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압사 사고 ...병목과 함께 트래핑 과잉으로많은 이들의 생명을 앗아갔다.아~~~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안전하지 못했고, 지켜주지 못했다.사고발생 직전부터몇 차례 이상 징후가 감지되었고결국에는 사고로 이어졌다.사고 이후서로 책임을 떠넘기기 바쁜 모습이이내 씁쓸하기만 하다.
4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페인트』의 저자...이희영 작가는청소년 소설 하면 바로 떠오르는 작가이기에자녀와 더불어 읽으며나도 찐애정 독자가 되어 버렸다..."이별 후 마음을 돌봐주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도와주는 보험"이별의 아픔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도와주는이별 전문 상담가, BUC(Break Up Consultant)설정부터 몰입감 예약!따사롭다.(작가들이 탄탄한 플롯 구상 실력이 때론 부럽다.)마음을 지켜주는 보험이라니 ...어쩜 이런 생각을 하셨는지...사랑을 위한 탄탄한 심장을 느꼈다.사랑하다보면 슬픔도 있을 거고,또 이별을 극복하기 위해 사랑을 하기도 하니까!청소년,아니 온세대가 읽어도 좋겠다.우리 모두가 어쩌면마음 어루만짐이 필요하진 않을까?매서운 추위에 옷깃을 감쌌던 오늘,따사로운 이 책으로 밤을 지새우련다.
빠른 진행 덕분에 긴장감 넘치고 흡인력 있게 빠져들었던 작품!!!서로를 사랑하면서도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애틋한 로맨스가 잠들어 있던 나의 연애세포도 살짝 깨운다.사회적 위치에서 약자를 향한배려도 엿보인다.입양, 보호, 아동 학대 등 ... 섬세하면서도 날카로운 시선에 사뭇 놀랐다.물건에서 소유자의 잔상을 읽는 초능력을 가진 사이코메트리!뿐만 아니라사람과 닿으면 상대의 기억과 생각, 감정까지 고스란히 읽는 설정이 진지하게 묘사되어 현실같은 느낌까지 자아낸다.재밌다!
이 분야의 전문가가 아닌지라,산엎 동향을 살피고 미래를 예측하는 눈을 키우는데큰 공부가 되어 주었다!!!2024년에 미시적으로 살펴봐야 할 키워드 10가지가 꽤 알차다.이러한 키워드가 서비스로 구현되어 트렌드로 발전하고, 전통기업과 해당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루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잡식 동물 곰과 육식 동물 호랑이에게 마늘과 쑥만 먹으며 100일을 버티라 했으니, 불공정게임도 이런 불공정게임이 없다.생각해 보니 참 웃기다.언젠가 국사쌤께곰부족이 힘이 더 강했던 것이기에 그런 신화가 나왔다 들은 것 같은데,스토리 자체만 파고 보면호랑이 입장에서는 억울해서 복장이 다 터질 일이다.이 책은 단군을 "역사 이래 최대의 부동산 투자 실패!"부동산 투자 실패자라고 비유한다.극단적 기후, 낮은 생산력, 위치 선정...책과 격투하며 나-우리의 기원을 쫓아가보는 여행이꽤나 유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