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소공녀는 파혼을 기다린다 1 소공녀는 파혼을 기다린다 1
마지노선 / 연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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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는 육아물의 클리셰를 아주 다크하게 뒤집어 놓은 듯한 분위기네요. 독특하고 흥미로워요!!!
보통 육아물에서는 여주의 귀여움이나 능력이 새로운 가족들의 마음을 살살 녹여버리는 훈훈한 전개가 되는데요.
하지만 이 이야기는 오히려 하녀, 즉 여주의 어머니와 결혼하기 위해 가문을 등지고 나온 여주의 아버지에 대한 남은 혈육들의 애증, 죄책감 같은 해묵은 감정과 갈등을 여주의 등장으로 자극해버리네요.
그런 까닭에 마카롱과 코코아를 오물거리는 햇살여주 대신 멀리 떨어져 있는 어머니의 건강과 가문 내에서의 자리 보존을 매순간 염려해야 하는 우울하고 어두운 여주가 있네요.
새롭게 가족이 된, 아버지의 혈육들에게서 일말의 애정도 받지 못한다고 느끼며 겨우겨우 살아가던 여주였는데요. 이제는 목숨에 위협을 받기까지 하네요. 그것도 남주에게서요…?
에휴… 여주 팔자가 왜 이런…ㅠ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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