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깊이를 더하는 어른의 교양!!!말의 자취를 따라가다 보니,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바르게 해석하는 살아있는 열쇠가바로한자어 라는 생각에 깊이 공감하게 되었다.말의 뜻을 알면 세상을 보는 눈이 깊어지는 것은 물론,말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다보면, 그 말이 쓰여온 사회와 문화까지 이해하게 되기 때문이다. 무심코 지나쳤던 한자어를이제는 새롭게 들여다볼 수 있는 혜안이 생긴 것 같다.말은 곧 생명이디.언어가 가진미묘한 차이를 이해한다는 것이꽤 재밌었고,마음이 묘해지기도 했다.나만의 기준과 삶의 방향을 잡아,언어의 힘을 풍성하게 확장시켜야 겠다는나름의 각오도 생긴다.
“나는 어떤 마지막을 원하는가?”삶의 마지막은 병원과 의료진, 법과 제도, 서류와 절차가 함께 얽히는 문제가 됨을새삼 피부로 느끼게 되었다.나도 늙어가고,부모도 늙어가고 ...지나칠 수 없는 생각의 문제다.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죽음이라는 결과 자체가 아니라 죽음에 이르는 과정이었다. 집, 병원, 요양원...예고 없는 그 순간 ...생명 연장, 생명 존중... 우리 모두는 결국 죽는데 ...현직 의사가 만나고 기록한죽음의 모습들을 보면서,가족 앞에 놓인 선택들이 필수불가결하다면우리 모두 꼭 읽어야만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읽어야 할 책은 많고,인생은 짧다!상황에 따라서는읽지 않은 책을 읽은 척해야 할 용기도 필요하다!원전으로 책을 읽지 않았음에도마치 읽은 것처럼 자연스런 대화를 이어갈 뿐 아니라,상대의 말에 의견을 덧붙이는 일도 가능하다.(근데 아이러니하게도,나는 이 책을 계기로[종의 기원] 원전이 다시 읽고 싶어졌다.그것도 비교적 꼼꼼하고 촘촘하게 ...)"신이 생물을 창조했다."개이득 가성비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도서,강추 ♡ (주의)읽은 척 하려다,결국 제대로 각잡고 읽게 될 수 있음?!
합리적 의심, 정교한 의심,찬란하지만 성숙한 과학 지식을 원하는 독자라면,편견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과학과 세상을 이해하는 힘을 길러줄 책을 만났다.각성하고 받아들일 열린 마음의 독자라면,과학의 신뢰성을 지켜주고픈 독자라면, 오픈 마인드로 마인드셋이 장착된 독자라면,분명 만족할 만한 책 ♡
"이광렬식 과학 글쓰기"에 꽤나 매료된 독자 가족이다.'수상한 화학책'을 비롯하여최소 5권 이상 다회독 하였으니 말이다.교수님의 네이버프리미엄 콘텐츠도 틈틈히 염탐?하면서,독서하며 몰랐던 부분을 질문하면,친히 답변도 달아 주셔서더더욱 찐팬 독자다! :) 이 책 또한 이광렬 교수님 특유의 필력과 재미에푹 빠져들기에 충분하였다.우리는 이미 매일 과학을 먹고 있었다. 읽다 보니 배가 고파지고, 먹다 보면 과학이 궁금해지는 건 당연^^교과서 속 개념이 아니라, 식판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과학을이렇게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