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타루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ㅠㅜㅠㅜ 맛있는 거 먹을 때 반짝이는 눈과 빵빵한 볼도 귀엽고 가족의 관심이 동생에게 집중된 상황에서도 비뚤어지지 않은 견고한 심성도 매력적이예요.무엇보다 하나노이군, 사키의 무거운 감정을 낯설고 두려워 하면서도 외면하지 않고 보듬고 돌보면서 결국 그 감정을 이해하고 감싸는 상냥함과 끈기가 감동스럽네요. 그리고 이제 호타루는 사키에게 받아왔던 그 감정을 돌려주며 나누기 위해 처음으로 용기내어 사키에게 적극 나아가네요. 랜선 엄마는 그저 감동입니다요ㅠㅜ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