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의 빈칸을 무엇으로 채울것인가✔️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최장순의 인문 교양서. 평범해보이는 일상에 숨겨져 있는 특별한 영감과 재기 넘치는 언 어의 조합으로 생활의 빈칸을 마케팅을 통해 채워나가는 반짝이 는 책. 브랜드는 공동체와 함께 살아갈 철학을 담고 있어야 한다 는 소신을 갖고 있어 더 신뢰가 간다.✔️ 크리에이티브는 창의성, 창조라는 뜻이지만 대부분의 크리에이티 브는 無에서 有를 창조하는게 아니라 A라는 有에서 B라는 有를 만드는 직업. 즉 어떠한 있음이 다른 있음으로 재배치 되는 상태 를 말한다는 저자의 설명에 마케팅은 물론 창의적인 일들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하게 되었다. 매일이 별 다를것 없어 보이는 우리 의 일상도 '배치'의 관점에서 본다면 많이 달라 보일듯 싶다.✔️ 반복되는 일상은 지루하기도 하고 습관적이기도 하지만 그 누군 가에게는 너무나 귀한 '꿈' 일 수 있다. 시선을 달리하면 길거리에 버려진 광고지도, 상가들의 간판 조차 도 많은 사연들을 담고있는 생활의 일부분들이다. 일상을 시간으로 둘러 싸여진 톱니바퀴로만 보지 말고 규칙과 배 치를 바꿔가며 빈칸을 채워가면 의미있지 않을까... 그리고 더 남아 있는 빈칸이 있다면 그곳은 '여백'으로 남겨두자. 다음엔 더 아름다운 일상이 기다리고 있으지도 모르니...✔️ 더 퀘스트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은 도서로 작성된 주관적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