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남산 호텔로! 내일의 나무 그림책 6
김여진 지음, 오로시 그림 / 나무의말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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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어서 오세요, 남산 호텔로!

🍀김여진 글

🍀오로시 그림

🍀나무의말


✔️서울의 랜드마크 남산타워에 가 본 적 있으신가요?

표지를 보면 남산타워에서 마법이 일어난 듯~

쌩~ 초대장과 솔방울이 날아옵니다.


🌱초대장을 누구에게 보내지는 걸까요?

🌱남산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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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로 가득한 남산에 어둠이 내려오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버스를 타고 남산을 떠납니다.

고제야 고요했던 숲의 팔딱이는 심장 소리가 들려옵니다.


회오리바람은 길을 잃는 법이 없지요. 

표지판을 보지 않아도 이 길이 틀림없어요.

사그락사그락

바람은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일 년에 딱 한 번 문을 여는 이곳

남산 호텔!

동물들에게 초대장이 날아듭니다.


남산을 구석구석 누볐던 바로 당신, 특별한 손님으로 모십니다.

여기는 노인간존!


개장하자마자 북적북적 여기는 건강해져 놀이공원

역시 건강부터 챙겨야지요.


남산 호텔에 묵게 된 손님들은

아침이 도착하기 전까지 아쉬움 없이 즐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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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루 동물들을 위한 날

표지에서부터 마법 같은 신비로움을 느끼며 호기심

가득했던 그림책은 우리에게 많은 질문을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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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주인이었던 동물들을 뒤로하고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 되어버린 남산

🌱그렇다면 이제 남산은 사람들만의 공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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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곳곳에는 사람들을 피해 숨어 지내는 동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제 남산은 동물과 사람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함께 공종하면 살아가야하지요.

🌱그럼 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며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자연과 동물들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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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그림에 즐거운 상상을 할 수 있어 흥미로운 그림책이지만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은 깊이 생각해 봐야 할 문제 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여행가서 환대를 받는 공간인 호텔처럼 동물들이 살고 있는 자연의 모든 곳이 환대 받는 공간이 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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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살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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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김여진 작가님을 좋아합니다😁

번역가로 처음 알게 된 유쾌한 에너지의 그녀가

운전을 하지 않는 이유는 환경때문이라고 해요.

너무 멋지시지요👍

정말 사랑 안 할 수 없는 작가님이세요.


동물들을 위한 작가의 마음이 느껴지는 따뜻한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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