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록의 [윤석열 임기 일지] 또한 볼만한 구성이다.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일 2022년 3월 10일부터 내란 우두머리로서의 혐의로 체포된 2025년 1월 15일까지의 임기 일지가부록으로 게재되어 있다.윤석열의 행보를 알아보는 객관적인 자료로 쓰이길 바라는작가의 친밀함이 돋보였다.사실!!!정치 관련 도서를 리뷰할 때마다 조심스럽다.나는 나만의 공간에내가 읽은 책들을 공유하며 끄적이는 행복한 찐 취미의 일환인데,정치 관련 도서를 리뷰하면어김없이 비밀 댓글이 달린다... (그닥 흥미롭지 않은--;;)왜 엉뚱한 공간에 와서 자기의 정치 색을 구절구절 써 놓으시는지 ..언젠가조선후기 정약용 이야기 도서에도정치 댓글이 달리더라는 ㅡ.ㅡ;anyway다른 나라가 부러워할 자산을 많이 가진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했다는 소식은 전 세계로 타전됐을 뿐만 아니라,국민도 당황 그자체 ...끝나지 않은 12·3내란에 대한 역사학자의 경고를 이 책으로 만나면서,비상식적이고, 불합리한 권력자에는지금처럼 늘 굴복하지 않는 대한 국민이 있다는 걸정치인들은 깨달아주기를 진심으로 바래본다.계엄과 쿠데타가 앞으로도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한국 민주주의를 다시 한번 진단해 보자.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환경을 만들 것. 이 환경이란 곧 부모가 아이를 대하는 태도이며,자녀의 말에 귀 기울이며 눈을 맞추는 가정 분위기가 공부머리 발달의 열쇠임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더불어과한 미디어 노출을 삼가고,특히 스마트폰은 하루에 1시간 이내로 ㅜㅜ자녀와 눈을 맞추고 대화하여 정서지능이 높은 아이로 만들어 보자!이 책에는자기주도적 학습을 이끄는 대화법이 들어있다.상위권 학생들은 부모와 자신의 꿈에 관한 대화를 나눈다는 사실!부모의 말만으로도아이의 머리가 좋아질 수 있다는데 안 할 이유가 없다.몰라서 못하는 일이 없도록"과학 기반 부모 지침서"를 만나보시길 ♡
자영업자 100만 폐업 시대 ㅜㅜ빈 상가를 수도 없이 만나고,새로 생기나 싶으면, 조만간 사라지는게 다반사.그럼에도 불구하고그 속에서도 망하지 않고 살아남는 상가는 따로 있다며,호기롭게 장담하는 책을 만났다.대한민국 어느 상권이든 분석이 가능한 책이라니,어느 상권이든 적용 가능한 상권분석의 기본 원칙을 배워보자.저자가 수년간 손품과 발품을 팔아 수집한 서울·경기·인천의 추천 상권 145곳을 특별 부록으로까지 담았으니아낌없이 주는 나무? 아니고 도서! ^^
조직은!구성원을 포섭하려 하지만 개인들은!더는 조직에 충성하지 않는 시대가 맞다.조직 경영의 판이 바뀐 것이다!이 책에서는각자의 고유한 강점과 욕구를 읽어내 이것을 조직의 비전과 연결시켜 구성원의 몰입을 이끌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최소한 요즘 시대 사람들은 단순히 먹고 살기 위해서만 일하지 않기에 ...직장에서 자신이 수행하는 일과 삶의 방향이 일치하는 정도가 높아야 하는 것이다.자기다움이 실현되는 조직에서는 구성원의 서사와 조직의 서사가 교차하고 비전이 맞닿으며 거대한 동력이 모인다는 것이다.나다움을 실현했을 뿐인데,그것들이 모여 우리다움이 만들어지고또 그것들이 조직의 향상성을 높인다면최고가 아닌가.즉,구성원의 "자기다움"이,조직이 "우리다움"이 되게 하라는 것!이것이 리더의 할일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시대에 따라 요구되는 리더상이 계속 변하고 있음을 절실히 깨닫는다.무조건적인 카리스마는 이제 No No.
아~니, 교과서에서나 보았지 원...직접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계엄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는가?!(마키아벨리 군주론도 다시 꺼내 읽은 1인 ;;)늘 입버릇처럼 말하곤 했는데,국민이 스스로 현명하고 올바르게매의 눈으로 지켜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국회의원들의 언성들과 무의미한 논쟁만 주로 보다 보니,정치에 관심 없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마는,정치에 무관심하다는 것은 누군가 우리의 삶을 대신 결정하게 내버려두는 것과 같으니까...이럴 때 일수록!!!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그리고,이럴 때 일수록!!!"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알아야 할 필수 정치상식을 담은 입문서"를 보아야 한다.《최소한의 정치공부》는출간되기 전부터 나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고나 할까?그야말로,이 책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정치 입문서다.우리 삶을 꾸리는 데에 꼭 필요한 지식이지만, 이념간 온도차가 크고 양극단의 정치가 일상화된 요즘인지라,정치에 대해서는 왠지 누군가와의 정치적인 무언가의 스몰 토크 주제로는 부적합하다고 느껴서인지,가족끼리도 함께 이야기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 '정치' 아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