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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안아주는 남자 - 르누아르에서 클림트까지, 명화로 읽는 위로의 미술
최예림 지음 / 더블북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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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가는 이유는 각자 모두 다르겠지만 내겐 그 시간이 위로였다. 그림 앞에서 오롯이 그림과 나만 있을때 그림이 내맘을 어루만져 해주는 기분이다.
<미술관에서 안아주는 남자> 라니  비로 나를 위한 책인걸!

미술관에서 우리를 안아주고 위로해주기 위해 기다리는 화가들. 
모네 르누아르 세잔 고흐 고갱 클림트 달리 뷔페
9명의 화가 이야기를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은 최예림도슨트가 옆에서  들려주는 듯 써진 책.

책은 도록인가 싶을 정도로 거의 매 페이지마다 그림을 싣고 있다. 그림에 대한 책인데 그림이 많지 않거나 크기가 작으면 실망스러울 때가 있는데 이책에서는 그럴 일이 없다.

너무나 유명한 화가들이어서 당연히 내가 잘 알고 있는 줄 알았는데 몰랐던 부분이 많아서 새롭게 알게 되었다.

화가에 대한 일화나 직접 전시 도슨트를 하며 알게된 사연도 실려있어서 더 흥미진진하다.

사랑스런 분홍색 표지에 따뜻한 르누아르의 그림이 실린 <미술관에서 안아주는 남자>는 누구라도  행복한 느낌이 들게 해주는 책이다.

더블북츨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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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로 채우는 솜인형의 작은 옷장 - 10cm 솜인형을 꾸미는 47가지 코바늘 뜨개 패션 & 소품
SOMSOMCo.Atelier(송승현) 지음 / 제이펍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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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너무나 귀여운 책 <코바늘로 채우는 솜인형의 작은 옷장>
인형뜨개책들은 많지만 크기가 맞지 않거나 넘 어려워서 포기한 경우가 많은데 이책에는 10cm 인형 크기에 맞는 도안47가지가 실려있다.
그뿐 아니라 첫부분에 내가 가진 인형크기를 재는 법부터 완전 생기초 초보도 쉽게 뜰 수 있게 해주는 배려가 돋보인다.
그다음으로 초급 -중급-상급 으로 난이도가 조절되어 있어 단계별로 하나씩 떠가며 그야말로 옷장을 채울 수 있게 해준다.
특히 내가 떠 보고 싶었던 건 동물모자와 과일모자 가방이었는데 딸기모자, 가방 세트를 손쉽게 뜰 수 있었다. 다른 시리즈도 하나씩 하나씩 떠봐야겠다.
책 뒷부분에 가면 수록한 인형들을 소개해두었는데 정말 귀엽다. 하나하나 인형들과 어울리는 착장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거기에 기본도안을 응용하는 방법 , 착장할때 더 예쁘게 보이는 법등을 수록해두어 작가의 애정과 세심함을 엿볼 수 있었다.
인형뜨개옷 완제품사려면 비싸기도 하고 사이즈가 맞지 얺아 난감할때가 많은데 이 책을 이용하면 내인형에 딱맞는 뜨개옷과 소품을 만들 수 있어 정말 유용하다. 거기다 뜨개하는 취미생활의 기쁨까지!
뚝딱뚝딱 귀여운 뜨개옷 만들어 인형꾸며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

-서평단으로 출판사 책제공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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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너무나 귀여운 책  <코바늘로 채우는 솜인형의 작은 옷장>
인형뜨개책들은 많지만 크기가 맞지 않거나 넘 어려워서 포기한 경우가 많은데 이책에는 10cm 인형 크기에 맞는 도안
 47가지가 실려있다. 
그뿐 아니라 첫부분에 내가 가진 인형크기를 재는 법부터 완전 생기초 초보도 쉽게 뜰 수 있게 해주는 배려가 돋보인다.
그다음으로 초급 -중급-상급 으로 난이도가 조절되어 있어 단계별로 하나씩 떠가며 그야말로 옷장을 채울 수 있게 해준
다.
특히 내가 떠 보고 싶었던 건 동물모자와 과일모자 가방이었는데 딸기모자, 가방 세트를 손쉽게 뜰 수 있었다 . 너무 귀엽다. 다른 시리즈도 하나씩 하나씩 떠보고 싶다. 
책 뒷부분에 가면 수록한 인형들을 하나하나 소개해두었는데 정말 귀엽다. 하나하나 인형들과 어울리는 착장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거기에 기본도안을 응용하는 방법 , 착장할때 더 예쁘게 보이는 법등을 수록해두어 작가의 애정과 세심함을 엿볼 수 있었다. 
인형뜨개옷 완제품사려면 비싸기도 하고 사이즈가 맞지 얺아 난감할때가 많은데 이 책을 이용하면 내인형에 떡넞는 뜨개옷과 소품을 만들 수 있어 정말 유용하다. 거기다 뜨개하는 취미생활의 기쁨까지!
뚝딱뚝딱 귀여운 뜨개옷 만들어 인형꾸며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

-서평단으로 출판사 책제공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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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베르니 모네의 정원 - 수채화로 그린 모네가 사랑한 꽃과 나무
박미나(미나뜨) 지음 / 시원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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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하면 떠오르는 모네. 

