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헤는 밤의 필사 - 엄마 아빠의 교과서에서 되살아난 말의 풍경
윤동주 외 지음, 백승연 외 엮음 / 구름서재(다빈치기프트)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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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헤는 밤의 필사
🍀윤동주.유치환 외 지음
🍀백승연.박영채 엮음
🍀구름서재

✔️학창시절 시험을 위해 작품을 분석하며 무작정외우고
지나쳤던 시들을, 세월이 흘러 다시 읽었을 땐
시들이 새로이 느껴져 다시 외우며 읊조리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필사집의 형태로 또다시 새롭게 마주하게 되어 기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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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읽으며 필사하는 시간은 단순히 글을 쓰는 시간이 아니라
지난 날 시를 외우던 그 시절을 소환하기도 했고
시의 감정을 고스란히 느끼고 마음에 다시 새겨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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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을 찾기 위해 강박적으로 문장을 쪼개야 했던 기억을 지나, 아무런 조건 없이 마주한 문장들은 시인이 숨겨둔 단어 하나의 무게와 온전한 호흡을 고스란히 돌려줍니다.

손끝으로 전해지는 사각거리는 소리를 따라 가다 보면,
메마른 일상에 촉촉한 감성의 온기가 부드럽게 스며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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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매일 한 편씩, 읽고 쓰기를 80일 동안 할 수 있는데요.
윤동주, 이육사, 김소월 등 우리가 잘 아는 시인들의 시뿐 아니라
기미독립선언문과 같이 시대를 관통한 뜨거운 명문장들까지
총 80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어 필사하는 시간이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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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해 바친 뜨거운 글들을 한 줄 한 줄 따라 쓰다 보면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아무리 힘들고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그 단단한 마음과 간절한 바람이 손끝을 통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아, 쓰다 보니 마음이 뜨거워지는 게 느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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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필사는 중학생 아들과 나란히 앉아서 함께 나누고 있어 더욱 뜻깊습니다. 스마트폰의 빠른 화면과 자극적인 영상에 익숙한 사춘기 아이와 하루를 마무리 하는 시간 마주앉아 함께 읽고 차분하게 연필을 잡고 한 줄씩 꾹꾹 눌러쓰는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벅차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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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를 관통해 온 글들은, 이제 필사 시간을 통해 나와 아이의 시간을 하나로 이어주고 있는 이 책은~~

요조앤 @yozo_anne 이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구름서재 @gurumsojae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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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운동회 우리 아이 인성교육 32
다시로 치사토 지음, 김보나 옮김 / 불광출판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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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공룡 운동회
🍀다시로 치사토 글.그림
🍀김보나 옮김
🍀불광출판사

✔️티라노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한때는 어려운 공룡 이름을 줄줄 외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남자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한 번쯤 거쳐 간다는
‘공룡 러버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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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니 바로 그 시절의 설렘을 다시금 소환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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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운동회 진행을 맡은 후쿠이베나토르의 인사를 시작으로 드디어 활기찬 운동회 개회가 선언되자,
쿵! 쿵! 공룡 친구들이 운동장으로 모여듭니다.

✔️어떤 공룡들이 운동회에 참가했을까요?
✔️공룡들은 어떤 경기를 펼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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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나르기 경기
✔️암모나이트 굴리기
✔️줄다리기
✔️장애물 달리기
✔️빨리 달리기

그리고 운동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화려한 퍼레이드까지
쉴 새 없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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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공룡들의 특징을 잘 살려 운동회의 생생함을 극대화해 줘서 아이들이마치 진짜 운동장 관람석에 앉아 있는 것처럼
숨을 죽이고 경기를 지켜보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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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룡 그림마다 이름이 적혀 있어 아는 공룡은 반가워하고, 처음 보는 낯선 공룡의 이름은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답니다.
어려운 공룡 백과사전 대신, 이렇게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서
공룡들과 만나니 아이들의 몰입도가 다를 수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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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다양한 공룡들을 만나는 즐거움에서 시작해 아이의 소중한 운동회 경험까지 풍성한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서로 생김새도 능력도 다르지만,
반칙 없이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고 다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통해 운동회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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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운동회를 통해
경쟁과 협력으로 건강한 사회의 모습을 보여 주는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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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방구 소원우리숲그림책 15
윤식이 지음 / 소원나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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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소원나무

