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8월4주
우리에게 익숙지 않은 스페인 애니메이션...그런데 그림체가 사뭇 정겹다. 이야기는 아이들의 밤에 대한 심리를 잘 표현해준 듯 하고....
오랜만에 순백의 감동을 불어넣어 줄 인도 영화네요.
그리스의 풍광이 아름다운 로맨틱 코미디 영화...코미디라고는 하지만 사뭇 진지한 구석도 참 많습니다.
유명한 디자이너의 삶을 조명한 영화네요. 멋진 의상보다는 주인공의 어두운 과거에 좀 더 초점을 맞춘 것이 흠 아닌 흠?
올 여름 공포영화들이 별로 주목받지 못하는데 과연 이 영화는 색다른 공포를 안겨줄 수 있을런지...
최근에 고두심 씨도 이 영화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하는데...진솔한 이야기와 두 아이의 솔직한 연기가 좋다는 평이네요...
볼 수 있었지만 보지 못한 영화...그래서 개인적으로 더 궁금한 영화네요.
*** 벌써 바람도 시원하게 부는 9월로 접어들고, 제3회 충무로 국제 영화제도 어느덧 막바지고...여러분은 어떤 영화 좋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