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들 우리 아이 첫 과학백과 - 과학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재미난 책

우리아이 첫 과학백과 -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프랑스 라루스 과학백과 ㅣ 우리아이 첫 과학백과
이자벨 푸제르 지음, 멜라니 알라그 그림, 김수진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10월

요즘 한참 학교에서 과학 실험중인 저희 아이..

집에 과학책이 몇 권 있기는 하지만 어렵게 느껴서인지

자주 들여다보지않더군요..

그리하여 아이에게 좀 쉽게 다가서고

과학에 흥미를 붙일 수 있는 재미난 책이 없을까 찾아보다

아름다운 사람들 우리 아이 첫 과학백과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백과라고 하면 지레 딱딱하고 재미없는 글들이 나열되어있을거란 생각에

제목만 보고 시쿤둥하더니

겉표지에 그려져있는 만화 캐릭터들을 보고 궁금했는지 살짜꿍 열어보네요..

우리 아이 첫 과학백과는 우리 몸,동물,일상생활,자연,우주,역사 이야기의 주제를 가지고

아이가 호기심을 가질만한 혹은 궁금한 질문에 대한 답을 알려주는 형식으로 쓰여져있답니다.

한 주제에 서른 개가 넘는 질문을 뽑아

간결하면서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답을 알려주고 있어서 읽기에도 간단명료해서 좋네요..

세부적이고 자세한 설명보다는 왜 그런지

그 질문에 대한 답만 똑부러지게 알려주고 있답니다.

인체에서부터 우주뿐만 아니라 일상생활과 역사 이야기 등

폭넓은 과학 상식을 담아서 다양한 분야에서

모든 지식을 고루고루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맘에 드네요..

또한 책을 읽다보면 수수께끼를 풀 듯 질문에 맞는 답을 찾아내는 흥미도 기를 수 있을 것 같고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아이들에게 왜 그럴까? 하는

호기심에 자극을 줄 수 있어서 자꾸 질문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도 들어

아주 만족스러운 책이랍니다.

동화책 한 권을 보는 듯한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지루하지않게 책을 볼 수 있게 해주고 있으며

 주제별 끝 부분마다 재미있는 퀴즈며 다른 그림찾기 등

아이들의 참여를 유발하는 재미난 놀이를 통해

백과사전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줄 수 있어서

처음으로 과학을 접하는 아이들에게 거부감없이 과학을 접해줄 수 있겠네요.

아름다운 사람들 우리아이 첫 과학백과..

과학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재미난 책이네요.

가나출판사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스포츠 이야기 - 스포츠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필독서

재미있는 스포츠 이야기 ㅣ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5
기영노 지음, 이정태 그림 / 가나출판사 / 2012년 8월

몇 달 전 끝난 런던 올림픽..

우리나라와 런던의 시간차 때문에 하필 새벽에 경기를 해서

어떤 경기는 밤새워 본 것도 있지만 대부분 놓치고 아침에 뉴스를 통해 접했었죠..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는 유독 잦은 심판의 오심 때문에

웃지못할 일을 겪은 선수들의 애환을 보면서

스포츠 정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나름 축구선수가 꿈인 아들인지라 스포츠 뉴스는 꼬박꼬박 챙겨보는데

스포츠에 관한 지식을 더 쌓은 후 보면 더욱 좋을 듯 해서

어린이를 위한 친절한 스포츠 길라잡이인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스포츠 이야기 책을 데리고 왔답니다.

최근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중

프로 야구와 프로 축구 그리고 4년 마다 한 번씩 열리는 하계,동계 올림픽과

월드컵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어서

스포츠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많은 지식과 더불어

스포츠 세계에서의 재미난 일화들도 들려주고 있답니다.

나름 게임 규칙도 알고 있고 스포츠 용어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보니 우와~~스포츠의 세계의 규칙과 용어 등 모르는 게 더 많네요.

남자아이라 친구들과 만나서 하는 게 축구며 야구 등 스포츠인데

스포츠에 대해 아는 게 많으면 그만큼 친구들과 대화거리도 많은지라

저희 아이 열심히 책을 읽네요..

스포츠에 관한 지식도 풍부하게 들려주고 있지만

다양한 스포츠 사진은 직접 경기장에서 경기를 보는 것 같은 생동감을 주어

책을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네요.

또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만화컷을 통해 지식을 전달해주고 있어

싫증내지않고 스포츠에 관해 흥미롭게 접할 수 있답니다.

책 중간 중간 스포츠 상식 플러스에서는

유명한 스포츠 역사와 인물, 기록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스포츠 지식 플러스에서는 펜싱, 사격, 야구, 축구 등

 스포츠 종목의 중요한 경기 규칙과 용어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네요.

