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여인의 선물
데니스 존슨 지음, 김승욱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람 냄새가 질척하게 나는 이야기들이네요. 물론(?) 그 냄새는 절대 향긋하지 않네요. 마치 환기가 안 되는 골방 안에 몇 일 동안 씻지 않고 틀어박혔을 때 나는 퀴퀴하고 찜찜한 냄새 같은데요. 하지만 신기하게도 전혀 역겹지 않네요. 그저 처량하고 안쓰러울 뿐이에요. 이런 게 진짜 필력인가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