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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택시에서 우주가 말을 걸었다
찰스 S. 코켈 지음, 이충호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5월
평점 :
우리는
신비하고 묘한 매력을 가진 생명체니까 ...
화성은 우리의 행성 B가 될 수 있을까?
과학적으로 봤을 때,
인간은 특별한 존재라고 할 수 있을까?
쫌 어렵네? ^^
호기심으로 시작해 과학으로 이어진 여정 이야기다.
생명의 기원과 우주 탐사의 이유,
외계 생명체의 가능성,
인간 존재에 대한 과학적 사고에 이르기까지
그 사유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복잡해 보이는 과학이 호기심 가득한 질문과 유머로 풀어지면서,
어느새 나도 함께 택시 뒷좌석에 앉아
질문하고 함께 고민하며
정말로 보고 싶었던 우주로 떠난 느낌을 받게 된다.
어려운 과학을,
일상의 장소에서,
과학자와의 동행으로,
지적인 잡담을 떠나니,
질문과 생각의 즐거움도 생기고,
책장이 가볍게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