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다! - DJ 래피의 인생수업 70
DJ 래피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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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배우다

🍀DJ래피 지음

🍀HCbooks


📌지지 않는 삶의 기술, 한 수 배웁니다!


✔️인생을 살면서 길을 잃을 때마다 우리는 때때로

뜻밖의 스승을 만납니다.

그 스승은 대부분 실패라는 이름으로 다가옵니다.

실패는 언제나 우리 곁에 있는데 어떻게 받아 들이냐에

따라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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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언제나 제 곁에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매번 그 실패로

부터 한 수씩 배워왔습니다. 그렇게 지금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저를 무너뜨릴 것 같았던 그 순간들이, 돌이켜보면 제 삶의

교과서였습니다.

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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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역시 많은 실패를 경험했으며, 일어 설 수 있는 법을

책, 인물들, 일상, 사물 등에서 배웠습니다.

이 책에는 저자의 경험이 녹아있는 70편의 배움은 간결하지만

위로를 받듯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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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 人(사람인)+卜(점복)+己(몸기)+口(입구)

인생은 사람과 운명, 몸과 입, 이 네 글자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그 빛깔이 정해지는지도 모릅니다.

평생의 숙제와 같은 인간관계, 나의 선택, 마음 다스리기, 내 입에서 나가는 말은 결국 내 삶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임을 다시 한 번 더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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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야 합니다. 삶은 여전히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 네 글자의 의미를 되새기고, 하루하루 그 뜻을 실천해 나간다면

말입니다. 그러니 인간관계에 진심을 담고, 변화에 유연하게 반응하며, 자신을 돌보고, 따뜻한 말을 전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가장 깊은 지혜이며, 인문적 성찰입니다.

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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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관계를 더 단단하게 만들기도 하고 관계를 무너지게 만들기도 합니다. 또 내 마음 가짐도 바꾸는 것 같아요. 

말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어마한 힘이 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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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사필따’. ‘나미차’

사랑스러운 말만 하기, 필요한 말만 하기, 따뜻한 말만 하기

그게 아니면 내뱉지 말고 그냥 삼키기, 

나쁜 말 금지, 미운 말 금지, 차가운 말 금지를 실천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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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는 타인에 의해 상처를 받는다지만 들여다보면 결국

상처를 대하는 나의 태도로 인해 상처를 깊고 오래 남는 것 같아요.

그러니 상처받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이미돌’ 기억해야겠어요.

이해하지 않을 용기, 미움받을 용기, 돌려받지 않을 용기를 가지며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 상처에 휘둘리지 않고 불필요한 감정에

매달리지 않는 내 마음의 자세를 바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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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DJ래피의 인생수업은 마음을 콕콕 찍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감의 글들이라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


이 책은 저에게 40이 훌쩍 넘어 문득문득 하게 되는 질문 

‘나는 잘 살고 있는 건가?’ 라는 생각 앞에 

느려도 괜찮고, 틀려도 괜찮고,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쉬어도 괜찮고, 멈춰도 괜찮고, 나의 모든 삶을 사랑하고, 

나의 하루에 진심을 다하면 된다고 위로와 용기를 전해주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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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것들을 이번 기회에 책을 통해 배우며 내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 가져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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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래피의 인생수업 2권 나올까요?

2권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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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남산 호텔로! 내일의 나무 그림책 6
김여진 지음, 오로시 그림 / 나무의말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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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어서 오세요, 남산 호텔로!

🍀김여진 글

🍀오로시 그림

🍀나무의말


✔️서울의 랜드마크 남산타워에 가 본 적 있으신가요?

표지를 보면 남산타워에서 마법이 일어난 듯~

쌩~ 초대장과 솔방울이 날아옵니다.


🌱초대장을 누구에게 보내지는 걸까요?

🌱남산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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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로 가득한 남산에 어둠이 내려오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버스를 타고 남산을 떠납니다.

고제야 고요했던 숲의 팔딱이는 심장 소리가 들려옵니다.


회오리바람은 길을 잃는 법이 없지요. 

표지판을 보지 않아도 이 길이 틀림없어요.

사그락사그락

바람은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일 년에 딱 한 번 문을 여는 이곳

남산 호텔!

