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11월 3주
텔레시네마7의 네 번째 작품으로 추리소설을 보는 듯한 소소한 반전과 경쾌한 진행이 그나마 괜찮네요.
코엘료의 소설을 원작으로 미국에서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원작보다는 좀 감동이 덜하지만 괜찮네요...다만 좀 지루한 면이 있긴 합니다.
페넬로페 크루즈라는 주연 배우만으로도 왠지 보고 싶은 영화네요..이 감독과의 작품이 이번이 네 번째라죠?
실화를 바탕으로 한 기자와 천재 음악가의 만남에서 우리는 어떤 감동을 받을 수 있을까요? 괜찮은 주연배우들...기대작 입니다.
방대한 길이의 일본 원작소설을 한국적인 상황에서 재해석했네요. 그래서 어찌보면 축약판 같은 분위기도 나지만 원작소설을 크게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썩 잘 연출했습니다.
독일식 로맨스 영화 표현은 어떨까요? 내러티브가 많이 약한 듯 하지만 솔직한 성에 대한 이야기로 미국식 영화와는 다른 나름의 스타일을 찾아낸 것 같습니다.
*** 주말 잘 보내셨나요? 이젠 한 주간 또 열심히 살면서 영화 한 편 감상하는 센스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