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의 철학적 사유 - 아우구스티누스부터 마키아벨리까지
쿠르트 플라슈 지음, 박규희 옮김 / 길(도서출판)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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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중세철학이라고 하면 특정 종교에 편향적으로 특화된 고인물로 간주했었는데요. 이 책이 저의 선입견과 오해를 교정해주네요.덕분에 1000여년 동안 사회의 변화와 더불어 진화하고 변화하는 사상인 중세 철학의 본모습을 이제야 비로소 제대로 볼 수 있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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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내 목줄을 잡은 짐승 (외전 포함) (총5권/완결)
폼숲 / 로즈엔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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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인데 짐승은 아닌 남주, 연약한데 약하지 않은 여주. 캐릭터가 입체적이고 매력적이네요. 설정도 흥미롭고 사건 전개도 억지스럽지 않았어요. 저는 정말 잼있게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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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중부 황제 (총4권/완결)
투머치텐션 / edel(에델)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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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은 호러 생존물로 다른 쪽은 상큼 달달 로코로 전개되는 대환장 오해물이네요. 진짜 웃겨요ㅋㅋㅋ 게다가 작가님의 떡밥 투척 기술이 완전 신묘해서 이야기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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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오만의 시대 (외전 포함) (총6권/완결)
레몬개구리 / 델피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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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지 높고 책임강 강하며 마음 따뜻한 기사 여주가 정말 좋았어요. 삽질이 심하다든가 등의 단점마저 입체적이라서 매력적이었네요. 무엇보다 오만한 남주를 종종 속터지게 하는 눈치없는 여주의 철벽이 진짜 사랑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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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꽃은 취향이 아니라서 (총4권/완결)
이금조 / 몽블랑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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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결혼후연애, 힘숨찐 여주, 세계관 최강이지만 상처도 깊은 남주, 망나니 황족 등등의 클리셰로 아주 친숙한 이야기인데요. 아는 맛이 무섭다고 너무너무 잼있었어요!!!
갑갑한 상황에서도 최대한의 결과를 이끌어내고자 노력하는 여주. 냉혹한 환경에서 애써 감정을 죽여왔지만 최후의 선의는 부숴버리지 않은 남주. 이 둘의 선결혼후연애는 작가님의 절묘한 필력 덕분에 진부하지도 않고 유치하지도 않게 신선하고 풋풋한 로맨스로 펼쳐지고 있네요.
작가님이 진짜 글을 완전 잘 쓰신다고 느낄 수밖에 없었는데요. 세계관이 그렇게 특별하지도 않고 캐릭터라든가 사건들이 아주 특이하거나 복잡하지도 않은데 몰입도가 아주 높았기 때문이네요. 무엇보다 캐릭터들의 대화나 사건의 흐름 등이 무리없이 자연스러워서 개인적으로 읽기가 너무 편했어요.
빌런이 너무 멍청해서 좀 아쉽기는 했지만 그 빌런은 그런 지능일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곧 납득해버렸네요. 오히려 그밖의 캐릭터들이 평면적이지 않고 인간성의 다양한 양상을 보여주어서 무척 흥미로웠네요.
작가님의 뛰어난 필력과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이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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