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서 안아주는 남자 - 르누아르에서 클림트까지, 명화로 읽는 위로의 미술
최예림 지음 / 더블북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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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가는 이유는 각자 모두 다르겠지만 내겐 그 시간이 위로였다. 그림 앞에서 오롯이 그림과 나만 있을때 그림이 내맘을 어루만져 해주는 기분이다.
<미술관에서 안아주는 남자> 라니  비로 나를 위한 책인걸!

미술관에서 우리를 안아주고 위로해주기 위해 기다리는 화가들. 
모네 르누아르 세잔 고흐 고갱 클림트 달리 뷔페
9명의 화가 이야기를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은 최예림도슨트가 옆에서  들려주는 듯 써진 책.

책은 도록인가 싶을 정도로 거의 매 페이지마다 그림을 싣고 있다. 그림에 대한 책인데 그림이 많지 않거나 크기가 작으면 실망스러울 때가 있는데 이책에서는 그럴 일이 없다.

너무나 유명한 화가들이어서 당연히 내가 잘 알고 있는 줄 알았는데 몰랐던 부분이 많아서 새롭게 알게 되었다.

화가에 대한 일화나 직접 전시 도슨트를 하며 알게된 사연도 실려있어서 더 흥미진진하다.

사랑스런 분홍색 표지에 따뜻한 르누아르의 그림이 실린 <미술관에서 안아주는 남자>는 누구라도  행복한 느낌이 들게 해주는 책이다.

더블북츨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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