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수 세무사의 2023 확 바뀐 부동산 세금 완전 분석
신방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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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누구나가 꿈꾸는 것 중 하나가 자기 집 마련이다.

쉽지 않은 자금 속에서 정해진 집값과 함께 따라가는 세금 부분은 제대로 알고 대비하는 것과 모르고 당하는 입장이 되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다. 우리 집 또한 처음 집을 마련하면서 상가건물이라 적용되는 세율이나 부동산 중개 수수료가 많이 차이가 있음을 처음 알았을 때 무엇 때문에 이런 차이가 나는지 억울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어쩔 수 없는 생계가 달려있는 건물 구입으로 힘들었던 생각을 갖고 이제라도 제대로 알고 싶은 맘에 접하게 된 이 책은 결코 쉽지 않다.

처음 세금 관련 용어들을 접하면서도 단순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있었다면 각각 적용되는 세율들을 살펴볼 때 어떻게 적용을 하는 냐에 따라 많은 차이를 겪을 수 있다.

집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2가구, 3가구에 따른 적용세율과 각 세대를 어떻게 적용하는냐에 따른 적용세율까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건물에 대한 세율의 적용 부분을 다양한 면에서 접근을 한다.

양도세와 보유세, 그리고 종합부동산세까지 건물에 대한 전반적인 세율에 대한 이야기를 모두 다루고 있다.

전문 임대업을 하는 법인이나 개인의 입장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되는 세율을 따라가면 쉬울 듯 하지만 나랑 적용하는 데 있어서 각종 세 부담은 쉽지 않다는 것만 더 느꼈던 책이다.

아파트 하나를 구입하더라도 예전의 6억에 대한 것과 요즘의 9억에 대한 지역에 따라 구입가가 크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적용되는 종부세의 차이와 서울의 아파트한 채와 지방의 한 채의 가격차이가 있기에 한 가구 다주택에 대한 종부세 차이가 많이 날것 같은데 하나씩 짚어가며 설명을 해주지만 막상 나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서인지 어려움을 느끼게 한다.

실제 나의 상황을 대비하여 하나씩 천천히 짚어 나간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은 <2023 확 바뀐 부동산 세금 완전분석> 이었다.

실제로 적용했던 부분에 대한 답을 하는 부분은 어느 정도는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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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림동 판타블로 - 이민 작가의 그림으로 세상 읽기
이민 지음 / 스타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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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블로는 회화나 판화를 포함한 모든 작품행위라고 해석할 수 있다고 한다.

광주광역시 광주천을 끼고 있는 동네이어서 비가 많이 오면 잠기는 곳이기도 하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현재까지 광주에 살고 있지만 그렇게 자주 가는 곳이 아니기에 그림을 보면서 함께 추억을 곱씹어 보는 그런 시간들을 안겨준다.

<양림동 판타블로>는 짤막한 이야기가 주는 그림과 시가 있는 책이다.

학창 시절 시내와 학동을 걸쳐 화순을 갈 때 항상 지나가는 곳인 광주 양림동

광주 양림동이라는 장소가 있는 역사 속의 한 장면을 기억하고, 과거의 풍경과 현재의 풍경들을 그림을 통해 보여주는 기분 좋았던 풍경도 있고, 5.18이라는 아픈 역사를 기억나게 하는 붉은 하늘의 그림, 스쿠터가 한쪽에 세워진 모습과 사라진 과거 가게 간판과 현재의 코로나 때문에 임대 프랑이 그려진 모습, 알록달록한 풍선들이 매달린 지붕 위의 모습, 하늘에 퍼진 불꽃놀이, 비가 내리는 정적인 모습까지, 먼 길을 떠나는 아들을 바라보고 있는 아련한 어머니의 모습과 설국 속으로 가셨다는 어머니에 대한 작가님의 애틋함이 느껴진다.

그림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감성이 느껴지는 마을 풍경이 조용하기도 하고 한때는 번창했을 모습 등, 역사가 있는 양림동 이야기는 한 번쯤 그곳을 찾아보고 싶게 한다.


 

정적인 모습이 주는 그림이 편안함을 안겨주기도 한다.

 


 

대문 사이로 빼꼼히 내다보는 애틋한 어머니의 모습에서 우리네 엄마들의 모습도 함께 한다.

전체적으로 그림이 주는 안정적이고 편안한 우리곁의 이야기라 더 공감되는 그런 책이었다.


 

  • #양림동판타블로

    #스타북스

    #이민

    #그림에세이

    #에세이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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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캔들 잇 - 사계절 캔들 레시피
박현미 지음 / 지콜론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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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에서 테라피가 강조되는 각종 물건들이 주를 이뤄가고 있다.

그중에서 캔들 또한 자연스럽게 건강을 생각하는 자연적인 향과 함께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지고 있다.

각종 형태의 선물과 인테리어 소품의 하나로 자리를 잡고 있어서인지 단순한 양초의 역할이 아닌 이젠 하나의 테라피로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평소 손으로 만드는 것들을 좋아하지만 여건상 많이 접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취미 부자가 되고 싶은 맘에 또 관심 있게 다가가게 된 <아이 캔들 잇>은 캔들을 만드는 데 있어서 초보자가 다가가서 만들 수 있도록 설명이 되어 있다.

기본 준비물과 캔들의 종류들을 알아보면서 캔들을 만들기 전에알아두어야 할 부분을 챙겨본다.


 

 

우리가 상상하는 모든 것들이 만들어질 것 같은 알록달록하면서 다양한 심지로 이뤄진 다양한 형태로 자신의 몸을 태워 주변을 밝히고 향을 피워 편안한 아로마 테라피 요법을 하게 만드는 그런 캔들

이 책은 4계절에 빗댄 주제를 가지고 캔들의 모양을 만들어 낸다.