축구에 관심있는 저희 아이... 제일 먼저 펴서 읽는 게 역시나 축구 편이군요.

재밌는 월드컵 골 이야기 속에서 경기 시작 후 가장 빨리 골을 허용한 골키퍼가

한국의 이운재였다는 사실을 읽은 아이 급 흥분을...

" 엄마 이운재 선수가 몇 분안에 골을 허용했는지 알아?" "11초래..헉"

가나출판사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스포츠 이야기 ..

스포츠에 관심있는 아이들에게 스포츠에 대한 지식과 함께

스포츠 선수에 관한 재미난 이야기도 들려주고

더불어 스포츠 정신까지 알려주는 재미난 책이네요.

와이즈만북스 3학년에는 즐깨감 도형 - 즐겁게 풀 수 있는 수학책

3학년에는 즐깨감 도형 - 창의영재수학 + 교과사고력 ㅣ 즐깨감 수학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엮음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2년 7월

3학년에 들어서면서부터 갑자기 어려워진 수학..

학기 중 보았던 시험지를 들고 와서 확인해보면

어쩜 문제가 이리 어려울꼬..아니 어렵다기보다는 잘 읽어보면 답이 보이는데

한 번 더 생각을 하게 하는 복잡한 문제가 많네요.

저희 아이 차분한 줄 알았는데 뻔히 알고 있는 답도 실수로 틀려오는 걸 보면

아무래도 덤벙대고 집중을 못하는건지..

4학년에 올라가면 더욱 어려워질텐데 좀 차분해져야하지않을까 싶은 생각과

수학공부 좀 시켜야지하는 생각에 

저번 주에 끝난 가베 수업과 연계시켜서 공부를 시키면 좋을 것 같아

와이즈만북스 즐깨감 도형 편을 만나보았답니다.

저번 즐깨감의 수와 연산도 재미나게 풀었던터라

요번 도형도 역시 재미나게 풀어주길 바라면서..

각과 직각 원 등 여러 가지 평면도형들을 먼저 만나 본 후

평면도형을 돌리고 뒤집어보고 이동시켜보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그런 후에 입체도형과 평면을 배열하면서

공간적인 능력까지 키워나갈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있네요.

쉬운 문제에서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는데다가

한 페이지에 실린 문제가 숨을 막힐만큼 많은 문제가 아닌

큼직 큼직 한 문제 또는 두 문제 뿐인지라 룰루랄라 가볍게 풀었답니다.

입체적인 공간까지 생각해야하는 도형

어찌 생각하면 머릿 속에서 전개도를 펼쳐서 풀어야하기에

좀 어렵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다양하고 재미난 문제풀이를 통해

아이가 스스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네요.

 문제와 해답이 나뉘어져서 해답지를 따로 보관해서 모르는 문제 참고하기에 편하게 되어있구

해설 또한 자세하게 되어있어서 아이에게 설명할 때도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성냥개비 두 개를 빼거나 움직여서 만드는 문제를 푸는 중..

뒤에 부록으로 성냥개비가 있는데 자르기 귀찮다는 이유로

면봉을 이용해서 풀고 있답니다.^^;;

첨에는 어렵다고 이거 저거 막 빼보더니

멀리서 들여다보고 가만히 생각해보더니 답을 맞추네요..

처음 번 문젤 풀고 나서 붙은 자신감으로 두번째 세번째 문제는 쉽게 풀어냈답니다.

지름과 반지름을 이용한 콤파스 문제며 일상생활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각 등

소소한 재미까지 있는 즐거움, 깨달음, 감동의 즐깨감 수학...

말하지않아도 먼저 스스로 알아서 찾아서 문제를 푸는 걸 보면

즐겁게 풀 수 있는 수학책임엔 틀림없네요..*^^*

팜파스 엄마 사회 공부는 왜 해? - 사회생활을 하면서 꼭 필요한 과목임을 깨닫게 해주는 책

엄마, 사회 공부는 왜 해?! ㅣ 공부 왜 해? 3
한현주 지음, 박연옥 그림 / 팜파스 / 2012년 7월

엄마 학교 다닐 적에도 사회라는 과목이 참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외울 것도 많고 범위도 넓고 방금 외웠던 것도 뒤돌아서면 까먹게 되고..하하

3학년이 되면 사회 과목이며 과학 과목 등 어려운 과목들로 인해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한다고 하던데 저희 아이도 외울 게 많다고 쫑알쫑알~~

사회 공부는 왜 해야하는지

사회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는

팜파스의 엄마 사회 공부는 왜 해? 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어려운 용어와 지루한 설명에 범위 또한 넓은 사회..

무조건 외우려고만 하면 골치가 지끈거리게 되고

그래서 점점 싫어하는 과목으로 전락하게 되는 거겠죠..

