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먹는 괴물
김현경 지음, 이종아 그림 / 꼬마이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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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웃음 먹는 괴물

🍀김현경 글

🍀이종아 그림

🍀꼬마이실


✔️표지를 보면 까만 털이 북실북실한 괴물이 눈을 크게 뜨고

웃음을 먹고 있습니다.


✔️괴물은 왜 웃음을 먹을까요?

✔️웃음이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요?


.


✔️아이들이 놀고 있는 놀이터에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요.

캬하하, 히힛, 헤헤, 까르르

그런데 갑자기 웃음소리가 어디론가 빨려 들어갔어요.

그 후 웃음이 사라진 놀이터는 조용했고 아이들은 어떤 놀이를

해도 신나지 않았어요.

아이들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르는 웃음을 찾으러 떠나기로 합니다.


✔️아이들은 웃음을 찾을 수 있을까요?


.


✔️웃음이 사라진 세상! 상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좋아하는 친구와 놀 때

신나고 기쁜 감정을 느낄 때

재미있는 영화를 볼 때

생일 파티 할 때

웃음이 사라진다면? 상상하기도 싫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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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나게 웃으며 노는 아이들을 보면 미소가 지어지더라고요.

또, 함께 있는 사람이 웃으면 저도 웃음이 나고요.


.


웃음은 힘이 센 것 같아요.

그리고 웃음은 전염되는 것 같아요.


.


✔️김현경 작가님은 이 글을 쓸 때 괴물을 “코로나바이러스”라고 생각했다고 해요. 

코로나바이러스는 한순간에 세상을 적막하게 만들었었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 났던 놀이터

사람들의 대화소리와 웃음소리가 들렸던 카페, 식당, 학교, 회사...

그땐 정말 코로나바이러스가 괴물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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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가끔은 우리 스스로가 웃음 먹는 괴물이 된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우리 마음속에 미움과 질투, 두려움...의 감정들이 괴물을

만드는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웃음이 주는 의미를 생각해 보며, 

웃음꽃을 활짝 피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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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지친날 일부로라도 웃어보아요!

✔️웃으면 복이 오고, 웃으면 웃는 일만 생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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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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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잃은 꼬마 곰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129
브리타 테켄트럽 지음, 김하늬 옮김 / 봄봄출판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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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집을 잃은 꼬마 곰

🍀브리타 테켄트럽 글, 그림

🍀김하늬 옮김

🍀봄봄


✔️너도밤나무 아래,

좋아하는 바위에 앉아 새들의 노래를 듣고

숲속을 거닐며 열매도 따고

해가 지면 아늑한 동굴 속에서

꼬마 곰은 행복하게 살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어두워진 밤하늘이 주황빛으로 빛나더니

점점 더 밝아지더니 온 숲이 불바다로 변해

꼬마 곰은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꼬마 곰은 다시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


✔️책을 읽으며, 얼마 전 일어났던 산불이 생각났습니다.

꼬마 곰의 모습에서 그때의 긴박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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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도 집도 잃은 꼬마 곰

아이들은 꼬마 곰에게 위로하며 용기를 북돋아줍니다.

꼬마 곰은 새로운 집을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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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앞에 우리는 한 없이 작은 존재임을 새삼 또 느낍니다.

산불에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사람들의 부주위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자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예방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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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어려움 앞에 손을 내밀어 주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삶의 터전을 잃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누군가에 따뜻한 손길은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줍니다.

인간은 혼자 살 수 없기에 가족, 사회에 소속되어 서로 협력하며

살아가지요.


.


책을 함께 읽은 아이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는 꼬마 곰에게

자신들의 먹을 것을 나눠주고 편히 쉴 수 있는 집도 함께 찾아주겠다고 합니다.

또, 산불의 원인이 사람들 때문인 것 같다며...

꼬마 곰에게 미안하다 하며, 앞으로 산에 갈 땐 더더 조심해야겠다며 다짐하더라고요.

자연과 동물, 인간이 평화롭게 공존 되길 바라봅니다.


.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일상의 소중함 뿐 아니라 

자연을 지키는 방법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관계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세요.


그림책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길 바라봅니다.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물해 주는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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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의 선생님 노는날 그림책 24
사비나 콜로레도 지음, 세레나 마빌리아 그림, 김여진 옮김 / 노는날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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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노는날


🍀안녕, 나의 선생님

🍀사비나 콜로레도 글

🍀세레나 마빌리아 그림

🍀김여진 옮김

🍀노는날


✔️표지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그림책!

책장에 세워 전시해도 너무 예쁜 표지입니다.

표지에 한아름 꽃을 안고 있는 선생님을 보며

나의 선생님과 아이의 선생님이 생각났습니다.

또, 나의 제자들도 생각나서 한참을 머물게 합니다.


.


✔️학생이 없는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선생님에게는 가르칠 학생이 한 명도 없었지요. 

선생님은 학생을 찾아 나서기로 했어요. 

무작정 집을 박차고 나왔습니다. 


바닷가 마을에도 가고

높은 산에 있는 마을에도 가고

도시에도 가 보았지만

가르칠 만한 학생을 찾진 못했어요.


하지만 선생님은 포기하지 않아요.

“공부하고 싶다는 아이를 딱 한 명이라도 만나면 

내가 선생님이 되어 줄 거야.”


✔️선생님은 학생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


✔️학생을 찾기 위해 세상의 절반을 누렸던 선생님은

세상을 보고 들으며, 많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선생님은 그렇게 가르칠 준비를 하고 있었던 거지요.


