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번엔 또 이슬아님에게 꽂혀서 이슬아님 책을 잔뜩 구매하고 있다.

사실 처음의 그녀의 외모와 이력만 알고 있었는데 '나는 울 때마다 엄마의 얼굴이 된다' 라는

책을 읽고 나서 그녀의 그림체에 반해버렸다.

 

밤중에도 자꾸 그녀의 얘기와 그림체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거다.

소설가에게 빠지게 된 적은 한 번도 없는데 어느날 그녀의 이름을 초록색 창에

쳐 보고 그 분이 나온 인터뷰 등을 찾아서 보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사실 이번 달에 미리 사고 싶은 책이 있어서 그걸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구매하고

(일본 소설인데 영화로 너무 감명깊게 봤고 좋아하는 배우가 여럿 나와서

원작도 너무 보고 싶어 정말 두근거렸던..)

 

그리고 트와일라잇에 갑자기 또 빠져서 시리즈를 전권 구매했다. 물론 중고로!

두꺼운 사이즈가 굉장히 맘에 들었다.

 

근데 며칠 지나고 나서야 이번에 또 책을 구매해 버린 것이다 ㅠㅠㅠㅠ

사고 싶은 테블릿이 있고 인강도 돈 주고 들어야 해서 돈을 최대한 적게 써야 하는뎁 ㅠㅠㅠ

 

복지포인트를 이용해서 테블릿은 어느 정도 구매가 가능하겠지만

인강을 듣고 공부하기 위해선 지금 돈을 저축해야 한단 말이다 ㅠㅠㅠㅠㅠ 흑흑..

 

그치만 굿즈가 또 너무 예뻤다.. 사실 비치백도 너무 갖고 싶었는데 이땐 그녀의 책을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없을 때였다. 근데 그녀의 첫 만화 에세이를 보고 나자 그녀의 그림체가 깃든 굿즈를 꼭 갖고 싶었다. 근데 비치백은 이미 품절 ㅠㅠㅠ 남아있는게 필사 노트랑 파우치랑 북마크,자세트랑 핸드타올이었는데 자세트랑 핸드타올은 진짜 쓸 데가 없어서 (가뜩이나 집에 자잘한 물건이 너무 많아 당근마켓으로 자선기부한 미련한 사람이 나이기에..)  그 동그란  얼굴이 들어가 있는 북마크와 타올이 너무 갖고 싶었지만.. 책이랑 파우치, 노트를 구매하면 30000원이 훌쩍 넘기 때문에 '그래, 이건 그렇게 필요하지 않은 거지' 라고 자기위로를 하면서 결국 파우치랑 노트만 구입..! 너무 기대된다.

 

 

다음 달에는 크리스마스를 곧 맞이해서 크리스마스 미스터리 책을 구매할 예정이다. 그리고 '김비서' 시리즈로 유명한 작가님의 크리스마스 로맨스 소설도 구매하려고 장바구니에 넣어둠.. ㅎㅎ 신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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