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리뷰아닌 리뷰를 썼었는데요! 유투브 쇼케이스 영상에서 들어보니까 제가 좋지 않다고 언급하지 않은 노래 중 하나인 Red queen 이라는 노래는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붉은 여왕이 모티브라네요ㅎㅎ 거울 나라의 앨리스는 읽어 본 적이 없어서..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ㅎㅎ 인디고 ? 거기가 삽화도 예쁘고 크기도 작다길래 꼭 소장용으로 갖고싶네요ㅎㅎ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책 잇엇는데 팔아서 진짜 나 멍텅구리.. ㅜ 후회된다...! (아 맞다 그리고 다시 한번 놀라는거지만 토크할때 보니 이 어린 소녀는 고생을 많이 해봐서 그런가 일반 스물셋과 좀 이야기 하는게 틀린거 같아요.. 자기의 개성이나 모든 면에서 뚜렷한 것들이 보이는 듯 하고 말하는 거 보면 우와 한 40대가 나한테 조언 해주는 거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ㅎㅎ 힐링이 된 토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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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lia 2015-11-03 0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스물셋(Twenty-three)”을 들어봤는데요.
작사 아이유(IU)
작곡 이종훈, 이채규, 아이유(IU)
편곡 이종훈, 이채규
이렇게 나와 있네요.
그런데 장기하 창법 분위기가 너무 나던데요~ ㅋ
꼭 장기하의 아이유 판본/버전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예요.
저만의 착각인지 몰라도, 암튼 재밌는 노래예요~ ^^

린다 2015-11-03 08:38   좋아요 0 | URL
아 장기하씨가 그렇게 부르나요? 저는 둘이 사귀는거 알기 전에 3집에서도 좀 건들거리는 창법을 하길래 이번에도 이렇게 하나보다 했는데요ㅎㅎㅎ 사랑하면 닮는가봐요~~

qualia 2015-11-03 17:33   좋아요 0 | URL
아 그런데 뜻밖의 표절 혹은 도용 의혹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네요ㅠㅠ 정말 안타깝네요. 가수 본인보다 작곡가나 제작자들이 꼭 말썽을 부리는 것 같아요. 정말이지 한국 음악 작곡가/제작자들은 너무 작가윤리가 허약한 것 같습니다. 다음은 관련 기사 일부 인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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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아이유 소속사 측에 따르면 아이유의 미니앨범 ‘CHAT-SHIRE’ 오프라인 앨범에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된 ‘Twenty-Three’이 온라인상서 뜨겁게 달아올랐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해당 내용을 인지한 후 작곡가에게 문의했다. 이 곡은 아이유의 자작곡이 아니었던 것. 해당 부분은 편곡과정에서 작곡가가 구입해 보유하고 있던 보이스 샘플 중 하나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TV리포트=김예나 기자
http://media.daum.net/entertain/culture/newsview?newsid=20151103151238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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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소속사 로엔트리 측에서 사실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사과문을 발표했는데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왜 그렇게 우리 가요계는 표절 논란이 끊이지 않는지요. 한국 대중 음악계는 시한폭탄이라는 느낌이에요. 작곡가/제작자들이 작가의식이나 작가윤리가 너무 부족합니다. 아이유 본인은 사전에 표절/도용 여부를 전혀 감지하거나 상상조차 못했던 것 같은데요. 양심 없는 작가들 때문에 애먼 가수들이 치명타를 입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이번에도 그런 최악의 결과가 빚어지지 않을까 상당히 걱정스럽네요.

지난번 말씀 드렸던 「CHAT-SHIRE」 앨범 겉표지(재킷) 디자인 무단차용 혹은 표절 문제도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라고 봐요. 앨범 표지를 디자인한 분이 차용이나 오마쥬 사실을 사전에 밝히지 않았다면 매우 비양심적인 거예요. 아이유가 나름 재능 있는 ‘싱어송라이터’라서 잘되길 바라고 있었는데요. 작가윤리 없는 작곡가/제작자들 때문에 위기를 맞는 것 같아 너무나 안타깝네요.

린다 2015-11-03 18:22   좋아요 0 | URL
아이구.. 보너스트랙 곡이 말썽이었군요... ㅜㅜ 애꿎은 가수가 치명타 입진 않을까 걱정이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