.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만날 수 있다면 기꺼이

먼 길 찾아 떠나는 선생님을 보며, 

진정한 가르침과 진정한 배움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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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많은 가르치지만

학생들에게서 배우기도 합니다.

선생님과 학생은 가르치고 배우면서 함께 성장하지요.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배움보다 더 가치 있는 건 선생님과 학생의 존재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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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하면 학교 선생님이 먼저 떠오르지만,

우리는 살면서 많은 스승을 만나게 됩니다.

책을 읽으며, 내 인생의 샌생님들도 생각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그림책을 읽으며 내 삶에서의 나의 선생님들을 생각해 보고

감사함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 가져보시길 바라요.


.


✔️스승의 날이 아니더라도 감사함은 그때그때 표현하는 게

제 맛이죠~ 스승의 날을 잊고 지나쳤는데 지금 문득 생각나는

선생님이 있다면 바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보시길 바랍니다.


💕나의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림책 선물로도 너무 좋은 “안녕, 나의 선생님”은 

출판사로부터 선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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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한국 위인 2 : 근현대편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12
이건홍 지음, 박빛나 그림 / 유앤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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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한국위인2

🍀근현대편

🍀이건홍 글

🍀박빛나 그림

🍀유앤북


✔️빵빵 가족이 들려주는 한국위인 150명 중

이번 책에서는 근현대편으로 서양에 문호를 개방한 시기부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시기까지의 66명의 역사적 위인들 

이야기를 만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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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이후 근대국가 국권회복을 위해 애쓴 애국지사들과 의병

활동, 그리고 일제강점기에 나라의 독립을 위해 피를 흘린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중심으로 엮었으며, 종교계와 정치계

인물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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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별 4쪽의 짧은 만화형식이라 부담 없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1쪽에서 빵빵 가족의 대화로 소개 될 위인이 자연스럽게 언급되면서 2,3,4쪽에서 위인을 알아보고 ‘더 알아볼까요?’ 퀴즈를 풀며 주요내용을 한 번 더 되짚을 수 있어 머리에 쏙쏙 기억이 된답니다.


.


✔️위인을 알아보는 유익함과 동시에 아이들에게 친숙한 빵빵 가족이 주는 재미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느낌입니다.

역시 빵빵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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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차례를 보며, 자신이 아는 위인과 모르는 위인을 체크하고 자신들이 몰랐던 위인에 더 흥미를 보이며, 찾아 읽기도 하더라고요. 

순서대로 읽어도 좋고 위인을 찾아 읽어 보아도 좋고~~

매일 위인 맞추기 퀴즈를 냈더니 틈틈이 와서 책을 펼쳐보며

익히는 아이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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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한 어린이 한국위인을 읽는다면~

재미있는 한국사로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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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위인들의 삶을 통해 그들의 용기와 지혜를

본받아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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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편 읽기 전근대를 먼저 읽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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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한 어린이 한국위인 150명에 관여된 역사적 사건들을 파악하다보면 어느새 한국사 공부가 재미있어져 더 깊이 들어보고 싶어지게 하는 즐거운 한국사 공부의 시작이 될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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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시 걸어요 밝은미래 그림책 62
홍우리 지음 / 밝은미래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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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나는 다시 걸어요

🍀홍우리 글.그림

🍀밝은미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듯

연두색의 청량함 속 예쁜 자연과

걷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표지의 사람에게 걷는 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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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지에서 시작되는 이야기!

호수 공원 지도가 보이고

휠체어를 탄 사람이 일어나 다시 걷기 시작합니다.


.


✔️걷기를 할 수 없었던 시간을 보내고

다시 걷기 위해 천천히 한 발씩 내 걸었던 공원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자신만의 방법으로 걷고

있습니다.


.


✔️유모차를 미는 엄마, 유모차를 미는 할머니,

반려견과 함께 걷는 사람, 안내견과 함께 걷는 사람,

자전거를 타는 사람, 아이를 목마하는 걷는 아빠,

지팡이를 짚으며 걷는 사람, 걸음마 연습을 하는 아이


혼자 걷기도 하지만, 서로 의지해서 걷기도 하고

도움을 받으며 걷기도 하고, 도움을 주며 걷기도 합니다.

또, 달팽이처럼 느리게도 걷지만, 반려동물처럼 빠르게 걷기도 하지요.


.


✔️공원을 걷는 모습은 우리의 삶과도 같아 보입니다.

살다보면 뜻대로 되지 않아 잠시 멈추고 쉴 때도 있고

넘어질 때도 있지만 우리는 다시 일어나 내일을 향해 걸어갑니다.


또, 서로에게 기대어 마음을 나누며 희망찬 내일을 살아가게 됩니다.


.


✔️그림책에는 주인공이 다시 걷기까지의 과정을 온전히 보여 주지 않지만 그의 노력과 힘든 시간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힘든 날도 넘어지는 날도 있었지만 다시 한 걸음 내 딛는 도전과 용기는 우리가 살면서 하게 되는 많은 도전들에 응원과 격려 보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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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지에 혼자 길을 나서는 아이가 있습니다.

이 아이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어떤 삶이 펼쳐질까요?

이 책은 읽은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만나게 될 많은 도전 앞에 용기와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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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디 쯤 걷고 있나요?

🌱누구랑 어떻게 걷고 있나요?


저마다의 시기에

저마다의 모습으로

저마다 가능한 걷기를 하고 있는 우리 모두를 응원하는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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