🍀하트방구
🍀윤식이 글.그림
🍀소원나무

✔️보통 방구 소리가 들리면 코부터 막기 마련이죠.
그런데 만약, 뀔 때마다 하트 모양이 뿅뿅 피어나는 방구라면 어떨까요?🤭
생각만 해도 몽글몽글하고 달콤한 향기가 피어오르는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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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면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에서든 하트방구를 뿡뿡 날려 보내는 유쾌한 고구마 가족이 등장합니다. 부끄럽고 숨겨야 할 생리현상이 아니라, 서로를 향해 아낌없이 사랑을 표현하는 가족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입가에 기분 좋은 미소를 머금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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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고구마 가족에게는 아주 특별한 능력이 있습니다.
바로 언제 어디서나 하트방구를 뀔 수 있다는 점인데요.
비록 각자의 방에서 따로 시간을 보낼 때가 많지만,
가족들은 이 하트방구를 뿡뿡 날리며
서로에게 애틋한 마음을 전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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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고구마 가족은 동네에서 인기가 아주 많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가족들의 이 특별한 능력이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거예요.

하트방구 대신 지독한 똥방구를 뀌기 시작한 고구마 가족.
✔️과연 이들은 다시 사랑스러운 하트방구를 뀔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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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함께 보던 아이들은 하트방구만 보내면 뭐해요.
함께 있는 시간이 없는데... 하며 말로만 하는 건 사랑이 아니라고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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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말대로 고구마 가족은 하트방구라는
편리한 수단으로 마음을 보낼 뿐, 정작 한 공간에 모여 서로의 눈을 마주하는 시간은 잃어버리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하트방구가 지독한 똥방구로 변해버린
진짜 이유는 여기에 있었을지도 모른답니다.

몸은 각자의 방에 고립된 채, 멀리서 표현만 날리는 형식적인 사랑은 진짜 가족의 온기를 채워줄 수 없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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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아이들의 웃음버튼이 되는 방구와 방구에 관련된 음식인 고구마를 주인공으로 읽는 내내 유쾌하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들려주지만, 그 이면에는 진정한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져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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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일상이 된 요즘, 우리도 고구마 가족처럼 각자의 방 문을 닫고 들어가 화면만 바라보고 있지는 않나요?

한집에 살면서도 메신저로만 사랑해 라는 이모티콘을 날리는 우리의 모습이, 어쩌면 멀리서 하트방구만 뿡뿡 날리던 고구마 가족의 모습과 겹쳐 보이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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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한 가족’이란 특별한 하트방구로 채워지는 게 아니라 평범한 일상 속 가족과 함께하는 마음과 시간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잊지 말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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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고구마 가족을 통해 우리 가족의 모습을 가만히 들여다보며, 온 가족이 얼굴마주하며 모여 앉아, 진짜 함께하는 온기 가득한 시간을 채워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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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 현대인들이 놓치고 있는 가족의 모습을 유쾌하게 담아낸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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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 진흙 괴물에게 라임 그림 동화 47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지음, 이현경 옮김 / 라임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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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라임

🍀내 마음속 진흙 괴물에게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글, 그림
🍀이현경 옮김
🍀라임

✔️표지를 보면 거대한 진흙 괴물은 분명 아이를
한입에 삼킬 수 있을 만큼 압도적인 크기입니다.
하지만 그 거대한 손바닥 위에 서 있는 아이의
모습에서는 공포나 두려움 대신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아이는 괴물의 축축하고 눅눅한 얼굴을 다정한 손길로
어루만지며, 괴물의 커다란 눈망울을 똑바로 마주 봅니다.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그들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진흙 괴물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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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유키, 성격이 조금 까칠한 편이에요.
수업이 끝나자마자 오빠는 나를 데리러 왔지만,
오빠는 나를 조금도 좋아하지 않는 게 분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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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꼭 필요한 말만 툭툭 내뱉는 오빠의 태도를 보면
단번에 알 수 있거든요.
그런데 오늘, 오빠가 갑자기 나에게 열쇠를 건네주더니
모자를 푹 뒤집어쓰는 거예요.

