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처럼 장애가 쳐해진 그런 삶이 아니었다고 하더라도!수임료를 준다면, 똥을 된장이라고 우겨대는 의뢰인에게 웃으며 맞장구쳐 줄 수 있는 변호사들도 수없이 많은데,아니,그런 과한 욕심은 아니더라도대다수가 쉽게 지원하기 어려운 사건, 절대 수임료를 낼 수 없는 사람의 사건만 찾아가서 지원하는 방식의 활동을 하는 이유는 뭘까?나라면 그런 삶을 택할 수 있을까?참혹한 사건도 들여다보면 그 속에 빛나는 인생이 숨어 있음을 아는 변호사이기에속마음을 여는 용기를 보여주고그에게 맘 속의 실타래를 풀어 내보이는 것이 아닐까?사실, 변호사의 삶을 잘 알지 못하지만이 책 덕분에한국 사회의 법적, 제도적 문제와 늘 주변에서 일어나는데도 묵인되고 있는 구조적인 모순까지 다루며 사회의 그늘진 일면을 바라보게 되었다.늘 뜨겁게 응원하는 독자가 되련다.
이 책은각 장의 핵심 내용을 정리해 주는요약 코너가 압권이다.멋진 작가 독자들이라면 스토리 창작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만큼도움이 되겠다. 믿고 보는 스토리텔러들의 성공 비법과,픽사만의 비밀을 알게 된 독자처럼신나게 읽고 또 읽었다.손 안에 쏙 들어오는 가벼운 도서인지라,봄 꽃 아래서 눈을 지긋이 치켜 떠보며 읽는 묘미도 느껴본다.배울 점이 많은 잘 만든 스토리를 찾아 특장점을 분석하고, 그것을 자기 작품의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 또한스토리 창작을 배우는 자세라는데...나도 큰 배움을 느낀다.오늘밤엔 독창적인 세계관과 환상적인 모험, 탄탄한 구조와 감동을 주는 메시지를 담았던토이스토리 첫 편을 다시 봐야 겠다! :)
이 책은작고 연약한 식물들의 소중한 것들이아름다운 시적인 글들과동화같은 그림들로 표현되어 있어,그동안 내가 무심코 지나쳐서 너무 미안했다고 말해주고 싶을 만큼한 장 한 장이 너무 애틋한좋은 친구 식물 이야기가 한 가득♡잠들었던 식물 감각을 깨워 줄 아름다운 글과 그림을 나만 보기 아까울 정도다.아이 뿐 아니라,어른 모두의 식물 감각을 깨워 줄 좋은, 멋진, 훌륭한 책이다.꽃 피는 이 봄 날,벚꽃 날리는 벤치 아래서 꼭 다시 읽겠다는미션 계획까지 성공!
사람을 움직이는 메시지를 만드는 법, 그것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법,사람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법, 그리고 마침내 생각을 행동으로 바꾸는 호소력을 갖는 법...많은 꿀팁이 담겼다.사업을 하거나,수업을 하거나, 과제를 발표하거나, 프레젠테이션을 하거나, 모임에서 대화를 하거나...어디에서든 발언은 필요하고경우에 따라 결과를 얻어야 할 수도 있는우리들의 삶.'권위보다 강력한 영향력'을 배우고긍정적 변화가 따라오길 기대해 본다.
쓰레기를 덜 버리고, 동물을 덜 먹고, 지구를 적게 쓰면서도 여전히 즐겁게 사는 법을 찾아다닌 저자의 이야기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유익하다.심지어소프넛(Soapnut)이라는 나무 열매를 끓인 물로 머리를 감을 수 있다는 건 처음 알았다.그래!!바로 ‘지구’는 우리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가 더불어 살고 있는 곳이었어.야!!너도 지구 지킬 수 있어.플라스틱 원더랜드에 살고 있는나도 이제부터 지구를 사랑하겠다고!작고 단순한 마음으로 시작해 보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