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전에 조정경기를 하면서 무한도전 팀이 보여주었던

끈기와 도전정신 그리고 리더쉽 등을

칭찬하는 기사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답니다.

 

오늘 만난 청개구리도 그런 도전 정신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이랍니다.

 



 



 

태어날 때부터 물갈퀴가 없이 태어난 청개구리 초롱이..

비록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우리의 초롱이는 그에 굴하지않고서

항상 즐겁고 유쾌한 개구리랍니다.

  



 

다른 개구리 친구들처럼 수영을 하지는 못하지만

물갈퀴가 없는 몸으로 수영을 배워보려고 노력을 하지요.

  



 

푸른날개 책은 볼 때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알록달록 색감이 예쁜 컬러 그림과 먹으로만 된 그림이 뒤섞여서

참 특이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뚱뚱하게 살을 찌우면 물에 뜰 수 있다는 등

몸이 가벼워야 물에 뜰 수 있다는 등

죽은 척하면 물에 뜰지도 모른다는 등

개구리 친구들이 내놓는 기발한 물에 뜨는 방법 등을 읽다보면

입가에 미소가 생기네요.

풍선처럼 공기를 잔뜩 들이마시면 물에 뜰 수 있을까 싶어

배가 뻥하고 터지기 전까지 몸을 부풀린 초롱이의 모습을 보면서

왠지 엉뚱한 아이들을 닮았다는 생각이 들기도한답니다.

 



 

둥글게 생겼는데 구멍이 뻥 뚫려있는 튜브를 생각해내고서

그와 닮은 고무줄을 칭칭 동여 맨 초롱이를 보면서

친구들은 초롱이를 도와주고 싶은 생각을 합니다.

  



 

수영을 못해도 세상에서 수영을 못하는 하나뿐인 청개구리는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초롱이의 모습은 몸은 비록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맘은 장애를 넘어선 꿋꿋한 용기가 가득이네요.

  



 

결국 초롱이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혼자서 물위에 뜰 수 있게 되었네요.

비록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물에 뜰 수 있게 된 초롱이의 맘은 어땠을까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

그리고 친구들의 우정에 대해서 깊은 감사의 맘을 갖게 되었겠지요.

 



 

장애가 있거나 나보다 더 부족한 부분이 있는 친구를

도와주는 개구리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서로 돕는 마음과 우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푸른날개 무한도전 청개구리...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도와주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동정의 눈으로 보는 게 아닌

친구로써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네요.

 



 



 

책을 읽고 난 아이 학급 홈피에 친구에게 재밌는 책을 알리는 게시판에

열심히 글을 올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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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실험아, 과학을 다 알려줘! 호기심 쑥쑥 지식그림책
정홍철 지음 / 초록아이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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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기 전 초등학교 과학 원리를

미리 미리 실험해보는 신기한 과학 실험 놀이책을 만났답니다.

간편하게 뜯어서 재미나게 실험할 수 있는 17개의 과학 키트가 들어있어서

직접 실험을 통해서 과학의 원리를 알게 되는

초록아이 마법의 실험아 과학을 다 알려줘!

 



 

물에 닿으면 저절로 피어나는 종이꽃

휙 날리면 날아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부메랑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안전하게 땅에 착지하는 고양이

신기한 해시계 ,비누로 움직이는 종이꽃 등

아이들이 직접 실험을 통해서 호기심도 해결하고

과학적인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과학을 어렵게 생각하지않고

쉽고 재미나게 대할 수가 있답니다.

 



 

모세관 현상, 공기의 흐름, 표면장력, 몸의 균형, 공기의 저항,

빛의 굴절과 반사, 자극과 반응, 물체의 무게중심, 눈의 잔상, 지구의 중력, 빛과 그림자 등

여러 과학 원리를 직접 실험을 통한 후 원리를 알아보게 되니

그냥 원리를 무조건 외우는 것보다는 훨씬 이해도 쉽고 기억하기 쉬울 듯 싶죠..

 



 

초등 교과 연계 단원도 알려주고 있어서 학년에 맞게

각 교과 단원과 연관시켜서 실험을 다시 한 번 해보고 

원리를 기억하면 좋을 듯 싶어요. 

 



 

딱딱한 다른 과학 책들과는 달리

동화처럼 이야기로 아이들의 흥미를 끈 후

본격적인 실험으로 이어지니

호기심을 더욱 부추겨주네요.

 



 



 

실험 준비물과 함께 실험하는 방법이 그림과 함께 자세히 나와있고

다른 한 쪽엔 과학 실험 원리와 과학 상식

그리고 초간단 깜짝 실험에 대한 이야기가 쓰여있답니다.

과학키트를 사용한 실험 외에도 초간단 깜짝 실험까지

실험할 수 있는 종류가 가득하네요.

아이와 초간단 깜짝 실험까지 같이 해보면 더욱 좋겠지요?

 



 

뜯어서 만들 수 있는 과학실험키트 17종

다양한 만들거리에 아이 혼자서도 뜯어서 쉽게 뚝딱 만들 수 있답니다.

게다가 한 장의 키트에 두 개 이상 있기에

사용하기에 따라 두 세 번 더 실험을 할 수 있는 분량이 나오므로

한 번 실험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여러 번 실험할 수 있어서 유용하답니다.

 



 

<저절로 피어나는 종이꽃>

 



 

 

 

종이꽃을 뜯어내서 접는 선을 따라 접기만해서

물 속에 넣었는데 우와~~꽃이 벌어지네요.정말 신기해요.

 




모세관 현상때문에 종이꽃 사이로 스며들어간 물이

종이를 부풀리면서 종이 꽃이 펼쳐지는 거래요.

 

<휘리릭 헬리콥터 모자>

 



 



 

뜯어낸 헬리콥터를 점선을 따라 접어 붙인 후

프로펠러 부분을 서로 반대 방향으로 접어 던지면 끝...

 



 

땅과 수직으로 움직이면서 공기의 저항때문에

프로펠러가 돌아가는 거래요.

 

<휙휙 돌아오는 부메랑>

 



 

뜯어서 날개를 위쪽으로 젖혀준 후 비스듬히 잡고 던지기만 하면 되는데

집안에서 던지니 집안 곳곳 방해물이 많아

여기 저기 부딪혀서 생각보다 제대로 안되네요.

넓은 곳에 가서 던져보기로 하고 다른 실험을 해보았답니다.

 

<짱리의 무게중심은 어디?>

 



  



 

전에 과학 축제 할 때 한 번 만나보았던 실험과 비슷한 걸 기억해내는 아이..

그때는 무게 중심을 맞추기 위해서 새의 양쪽 날개에 클립을 꽂았는데

이번 실험 키트에서는 앞쪽이 더 무거워서인지

클립을 꽂지않아도 손가락에 고대로 서있네요.

 




 

후후~~불어도 잘 떨어지지않고 중심을 용케 잡고 있네요.^^

 

초록아이 마법의 실험아 과학을 다 알려줘!

직접 하는 실험을 통해서 과학적 원리를 알아가는 재미난 책으로

아이들에게 과학을 흥미롭게 생각할 수 있게 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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