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 때문에 유령이 된 공작가의 양녀가 된 여주 라는 설정부터 잼있네요. 세계관도 개성 있구요.육아물 클리셰를 독특하게 꼬았지만 스토리는 고구마 반 개 사이다 일 리터 그리고 또 고구마… 의 반복으로 무난하고 가볍게 읽어내려갈 수 있네요. 사이다 일 리터는 당연히 여주가 주는데요. 종횡무진 맹활약하는 여주가 너무 짠하고 귀여워요!!!유령 공작에게 여주를 팔아먹은 본가, 여주 어머니의 사연, 공작에게 씐 저주의 배후, 말하는 곰돌이(?) 등등 떡밥도 많아서 이야기가 얼마든지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가능성도 크구요. 필력도 무리없이 좋아서 앞으로의 전개가 완전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