모네의 그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모네가 그린 그림속 꽃들이 실제 그가 가꾼 정원 속 꽃이란 걸 알고 지베르니에 있는 모네의 정원에 무척 가보고 싶었다. 그는 어떻게 정원을 가꾸게 되었을까 


"나는 불행하다고 느꼈던 젊은 시절에 정원 가꾸는 일을 배웠다. 아마도 나는 꽃 덕분에 화가가 된 것 같다." -p 134

"내가 수련을 이해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렸다. 내가 수련을 심었던 것은 기르는 재미때문이었지, 그림을 그릴 생각은 하지도 않았다." - p92

"내가 잘하는 일은 단 두 가지, 정원가꾸기와 그림 그리기" -p28


본문속에 적혀있는 모네의 글을 읽어 보면 모내와 정원, 그림은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임이 분명하다. 화가가 직접 심고 가꾼 정원은 그 자체로 이미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웠을 것이다. 

그렇게 피어 있는 지베르니 정원 속 그림 하나 하나가 맑고 투명한 수채화로 옮겨진 책.  박미나 작가가 엄선해 그린 80종의 그림은 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이미 힐링이다. 

나도 따라 그려보고 싶은 그림들.


예전 모네의 전시에서 모네가 그림을 그리는 영상을 본적이 있었다. 노화가는 정원을  보고 붓을 한번 움직이고 또 정원을 바라보고 또 한벅 색을 칠하는 모습을 무수히 반복하고 있었다. 반짝이는 햇살아래 찬란하게 핀 꽃들의 순간적 모습을 그대로 영원히  담고 싶어서 였을 것이다. 이 책의 박미나 작가역시  " 이 책을 읽는 동안 투명하리만치 말고 뜨거운 프랑스의 태양 아해 물기를 머금고 반짝이던 지베르니의 꽃과 나무들에게서 얻은 색채가 그림을 통해 전해" 지기를 바란다고쓰고 있다.

정말이지 그렇다. 책장을 넘기며 지베르니 정원에 피어있을 꽃들을 떠올리게 되고 나도 한번 그려보고 싶다고 느끼게 된다. 책상에 펴놓고 자꾸자꾸 들여다 보고 싶은 책이다. 

모네의 그림을 수패화로 다시 보게 되어 평화롭고 행복하다.


(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헤 출판사에서 현찬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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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가 되는 법
제리 살츠 지음, 조미라 옮김 / 처음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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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예술은 좋아하지만
예술가가 되는 일은 어렵다고들 생각한다

예술가가 되는 법이라니!이 책을 읽으면 나도 예술가가 될 수 있나?

작가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무언가를 하면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한다

"절대 주눅들지 말라. 예술은 당신을 담는 그릇일뿐이다. 그럼 시작해보자!" 며
용기와 응원을 보낸다.

기꺼이 길을 잃고 망상에 빠지고
열심히 보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자신만의 취향을 유지하고 즐기며 현재를 나타내는 작업을 하라고 말한다.

모든 예술은 주관적이므로 일관성이나 고정관념을 갖지말고 낯선 것을 자꾸 받아들이고 다양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해야 한다. 그 과정은 끈질기고 고집스럽고 단호해야 한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건 나자신이 간절히 원해야 한다.

63가지 조언은 예술작업을 하는 자신을 "부끄러워하지 말라"에서 시작해 현재를 한껏 즐기기 위해"1년에 한번은 춤추러 가라"로 끝난다.

내 예술을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 사람들이 이해해줄까 고민하고 주저하지 말고 일단 저지르고 열정있는 창조적 삶을 살라는 멋진 말들.

중간에 삽입되어 있는 작품사진들도 책보는 재미를 높혀준다.
세잔, 베이컨, 프랜시스 베이컨,쿠사마야요이부터 비비언마이어까지 다양한 예술분야의 작품들이 실려있어 소장가치도 높다.

오늘도 창조적 삶을 살고 있다면 나도
이미 예술가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도서협찬받아 서평단으로 참여한 후기입니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처음북스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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