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진행 덕분에 긴장감 넘치고 흡인력 있게 빠져들었던 작품!!!서로를 사랑하면서도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애틋한 로맨스가 잠들어 있던 나의 연애세포도 살짝 깨운다.사회적 위치에서 약자를 향한배려도 엿보인다.입양, 보호, 아동 학대 등 ... 섬세하면서도 날카로운 시선에 사뭇 놀랐다.물건에서 소유자의 잔상을 읽는 초능력을 가진 사이코메트리!뿐만 아니라사람과 닿으면 상대의 기억과 생각, 감정까지 고스란히 읽는 설정이 진지하게 묘사되어 현실같은 느낌까지 자아낸다.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