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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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순이 2010-03-16  

고모!!  내가 요즘 많이 뜸했지?? 음...넘 생활이 바쁘게 지나가는 거 가타~~ 나 사실 방명록 있는 줄도 몰랐다? 나 바부지~~ㅎㅎ 암튼 선생님 너무 좋으신거가타~~ 고모 잘지내지?? 나두 도형이도 잘 지내!!아참 그리고 3월18일에 우리 외할머니 생신이었어~~ㅎㅎ 

그롬 빠빠이---

 
 
 


두심이 2009-09-11  

별일 없니? 요즘 학교는 괜찮니? 

지난번 지현이하고 도형이하고 왔을 때 고모가 많이 못 놀아주고 그래서 미안했어. 

자꾸자꾸 시간은 안되고 .. 미안~ 

이젠 제법 서늘하다. 가을이네. 

가을이 되면 고모는 좀 쓸쓸해져. 맘이 이렇게 저렇게 막 흔들리고 그래. 

고모는 있잖아. 손가락 사이로 바람이 빠져나가는 기분을 느끼게 되는 바람부는 거리도 좋아하고, 

비내리는 창밖을 바라보는 것도 좋아하고.. 따뜻하고 향 좋은 커피도 좋아하고.. 

지현이가 얼른얼른 커서 어른이 되면 좋겠다. 

그러면 좋겠다.  

늘 보고싶고 사랑하지만 고모 맘을 지현이에게 잘 못 전달하는 거 같애. 

사랑하는 것도 표현해야지 아는건데.. 

고모는 무지 무뚝뚝한 사람인가봐. 

지현인 아니었음 좋겠다. 

감기조심하고, 손발 잘 씻고.. 우리 예쁜 지현이! 사랑한다.

 
 
 


두심이 2009-02-24  

이번달 리뷰대결에서 이긴것 같아서 잠잠한거야? 피이~  

아직 30일이 안됐다구! 고모가 부지런히 쓰면 이길지도 몰라. 

근데, 우리 대결에서 이긴 사람은 뭐해주는 거야?ㅋㅋ.. 

그런 것두 안 정했네. 

바부 고모와 바부 지현이. 

갖고 싶은 책 몇권 올려봐. 이번달은 지현이 승리가 거의 확실하니깐.. 

담달에는 고모가 바짝 분발해야겠는걸! 

 

우리 이쁜 지현이는 꿈나라에서 한참 놀고 있을 시간이구나.. 

고모는 오늘 완전 기분 우울해. 으~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냐..ㅎㅎ.. 손담비 좋아하나부더라? 

고모도 이뻐서 좋드라. 옷도 이쁘게 잘입구. 고모도 다이어트좀 해볼까봐. 

아~다이어트는 진짜 어려워. 맛있는 게 세상엔 너무 많다구!

 
 
 


두심이 2009-02-02  

새해가 되고 지현이랑 도형이랑을 만나니 참 많이 컸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지현이는 글씨도 예쁘게 또박또박 잘쓰고, 게다가 말솜씨가 기가 막혔어. 

할아버지가 고모한테 밥먹으라고 계속 권하는데도 고모가 안먹는다고 하니깐 

지현이가 그랬잖어.'자식 이기는 부모없다더니..'큭큭..너무 웃겼어. 

도형이도 이젠 제법 또랑또랑 하고싶은 말 잘하고.. 

 

이번에 진짜 윷놀이는 최고로 재밌었어. 그치? 

윷놀이가 그렇게 재밌는 지 몰랐어. 

말판을 재밌게 만들어서 더 재밌었던 것 같아.  

도형이가 이번에는 1등했지만 담엔 우리가 1등하자~

 

 

 
 
 


두심이 2008-11-17  

오늘 갑자기 날씨가 너무 추워졌네. 지현이 있는 곳도 많이 추워졌지?

감기 안걸리고 잘지내고 있어야 할텐데..

고모는 감기에 잘 걸려. 겨울이면 맨날 콜록콜록..

요즘엔 그래도 좀 덜 하긴 하지만 예전엔 맨날 감기 달고 살았어.

지현이도 도형이도 감기에 잘 걸리는 것 같더라.

늘 방학때 오면 감기때문에 고생하곤 했잖어.

병원 안간다고 막 울고 했었는데..바부~

감기 조심하고 잘지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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