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도 관 속에서 벌떡 일어날 절대 죽지 않는 과학책 - 인류 과학사를 꿰뚫는 스토리텔링 노벨상 수업
이성규 지음 / 블랙피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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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누리는 과학 문명의 기원을 알아 가는 과정은

과학을 알아간다는 것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과학의 발전과 윤리의식 사이에서

많은 생각거리를 안겨 준다는 면에서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과학 교양서로도

최고이다.



노벨상으로

이렇게 인류 과학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니,

꿀잼 맞네!



창의력과 영감이

벌떡 깨어나지길 바래 본다.



이제는

대한민국에서 과학 분야에서 노벨상을 기대해 봐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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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신화 千년의 우리소설 14
김시습 지음, 박희병.정길수 옮김 / 돌베개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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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이제 시험을 위해 작품을 만나야만 하는

학생도 아니니,

열~~~린 마음으로

금오신화를 읽으며

김시습이 각 작품 속에 포석해 둔

은유의 의미를 찾아보자. ♡



책 말미의,

"새로운 번역, 다시 읽는 『금오신화』"

이 파트가 큰 도움이 된다.

(사실 난, 깊은 이해를 위해 처음부터 여기 먼저 보았다.)



작중 인물의 내면 심리와 미묘한 감정을 표출하는 도구로

작품 가운데 ‘시’(詩)가 많이 나오는

전기 소설인지라

시상이나 맥락을 오롯이 이해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시를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서는

작중인물의 내면 세계는 물론

김시습의 마음도 알 수 없겠다.

내가 그렇다.



김시습은

시재가 아주 뛰어난 문인이었다는데

그것을 미처 이해할 수 없고,

심지어 여전히 오류가 많은 오역이 있다 하니

현대인으로 안타깝다.

솔직히 한문이 쉽지 않으니 ...



작가의 친절함이 없었더라면,

김시습이 시에 담은 메타포와 숨은 의미,

그리고 그 맥락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을 것 같다.

이 책은

그래서, 그러므로, 그랬기에,

너무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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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트 : 음식으로 본 나의 삶
스탠리 투치 지음, 이리나 옮김 / 이콘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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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라는 것은참 오묘하다.



나라별로도 다른 모습들이 애정하게도 하고...



가장 현실적인 욕구를 채워주는 음식이야말로

가장 완벽한 예술이 분명하다.



음식에 대한 남다른 사랑이 느껴졌다.

친정 엄마의 커다란 찌개처럼 ...



맘마 이탈리아의 전통 레시피를 보고 있노라니,

함께 밥을 먹었던

가족과 잔치에 대한 추억도 떠오른다.


나처럼

이 책을 보고 많은 음식 추억들을 떠올린 독자가 많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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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을 위한 가장 쉬운 워드 & 엑셀 - 최신개정판 스마트한 어른들을 위한 시리즈
혜지원 기획팀 지음 / 혜지원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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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클씨 좋고!

꿀팁으로 추가설명 훌륭하고!



어떻게 하면

더 쉽게 설명할 수 있을지

고민한 흔적들이 돋보이는

노력형 책 ♡



워드와 엑셀을

전혀 다루지 못하는 분들이라도

혼공이 가능 하도록 차근차근 구성한

친절모드 책 ♡



워드와 엑셀을 익히면

일상이 더욱 편하고

스마트한 어른이 될 수 있다.



초창기 스마트폰이 나왔을 때

많은 어른들이 당황했지만,

지금은 모두가 꾸역꾸역 잘 쓰고 있지 않은가?

키오스크도 그렇고 ...



나도 지금보다 더 농후한 어른이 되었을 때도

계속 공부해야 한다고 느낀다.



젊은이들 귀찮게 하지말고 스스로 배워야 한다고

확신하는 편임!

그 땐 얼마나 더새롭고 낯선 신문물이 많을지...

두려워말고 기대해보자!

그리고 모른다 느낄 때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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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는 척하기 - 잡학으로 가까워지는
박정석 지음 / 반석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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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



혐한?

진정한 한일관계의 의미가 뭘까?



최소 배운 자로서 ^^

과거의 정보만 가지고

이념에 휘둘리는 편식을 해서도 안 되기 때문에

과거의 아픔에 얽매이기보다는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할 필요는 있겠다.



지나치게

식민지 시대의 피해망상에

붙들려 있지 말자.

미래는 우리가 리드하자.

(물론 역사를 절대 잊자는 것 아님 주의!!!)



이제는 선진국답게

세상을 과거보다 더 넓게 보자.



우리가 동북아에서

일본보다 선진국이면서

한 수 가르쳤던 고대사를 공부하며

위안도 삼아보고,

IT 강국이 되어

일본에 한 수 가르치는 처지이시

자부심도 느껴 보면서 말이다.

디지털 시대에 빠르게 앞서가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이제는 일본의 과거사에 매달리지 말고

좀 내려놓으라 이 책은 말한다.



이웃을 보는 관점을 바꾸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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