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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바뀌는 순간 - 긍정을 이끌어내는 스위치
캐서린 A. 샌더슨 지음, 최은아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10월
평점 :
생각이 바뀌는 순간
인간에 대한 연구는 항상 신선하고 재미있다.
우리는 살아있는 동안 지속적으로 생각을 한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생각이 바뀌었을 때를 경험해 본적이 있다.
그때 나는 생각의 변화로 인해
모든 감정과 상황도 달라짐을 느꼈다.
이 책은 이런 나의 경험과 일치하는
과학적 연구결과들을 제시해 주고 있어
무척 재미있게 읽었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얼마 후 그 사람에 대해 조금은 알게된다.
이를테면 긍정적이라던가 부정적이라던가 말이다.
누군가와 함께 있으면 계속 기분이 좋고
나 역시 긍저적이 되는 반면
어떤 사람과 있으면 내 에너지를 모두 쏟아내며
만나야 하는 사람이 있다.
나는 어떤 사람에 속할까?
나 역시도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설문지가 있다.
책을 읽으며 마음챙김 설문과
그 외의 설문을 해보았다.
그리고 나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게 된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수면의 질과 수면시간을 말하고 있고
전자기기의 사용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인상깊게 읽었던 부분은
환자의 회복기에 자연풍경을 볼수 있게 해준 그룹이
더 빨리 회복한다는 결과다
또한 회복 탄력성은 내에게 불행이 닥쳤을 때
스트레스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더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한 종적 연구에서 배우자가 폐암으로 사망한 많은 사람의 성격에
상당한 변화가 나타났음을 보여준다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홀로 남겨진 배우자의 40퍼센트에 이르는 사람에게서
이타주의 성향이 매우 높아졌다고 한다.
저자는 변화에는 사교성 및 신뢰성 증가와 사회 친화적 신념 강화도 포함됐다고 한다.
나의 회복탄력성을 어떨까?
현재 너무 많은 업무 강도로 신체적 정식적 스트레스 상황에 있다.
해야할 일은 너무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너무 많다.
그래서인지 가끔 우울하고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올때가 있다.
그럴때면 이제는 저자가 말해주고 있는 방법을 따라해본다.
이미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들 중에서
한가지를 실천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