동물들에게 초대장이 날아듭니다.


남산을 구석구석 누볐던 바로 당신, 특별한 손님으로 모십니다.

여기는 노인간존!


개장하자마자 북적북적 여기는 건강해져 놀이공원

역시 건강부터 챙겨야지요.


남산 호텔에 묵게 된 손님들은

아침이 도착하기 전까지 아쉬움 없이 즐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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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루 동물들을 위한 날

표지에서부터 마법 같은 신비로움을 느끼며 호기심

가득했던 그림책은 우리에게 많은 질문을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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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주인이었던 동물들을 뒤로하고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 되어버린 남산

🌱그렇다면 이제 남산은 사람들만의 공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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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곳곳에는 사람들을 피해 숨어 지내는 동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제 남산은 동물과 사람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함께 공종하면 살아가야하지요.

🌱그럼 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며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자연과 동물들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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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그림에 즐거운 상상을 할 수 있어 흥미로운 그림책이지만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은 깊이 생각해 봐야 할 문제 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여행가서 환대를 받는 공간인 호텔처럼 동물들이 살고 있는 자연의 모든 곳이 환대 받는 공간이 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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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살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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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김여진 작가님을 좋아합니다😁

번역가로 처음 알게 된 유쾌한 에너지의 그녀가

운전을 하지 않는 이유는 환경때문이라고 해요.

너무 멋지시지요👍

정말 사랑 안 할 수 없는 작가님이세요.


동물들을 위한 작가의 마음이 느껴지는 따뜻한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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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마리아 몬테소리 Who 세계인물 31
이동규 지음, 오천년 그림, 경기초등사회과교육연구회 감수 / 다산어린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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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다산북스 


🍀who? 세계인물 

🍀마리아 몬테소리

🍀이동규 글

🍀오천년 그림

🍀다산어린이


✔️어린이가 지닌 고유한 가능성을 발견한 교육자 

마리아 몬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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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소리 교육의 창시자 마리아 몬테소리는 1870년 8월 31일 

이탈리아 끼아라 발레에서 태어났습니다.


✔️1800년대에는 남녀 차별이 심해서 여자는 사회생활 할 능력이 없고 남자의 도움을 받아야만 살 수 있다고 여겼는데 그녀의 아버지 역시 다른 사람들처럼 생각했기에 사랑하는 딸이 그저 당시 여성들이  살아가는 대로 무리 없이 살기를 원했지만 어머니는 생각이 달랐습니다. 

몬테소리가 무엇인가를 하고 싶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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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탈리아 인구의 절반 이상이 글을 읽고 쓸 줄 몰랐기에

정식 학교 교육을 받는 것은 특별한 일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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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과 반대가 있었지만 그녀는 이탈리아 최초의 여자 의사가 되었고 졸업 후 어린이 정신병동에서 일하게 된 마리아는 어린이만이 갖고 있는 놀라운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고 어린이 교육을 연구 했습니다.


✔️어린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생각하고, 숨겨진 가능성을 발견하기 위해 평생을 노력했던 마리아 몬테소리.

그녀의 교육 철학은 150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사용되며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 몬테소리의 성공 열쇠

1. 집중력

2. 도전 정신

3. 약자를 사랑하는 마음

4. 추진력


🌱- 중학생의 후기를 들어보면 -🌱

환경을 극복하고 최초의 여자 의사가 된 마리아 몬테소리를

읽으며 감명 받았다. 역사를 들여다 볼 때 과거 여성 차별이

심했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였다.

지금도 여전히 남녀 차별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 있지만

모든 사람은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려야 됨을 알고 사회적

인식이 바뀌길 바라본다. 이를 통해 고정관념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몬테소리의 성공 열쇠는 지금 내 삶을 대하는 자세에 적용해

공부 뿐 아니라 약자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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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초등학생뿐 아니라 중학생이 읽어도 좋습니다.