그 무심한 모습에 오빠가 자신을 싫어한다는 확신이 들자마자
늘 뚜껑이 열려 있던 하수구 안으로 열쇠를 휙 던져버렸어요.

하지만 열쇠가 검은 구멍 속으로 사라진 순간, 가슴 한구석에서 덜컥 걱정이 밀려왔습니다. 결국 나는 겁이 났지만, 사라진 열쇠를 찾기 위해 하수구 아래 깊은 어둠 속으로 발을 내디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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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하고 어두운 그곳에서 유키는 과연 열쇠를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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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가 열쇠를 찾으러 들어간 그곳에서 진흙 괴물을
만나는 과정은, 사실 자신도 미처 헤아리지 못했던
속마음을 조심스레 들여다보는 시간입니다.

유키는 괴물과 마주하며 그동안 거부해 왔던
감정들을 따뜻하게 안아주게 되는데요.

오빠를 향한 서운함과 사랑받고 싶은 간절함이 뒤섞여
진흙처럼 끈적하게 뭉쳐있던 감정 위에,
비로소 새로운 이해의 싹을 틔우는 순간을 맞이하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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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우리 마음속 누구에게나 있는 감정 중
가장 다루기 힘들고 무거운 마음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감정이 무거울수록 그것을 외면하거나 숨기려 하는
경우가 많지만, 유키가 그랬듯 내가 느끼는 감정을 제대로 관찰하고 평가 없이 안아준다면 우리의 몸도 마음도 한층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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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그림책 속 주인공의 모험을 통해 내 마음속 감정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고, 그 속에 숨겨진 진짜 마음은 무엇인지 이야기 나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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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의 진흙 괴물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아이들로 건강하게 자라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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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고 있었던 내 마음속
진짜 감정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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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책고래마을 65
우미정 지음 / 책고래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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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우미정 글.그림
🍀책고래

✔️씨름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민속놀이이자
운동경기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흔히 씨름하면 남자들의 경기로 먼저 떠올리실 겁니다.
명절날 TV 중계 속에 등장하는 장사들이나
김홍도의 씨름 속 장정들의 모습이 익숙해서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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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씨름은 오랜 역사를 지닌 운동임에도
오늘날 대중적인 관심에서 조금씩 멀어지고 있는 듯합니다.
그중 여자 씨름은 더 조용한 자리에서 이어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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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그동안 가려져 있던 여자 씨름의 역동적인 세계를
아름답게 펼쳐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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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씨름은 매화급(60kg 이하)은 가볍고 날렵한
움직임 속에서 기술씨름의 화려함이 살아나고,
국화급(70kg 이하)은 기술과 힘의 균형이 가장 또렷하게 드러나는 체급입니다.
무궁화급(80kg 이하)은 묵직한 힘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한판의 위엄을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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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체급에서 번뜩이는 찰나의 기술과
무거운 체급에서 보여주는 끈질긴 버티기는
우리 삶의 모습과도 닮아 있습니다.

무엇보다 모래판 위에서 피어나는 그들의 단단한 마음은,
나라를 상징하며 끝없이 피고 또 피어 지지 않는 무궁화의
생명력과 끈기를 그대로 빼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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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책은 단순히 주목받지 못했던 여자 씨름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모래판 위의 고군분투를 통해 치열하게 하루를 버텨내는 우리의 삶 또한 깊이 있게 들여다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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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환경에서도 제 자리를 지키며 꽃을 피워내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묵직한 감동과 함께 따뜻한 용기를 전해주는 그림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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