사회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왜 이리 어렵게만 느껴질까요?

그건 단순하게 달달달 외워야하는 암기 과목으로 치부하고

무조건 외울려고만 해서일거랍니다.

사람들이 지금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해 알려주는 사회..

사회 과목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나 뿐 아니라 그 속에서 벌어지는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고

자연스럽게 그 속에서 사회의 규범이라던지 규칙 등에 대해 생각하게 되면서

사회의 전반적인 일들을 암기가 아닌 이해함으로써 사회를 좀 더 쉽게 생각할 수 있을 듯 싶어요.

 알뜰시장에서 가격을 매기는 방법과

공급,수요와 물건을 팔 때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다수결의 원칙과 서로 다른 의견을 주장하는 방법과

요즘 한참 학교에서 벌어지고 있는 왕따 문제 등 사회 문제도

동화를 통해 알려주고 있어서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네요.

또한 동화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사회가 어려운 과목이 아닌

우리 실생활에서 벌어지는 문제들의 연계점이라는 것도 깨달으면서

사회라는 과목이 꼭 필요한 것이라는 걸 깨달을 수 있답니다.

우리 아이를 닮은 듯한 주인공 우진이를 통해

사회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를 재미나고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저희 아이 우진이에게 감정이입이 된 듯 책 속에 푹~~빠져서 읽었답니다.

 책 부록으로 사회 공부 생활 수칙에 대해 알려주고 있는데

체험학습을 떠나다던지 일상생활의 경험을 떠올려 사회일기를 써보는 등

사회과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알려주고 있네요.

팜파스 엄마 사회 공부는 왜 해?

사회는 일상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밀접하게 관계가 있으면서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꼭  필요한 과목임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진선아이 한 권으로 보는 그림 스포츠 백과 - 스포츠를 쉽고 재미나게 알려주고 있어요.

한 권으로 보는 그림 스포츠 백과 ㅣ 한 권으로 보는 그림 백과
최육상.정대관 글, 이장희.이병용 그림, 박종률 감수 / 진선아이 / 2012년 5월

남자아이라 그런지 유독 스포츠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아이..

태권도도 꾸준하게 열심히 다니고 있고

친구들과 하는 축구며 야구 그리고 학교에서 반끼리 대결하는 피구 등에 대해

두 눈을 초롱거리면서 이야기하던 아이가

저번달 남북한 탁구에 대한 영화 코리아를 관람하고 온 후론

 탁구를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러던 중 스포츠에 관한 이야기를 한 권으로 모아놓은

진성아이 한권으로 보는 그림 스포츠 백과를 보는 순간

딱 저희 아이를 위한 책이라는 생각에 만나게 되었답니다.

스포츠 백과...제목답게 공을 이용한 구기 스포츠를 비롯해

수상 스포츠,격투 스포츠 등

아이가 관심있어하는 스포츠 들이 전부 한자리에 모여있네요.

 영국 런던 올림픽이 한 달여 남은 시점에

요 스포츠 백과를 만났다니..정말 잘 만났다는 생각이 드네요.

올림픽에서 만날 스포츠들의 규칙이라던지 경기방법 기본상식 등

각 스포츠의 역사와 숨은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으니

올림픽에서 각 종목들을 흥미롭게 만날 수 있을 것 같죠?

모르고 보면 재미없지만 규칙이라던지 경기방법을 알고 보면 더욱 재미날 듯..

각 스포츠마다 그림과 함께 요렇게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엄마인 제가 봐도 모르는 규칙들을 알 수 있어서 재미있더라구요.

50여 개의 다양한 스포츠 종목들의 역사,특성,경기 방법과 규칙,복장과 도구 등에 대해

그림과 함께 자세히 알려주고 체계적으로 설명되어있어서

평상시 몰랐던 스포츠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네요.

부록으로 올림픽대회.월드컵대회,세계육상선수권,아시안게임,

유니버시아드 등에 대한 지식을 전달해주고 있네요.

경기 방식을 알고보면 더욱 재미있게 응원할 수 있는 스포츠

스포츠의 모든 게 이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있네요.

저번 코리아 관람 이후로 유난히 탁구를 해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는 아이를 위해

집안에 있는 책상으로 탁구세트를 만들어서 나름 탁구장을 만들어서 저녁마다 치고 있는데

스포츠백과를 읽고 난 후니 안 쳐볼 수가 없죠? 

관심을 가져서인지 탁구 실력도 나날이 늘어나는 듯..

저도 직접 아이랑 시합을 해보았는데 저는 네트 넘기기도 힘들더라구요..큭

진선아이 한 권으로 보는 그림 스포츠 백과

스포츠를 쉽고 재미나게 알려주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