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빈칸 - 당신의 생활 속에 반짝이는 크리에이티브 조각들
최장순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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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빈칸을 무엇으로 채울것인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최장순의 인문 교양서.
평범해보이는 일상에 숨겨져 있는 특별한 영감과 재기 넘치는 언
어의 조합으로 생활의 빈칸을 마케팅을 통해 채워나가는 반짝이
는 책. 브랜드는 공동체와 함께 살아갈 철학을 담고 있어야 한다
는 소신을 갖고 있어 더 신뢰가 간다.

✔️ 크리에이티브는 창의성, 창조라는 뜻이지만 대부분의 크리에이티
브는 無에서 有를 창조하는게 아니라 A라는 有에서 B라는 有를
만드는 직업. 즉 어떠한 있음이 다른 있음으로 재배치 되는 상태
를 말한다는 저자의 설명에 마케팅은 물론 창의적인 일들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하게 되었다. 매일이 별 다를것 없어 보이는 우리
의 일상도 '배치'의 관점에서 본다면 많이 달라 보일듯 싶다.

✔️ 반복되는 일상은 지루하기도 하고 습관적이기도 하지만 그 누군
가에게는 너무나 귀한 '꿈' 일 수 있다.
시선을 달리하면 길거리에 버려진 광고지도, 상가들의 간판 조차
도 많은 사연들을 담고있는 생활의 일부분들이다.
일상을 시간으로 둘러 싸여진 톱니바퀴로만 보지 말고 규칙과 배
치를 바꿔가며 빈칸을 채워가면 의미있지 않을까... 그리고 더
남아 있는 빈칸이 있다면 그곳은 '여백'으로 남겨두자.
다음엔 더 아름다운 일상이 기다리고 있으지도 모르니...

✔️ 더 퀘스트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은 도서로 작성된 주관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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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셀프 토크 - 잠재의식을 깨우는 하루 5분 루틴
크리슨 헴스테터 지음, 최영민 옮김 / 드림셀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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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나와의 대화ㅡ5분 긍정 확언의 힘!!!

☕️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긍정확언을 통한 '커피셀프토크 ' 연구 정리한 크리슨 햄스테트의 실용서.

☕️ 저자는 하루5분 커피(차)를 마시며 본인이 직접 작성한 짧은문장을 소리내어 읽는것으로 하루를 시작하기를 권한다.
물론 긍정의 확언들이다. 확언의 문장들은 1인칭 현재시점으로 쓰고 반복적으로 소리내어 읽는다. 그리고 이것을 하루시작의 루틴으로 삼는다.

☕️ 인생을 살면서 생기는 문제들의 대부분은 나로부터 출발한다. 나와 대화가 잘되는지, 나를 잘 이해하고 있는지, 주로 어떤 생각을 하는지 (부정적, 긍정적) 자신을 사랑하라 외치지만 실은 본인에게 가혹한 사람들도 많을것이다. 나를 보살펴야 할 사람은 '나' 인데 자주 잊고 산다.
☕️ 이 책을 읽으면 자신에게 맞는 모닝루틴을 만들 수 있다.
만든대로 아침마다 반복하면 나의 몸과 마음에 내재화되어 보다 나은 내가 되어 있을것이다.

✍️ 긍정적 생각이든 부정적 생각이든 계속 반복하면 가속도와 힘을 얻는다. 반복은 좋은 생각과 나쁜생각을 균등하게 증폭시키므로 반드시 좋은쪽을 선택하라. 우리가 좋은 단어들을 반복할 때마다 그단어들이 지닌 감정적인 가치가 상승하고 나중에는 더 강력한 감정을 만들어 낸다 p84

#드림셀러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된 리뷰입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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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최선이니까
서한겸 지음 / 스튜디오오드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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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밀착형 솔직 담백 에세이

✔️ 책속한줄 ㅡ행운은 감사히 불운은 담담히

🪧 서랍속에 초콜릿 한봉지 사다놓고 생각날때마다 한 알씩 꺼내먹는 기분. 그 느낌으로 이 에세이를 읽는다면 기분이 한결 좋아질것이다. 동네를 산책하다가 우연히 본 꽃에대해 뭐라도 한 줄 쓰고싶을때,오늘의 내 기분을 슬쩍 알아채고 글로 대신 써 주는 친하지는 않지만가까이 가고 아는 언니같은 에세이.

🪧 이 세상에 온전한 나의것이 뭐가 있을까? 집? 자녀? 배우자? 반려동물?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온전한 내것은 바로 '나' 자신 아닐까...
우리는 나를 잘 몰라서 고민하고 나의 삶의 방향을 몰라 좌절하고 나를 사랑하지 못해 힘들어한다.
내가 가진것 중의 최고인 '나 '를 잘 돌보며 살자.
나는 나의 최선이니까!!!!

✍️ 나의 삶은 나의것 나의 할당량 내 몫의 짐이다. 딴청 피우지말자
p136
@studio.odr 에서 제공한 도서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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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영향력은 생각보다 강하다 - 세상을 바꾸는 잠재된 힘
버네사 본스 지음, 문희경 옮김 / 세계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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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안에 잠재되어 있는 사소하거나 강한능력

✔️ 이런 종류의 대부분의 책들은 상대에게 영향을 미칠수있는 방법이나 노하우를 찾아내어 그것을 활용함을 말하려 하지만 [당신의 영향력은 생각보다 강하다]는 이미 우리안에 '영향력'이 잠재되어 있다는 전제하에서 출발한다.

✔️수많은 실험이나 설문조사는 생각보다 사람들은 우리에게 호의적이며 우리의 실수에만 집중하지도 않으며 부탁이나 도움을 들어주려한다는 결과를 얻어냈다.

✔️ 다만 권력을 가진자들 (갑의 위치에 있는사람들) 은 본인의 사소한 한마디에 타인들이 받게되는 악영향(명령 무시 힘의지배)을 자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선한 영향력" 이란 말이있다. 우리는 잠재되어 있는 사소하지만 강한 힘으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에게 변화와 울림을 줄수있다. 우리의 영향력을 과소평가 하거나 '나 하나 쯤이야'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부터 벗어나야 한다.
이것이 더 의미있게 말하고 올바른게 행동해야 하는 이유이다.

@segyesa_contents_group에서 제공받은 책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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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 걷다
남윤잎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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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이지만 같이 가는 아름다운 여정

제목 [곰곰걷다]는 두 마리의 곰이 걷는길과 곰곰히 생각하며 걷는 다는 중의적 표현일듯 하다.

책의 앞부분 부터 보게되면 흰색곰을, 뒷부분 부터 보게되면 갈색곰을 만나게된다. 두 마리의 곰은 각각의 머물던 곳을 떠나며 그곳을 그리운 표정으로 뒤돌아 본다. 그리고 그들의 각자 여정은 시작된다.

길을 걸으며 친구도 만났다 헤어지고 비바람, 천둥, 꽃 피는 들판, 눈 덮힌 언덕등을 지나 책의 중간 부분 아름다운 오로라가 펼쳐지는 곳에서 만나 '새로운 내일'을 희망한다.

간결한 문장과 아름다운 그림만으로도 마음이 정화된다.
지금 가는 이길이 제대로 가고 있는건지, 더 빨리 가야 하는지 혹은 잠시 멈추어야 할 때인지 매순간 우리는 고민한다.
누가 확신할수 있을까...이 길을..
내가 가는길에 정성을 다하면 특별한 순간이 오겠지.
아니 어쩌면 하루하루 보내는 이 날들이 바로 그 순간 일지도 모르겠다..

아름다운 책을 만드신 #문학동네 #남윤잎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bookclub_munh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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