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 연대기 - 조선을 뒤흔든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사건 80
유정호 지음 / 블랙피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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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명장면을 들여다 본다는 것은

브 어떤 드라마보다 짜릿하고 흥분된다.

드라마같은 몰입도에 놀랄 듯 ...



27대 왕의 생애와 업적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역사의 흐름을 훑는다는 느낌은 물론,

조선왕조실록의 핵심요약본을 손에 넣은 기분은 덤이다.



우리 역사를 사랑하는 역덕, 나에게

이 책은 종합선물세트였다.



조선을

전기, 중기, 후기로 나누어

에피소드와 함께

조선 역사의 흐름을 자연스레 익히고 싶은

어른&학생 모두에게 훌륭하겠다.

역사의 맥락을 꿰뚫으면서

전체적인 조선사를 잘 파악할 수 있다.



한 나라의 운명이

왕과 주변 인물들에 의해 좌우됐음을

또 한 번 깨닫게 되는 순간이 오면,

오늘날의 정치사와 연결지어 보기도 하면서

역사에 if를 달아보기도 한다.



현대 사회에 적용해도

전혀 손색없을 어질고 현명한 이야기들이

바로 우리의 역사였다니 ..



우리 선조들의 가슴 벅찬 현실 이야기와,

진솔담인 역사의 기록들 앞에

숙연해 지는 오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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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과학이 필요하다 - 거짓과 미신에 휘둘리지 않고 과학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힘
플로리안 아이그너 지음, 유영미 옮김 / 갈매나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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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지적인 모험 독서는

나의 삶을 지나칠 정도로 윤택하게 해 준다.



동시대 과학자의 애정과 낙관을 읽어보니,

너무 재밌는 차원을 넘어

안심이 된다고나 할까?

든든.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과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를 제공해 온

과학의 매력을 만나 보시길 ...

(나만 만나기 너무 아깝 ...)



Just Look Up!​



불신과 혐오에 휘둘리지 않고

세상을 정확하게 사랑하기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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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 약이다 - 대장 건강부터 대변 이식까지
사빈 하잔.셸리 엘즈워스.토머스 보로디 지음, 이성민 옮김 / 히포크라테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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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건강한 삶에 대한 고찰,

그리고

대변 이식이라는 것과, 그것이 지닌 효과도 알게 되었다.



또,

우리의 미생물군계를 다양화할 수 있도록

나의 장 건강 방법을 실천하는 법도 배웠다.

장에 좋고 나쁜 식품을 가려내는 기준도 생겼다.



과민대장증후군은

생활 습관 및 심리적 상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습관의 변화를 가져오는 만성 질환이다.

(나. 너무 잘 알~~~)



어릴 때부터 장이 약하다는 소리를

지금까지 듣고 사는데다,

조금만 다른 것을 먹어도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는 예민 보스 장 주인인지라

개인적으로 더 유용하게 호벼 파며 읽은 도서 였다!



이 책은

우리가 무심코

장내 미생물 균형을 깨뜨리는 생활을 영위해 오진 않았는지

되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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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아이 화이트 버드 독깨비 (책콩 어린이) 82
R. J. 팔라시오 지음,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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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현실에서도

난민에 대한 대우 문제,

학교에서 장애인 친구를 괴롭히는 일 학폭 문제 등,

폭압과 불공정한 행위는 늘 존재하는데

그에 대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게 된다.

깨달음과 여운을 주는 책이

다음에도 또 다시 보고 싶은 책이 되는 법 ♡



불의를 저질렀던 아이에서

정의를 지키는 아이로 변하는

줄리안처럼,

이 책을 읽은 우리 모두

이 시대의 줄리안이 되길 바래본다.



꼭 읽어 보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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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른 아이, 문 라임 그림 동화 34
아녜스 드 레스트라드 지음, 스테판 키엘 그림, 이세진 옮김 / 라임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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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로 인해

우리에게도 자폐 스펙트럼은 친근하게 되었고

세상의 이해도 높아지게 되었다.



비록 누군가는 현실감이 떨어진다 할지라도

가히 우영우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자폐 스펙트럼에 대한

세상 사람들의 편견을 깨뜨리는 데

일조를 한 것은 부인하지 못한다.



그들에게나, 이 책의 주인공 문에게나

그때나 지금이나 늘 똑같은 모습인데도 말이다.



장애를 가진 아이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이

왜곡되어 있었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겉모습이 평범해 보여도

어쩌면 우리 모두는 완벽하지 않다.



지금보다 훨씬 더 살기 좋은 세상을 위해

편견이나 차별이 없는 행복한 세상을 알려주어

고마운 도서!



어른도 아이도 모두 따뜻한 마음이 켜켜이 자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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