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데이터 읽기의 기술 - 숫자를 돈으로 바꾸는
차현나 지음 / 청림출판 / 2019년 10월
평점 :
데이터 읽기의 기술
숫자를 돈으로 바꾸는 데이터 읽기의 기술이라고 한다.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데이터가 항상 쌓여 가는 것 같다.
나는 숫자와 친하지 않고 데이터를 내는것도 무척 싫어한다.
하지만 일을 하면서 항상
실적 데이터들과 만나야 한다.
이 책은 돈을 버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책인 것 같다.
하지만 이윤을 창출해야 하는 기업이 아니더라도
소비자 심리를 알아두는 것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나는 기업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혹은 제품들을 이용하면서
어쩜 이런 제품을 만들어서 우리로 하여금 구매하게 만들까?
이런 생각을 했었다.
나의 이런 궁금증은
이 책을 읽으며 그 답을 알게되었다.
이렇게 소비자들의 심리를 데이터를 분석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구슬로 꿰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 책과 가장 잘 맞는 것은 아마도
기업에서 데이터를 다루는 사람들이 타겟이겠지만
최근에 시작한 업무 역시
돈을 벌어야 하는 일은 아니지만
이용자의 마음을 알아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다.
저자는 데이터의 목적으로 첫 번째로 돈을 버는것이고
두 번째는 소비자가 언제 돈을 쓰는지 아는 것이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데이터의 목적은 소비자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나의 회사 같은 경우는 돈을 버는 것은 아니고
소비자가 돈을 쓰지는 않지만
자주 방문해야 하는것이니 비슷하고
마지막 세 번째가 나의 경우에 필요한 부분이다.
바로 소비자를 이해하는 것.
이 책을 통해 소비자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었다.
그리고 내가 가장 관심이 있는
소비자를 이해하기 위한 방법의 첫 번째는
바로 공급자 마인드에서 벗어나라는 것이다.
이 책은 소비자의 마음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데이터를 통해 알 수 있는 소비자의 마음은
매출테이터, 영수증, 날씨, 장소, 시간, 반응 속도, 모바일을 통해
알 수 있다고 한다.
특이한 점은 성별이나 나이로는 구분할 수 없다는 것이
나의 기존 상식과 다른 것 같다.
이 책에서는 프로젝트를 시작해야 할 때
해야 할 질문들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그것은 who, when, what, where, how, why로 요약될 수 있다.
들으면 아~ 하고 이미 알고 있는것이지만
업무에 적용해서 하려면 쉽게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마지막 wyh는 처음에 말했던것과 같이
소비자를 이해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돈을 벌어야 하는 기업에서 일하고 있지는 않지만
우리 회사를 찾아오는 사람들을 이해하기위해
질문으로 시작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