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2월 3주
강풀의 동명 인기만화를 영화로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원작만큼이나 잔잔한 감동이 밀려오네요^^
고교시절 아이와 남자친구 둘 다 보내야했던 주인공의 가슴 깊은 상처와 그 5년 후 이야기...왠지 마음이 무겁습니다.
북극 아래 첫 땅인 시베리아 툰드라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내 사랑 싸가지>를 만든 신동엽 감독이 가족영화를 표방하고 만든 영화입니다. 그런데 많이 부족해 보이네요;;;
파격적인 반전을 자랑한다고 광고를 해대지만 막판 사건이 해결되는 과정이 너무 맥빠졌네요...그 외에는 다 좋은데...^^;;;
절제된 대사와 영상, 배경이 잘 어우러진 잔잔한 영화입니다.
과연 신의 기적은 어떤 사람에게 오는 것일까? 등등...많은 질문거리를 안겨주는 영화입니다.
자금문제로 문을 닫게 된 샹소니아 극장의 마지막 최고 무대 만들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이야기합니다.
나름 팬층이 두터운 인기 텔레비전 시리즈의 극장판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로 우리에게 삶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들려줄지 기대하게 만듭니다.^^
[소울 키친] 함부르크에 있는 레스토랑 '소울 키친'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삶의 소소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는 독일 영화입니다.
[127시간] 산악여행 중 사고로 고립된 주인공의 필사적인 탈출기...실화를 바탕으로 대니 보일 감독 특유의 화면에 눈이 자꾸만 갑니다.
[아이들...] 지금까지 미제로 남아 있는 '개구리 소년' 사건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메시지를 던져주는 문제작입니다.
*** 슬슬 영화들이 많이 개봉하는 추세네요..이럴 때 영화 한 편 가뿐히 봐주는 센스...아시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