역사, 문화, 사회, 진로 등 여러 영역을 학습하고 생각 해 볼 수 있어 교과 과정 외에도 나의 미래를 결정하는 태도가 달라 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 책은 채성모님이 힘써 주셔서

다산어린이에서 전집 40권을 선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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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맞춤법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1
현상길 지음, 박빛나 그림 / 유앤북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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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맞춤법

🍀현상길 글

🍀박빛나 그림

🍀유앤북


✔️일상에서 늘 사용하지만 가끔 헷갈리는 맞춤법

우리가 자주 틀리는 어휘 120개를 엄선해

재미있는 빵빵 가족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줍니다.


.


✔️빵빵 가족의 만화형식 상황별 대화는 

아이들이 올바른 어휘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도우며 풀이를 통해 다시 한 번 더 설명하니

이 책을 읽게 되면 120개의 어휘는 내 것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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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어휘를 알아보기 전 머리말에 

‘이 책을 활용할 때는 이렇게 해 보세요.’ 가 설명되어 

있으니 읽고 활용해 보시면 더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답니다.


🌱이 책을 활용할 때는 이렇게 해 보세요.

1. 맨 앞에 나오는 두 어휘 중 어느 것이 바른 말인지 생각해 보기

2. 빵빵 가족의 대화를 읽으며 누가 맞는 말을 쓰는지 찾아보고

 자신의 생각과 맞는지 비교해 봅니다.

3. 맨 끝의 ‘풀이’ 부분에 어휘의 맞춤법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알고 나면, 우리말을 올바로 알고 곧바로 쓰는 데 자신감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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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도 종종 틀리고 헷갈려하는 맞춤법이쥬.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으며 올바른 맞춤법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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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나 들고 다니며 볼 수 있는 가방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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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손님 우리 설화 그림책 18
엄혜숙 지음, 지현경 그림 / 봄봄출판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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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손님

🍀엄혜숙 글

🍀지현경 그림

🍀봄봄


✔️아주 먼 옛날 호랑이보다 더 무서웠다는 호환마마


세월이 흐르고 흘러 비디오를 보던 시절

비디오를 틀면 앞부분에 호환마마보다

무섭고... 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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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천연두를 마마라 불렀데요.

호랑이의 무서움을 빗대어 호환마마라고 부르기도 했답니다.

이 무시무시한 마마를 가져오는 건 각시손님이라고 하는데요.

🌱각시손님 이야기 들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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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면 각시손님이 할머니와 손녀를 향해

후~ 마마를 불어넣고 있어요.

🌱손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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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에 강남 천자국에 명신손님 쉰세 분이 살았습니다. 

저 먼 해동 조선국에서는 흰쌀 밥에 맛있는 나물들로 음식해 먹고

목화에서 뽑아낸 명주실로 흰옷을 만들어 입고 산다는 말을 듣고

글 잘하는 문관손님, 칼 잘 쓰는 호반손님, 아름다운 각시손님이 

해동 조선국을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각시손님은 옥 같이 흰 얼굴에 아주 고운 분이지만, 

손님네 중에서도 가장 무섭습니다.


✔️온갖 고생을 다 겪고 가까스로 강을 건너 육지에 이르지만

이들의 몰골은 말이 아닙니다.

어느 날 밤, 불빛이 번쩍거리는 아주 큰 부자였던 김장자네 집에서

하룻밤 쉬어 가겠다고 했지만 김장자는 거절하지요.

한참을 헤매다가 쓰러져 가는 오두막 노구할미 집에 가게 되고

거기서 대접받게 되자 각시손님은 은혜를 갚으려고 노구할미 외손녀  몸에 살짝 들어앉아 마마를 가볍게 앓게 하고는 좋은 운을 잔뜩 불어넣어 주었답니다.

🌱각시손님이 불어 넣어 준 좋은 운으로 노구할미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또, 손님네를 내친 김장자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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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징악이라는 옛이야기의 주제를 확실하게 보여 주는 각시손님이었습니다.

많은 것을 가졌지만 베풀 줄 모르고 자신만 생각하는 김장자와

가난하지만 집에 온 손님을 위해 자신이 베풀 수 있는 만큼 베풀었던 노구할미를 보며, 현재 우리 사회를 둘러보게 합니다.

나 혼자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힘이 들지라도 베푸는 삶을 

살다보면 노구할미처럼 복 짓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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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색감에 흥미로운 이야기를 읽는 아이들은

옛이야기가 주는 교훈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게 된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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