봄에는 플라워와 가드닝에 맞추어 꽃 모양의 캔들이나 플라워 디퓨저를 만들었다면 여름에는 피크닉에 맞추어 각종 좋아하는 간식 형태로, 가을에는 독서의 계절인 만큼 책 한 권이라는 주제로 다가갔으며, 겨울에는 눈과 트리,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산타나 루돌프 태블릿까지 다양하고 재미난 형태의 캔들을 만들어 가는 과정들은 어렵게만 생각했던 부분을 너무나 간단하게 작품들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보면서 손 놓고 보지 말고 한번 도전해 보라고 손짓하는 듯한 그런 책이다.

보는 것만으로도 맛과 행복감을 느끼는 그런 캔들 만들기

오늘도 취미 부자의 딜로 들어가기 위해 꼭 필요한 책인 것 같아 좋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에 따라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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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어바웃 클렌저 - 핸드메이드 클래스
서지우 지음 / 마들렌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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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토피가 심한 편이라서 한동안 세제에 대해 민감했던 적이 있다.

그러다 보니 천연비누와 아토피에 좋다는 각종 핸드메이드 비누를 사용하느라 여기저기 정보들을 많이 찾아다녔다.

일하는 입장에서 만들어진 제품을 주로 이용하였지만 그래도 알고 사용하는냐, 모르고 사용하는냐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 그래서 한동안 건강과 취미로 만들고 싶어 재료와 각종 오일들을 알아보았는데 시간과 여력이 안되어서 포기했었다.

다시 도전해 보고 싶은 것 중 하나인 클렌저

<올 어바웃 클렌저>는 클렌저에 대한 모든 것들을 다루고 있다.

단순한 비누 만들기부터 시작해서 입욕제, 두피케어 헤어 제품, 일상 속에 사용하는 세정제까지 클렌저의 모든 부분을 다루고 있다.

건강한 우리 가족의 피부를 지키기 위해 자연이 주는 재료들을 사용하여 만들어내는 세정제들은 그동안 우리 집에서도 주문해서 사용했던 친환경 세제들도 만날 수 있었고 각종 허브들이 가지고 있는 기능들을 이용 오일과 가루들을 이용하여 색감과 필요한 기능에 맞게 선택하여 임의적으로 만들어 내는 그런 클렌저들은 보기에도 좋고 편안하고 인위적인 향이 아닌 건강 지킴이의 하나로 이용할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여러 비누나 버블바들을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으면서 하나의 예술작품을 만드는 듯한 그런 착각이 들 정도로 이뻤다.

탈모나 아토피 땜에 머릿속 피부가 엉망일 때도 사용하는 두피케어 제품 만드는 것 또한 생각보다 간단한다는 사실에 더 놀라웠다. 항상 기능성 제품을 사용하는 우리 집에도 도움 될만한 쿨링 샴푸와 각질 완화, 탈모예방할 수 있는 헤어 제품들과 친환경 주방 세제, 그리고 청소를 하는데 이용되는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구연산까지 이용방법 팁까지 챙기고 천연 방향제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생각보다 쉽게 접근한다는데 놀라면서도 좋았다.

우리 피부에 좋은 클렌저를 다루는 책이기에 우리가 더 알아야 하는 피부에 대한 산도에 대해서도 간략하게나마 다루고 있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 클렌저을 원하는 이들에게 한번쯤 도전하는데 좋을 그런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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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토익학습지 기본편 - 하루 두 장, 어느새 700 시원스쿨 토익학습지
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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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새해가 되면 작심삼일이 되더라도 결심한 것 중 하나가 영어공부이다.

학창시절 지겹도록 외우고 듣고 쓰고 했던 영어를 실제 사회생활을 하면서 거의 사용할일이 없는게 현실이었다. 하지만 부쩍 늘어가는 외국인들과 영상매체를 보면서 영어뿐 아니라 다른 언어에 대한 한계를 느끼는 것이 사실인지라 다시 한번 영어에 기웃거려본다.

우리에겐 토익보단 토플이 더 익숙했다면 우리 아이들은 토익이 더 가까이 하기에 아이들과 함께 하고자 선택하게 된 <시원스쿨 토익학습지 기본편>은 이미 공부하고 있던 아이들은 너무 쉽다고 말한다.


 

하루 2장씩, 토익 700점을 위한 all-in-one패키지로

총 26권의 얉은 책으로 구성 되어 있어서 하루하루 학습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두꺼운 기존의 토익책에 비하여 좀더 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되어 있다.

2권의 베이스로 기초듣기와 문법/구문들을 살펴보았을때 예전 배웠던 영어 교육의 기본들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수 있도록 되어 있는 노트정리의 일면을 보는 듯 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중간중간 배치된 3초 퀴즈와 실전문제풀이 그리고 자세한 문제설명에 대한 답까지 어렵지 않게 진짜 초보자의 영어를 접할수 있었다.

그리고 본격적인 20권의 기본기 완성편은 LC+RC+VOCA편으로 듣고, 문제풀고, 본격적인 어휘학습까지 있어서 하루하루 따라가는 토익학습지의 모습을 하고 있다.

마지막 4권은 실전 연습을 통한 문제풀이여서 토익을 완성시키는 부분을 차지 하고 있다.

 

각 책장의 첫 페이지의 학습한 날에 대한 체크를 함으로써 나의 학습 상태를 살펴볼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중,등 이상의 아이들도 함께 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설명을 하고 있다.

영어를 공부한 지가 한참 된 입장에서 <시원스쿨 토익학습지>는 다시 한번 영어 공부에 재미를 느끼게 한다.

전공 서적 속의 영어를 보면서 어렵고 복잡하기만 했던 미완성의 영어를 다시 한번 접해 완성해 나가고프게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에 따라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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