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보라 작가님 작품 답지 않게 첫장면에 사랑 듬뿍 받은 밝은 여주가 등장해서 잠깐 의아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다음 장면에서 십 수년의 세월이 스킵되고 여주는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여주 주변에는 수상하지만 잘생긴 남자가 계속 맴도네요. 남자에게 아들까지 있으니 딱 각이 나오는 거에요.그리고 의문이 드네요. 저 남자ㅡ남편은 대체 어떤 업보를 어떤 지경으로 쌓았길래 여주가 기억을 잃을 정도였을까요…? 작가님의 명성을 생각하면 그저 그런 업보는 아닐 것 같은데다가 1권 후반부에 잠깐 변죽만 울린 사건들만으로도 그 업보가 완전 끔찍할 것 같아 벌써 두려워지기 시작합니다ㅠㅜㅠㅜ 당연 기대 만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