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는 정말로 껄껄 웃고 있었다. 메리앤, 나는 신앙심이 깊은사람은 아니지만 가끔은 하느님이 나를 위해 너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 - P143

세상을 현실로 만드는 핵심은 돈이다. 돈에는 무언가 너무나 부도덕하고 섹시한 데가 있다. - P199

메리앤은 주로 그의 의견과 신념에 대한 그녀의 지속적인 관심, 그의 삶에 그녀가 느끼는 호기심, 그리고 무엇에 대해서든 갈등을 느낄 때마다 그의 생각을 살피려는 그녀의 본능이라는 면에서코넬에 대한 그녀의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주로 일체감, 그러니까그녀가 고통스러워할 때 그녀를 응원하고 함께 고통스러워하는 감각 그녀의 행동의 동기를 간파하고 공감하는 능력이라는 면에서그의 느낌을 표현했다.  - P202

그게 네가 좋아하는 유형이야? 촌스러운 사람을 좋아해?
네가 말해봐.
왜 내가 촌스러워?
그런 것 같은데. 그러니까 나는 좋은 의미로, 세련된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거야.
그는 몸을 살짝 일으켜 그녀를 내려다보았다.
내가 정말 그래? 기분이 나쁜 건 아니지만, 솔직히 나는 내가 좀세련된 줄 알았어.
그렇지만 너는 정말 시골뜨기잖아.
- P205

그들은 영 다른 사람들이다. 코넬은자신의 여러 측면 중 헬렌과 잘 맞는 면들이 그의 가장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성실성, 본질적으로 현실적인 관점, 좋은 남자로 여겨지고 싶은 욕망 등등이다. - P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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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사람들은 아니지만, 그보다 훨씬 더 똑똑하지도 않다. 그들은 그저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헤치며나아갈 뿐이고, 그는 아마도 그들을 진짜로 이해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들 또한 결코 그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고, 어쩌면 이해하려는시도조차 하지 않을 것이다. - P89

그는 고통스러울 정도로 외로웠다. 다시 메리앤과 함께 있는 꿈을, 전에 그들이 피곤할때 하던 대로 평화롭게 그녀를 안고 낮은 목소리로 이야기를 나누는 꿈을 반복적으로 꾸었다.  - P96

순간 그는 자신의 행복과 다른 한 사람의 행복을 희생해 지켰던 비밀이 줄곧 시시하고 가치 없는 것이었음을 깨달았다. 그와 메리앤은손을 맞잡고 학교 복도를 따라 걸을 수도 있었다. 그런다고 어떤 무서운 결과가 뒤따랐을까? 설마. 아무도 관심 없었다. - P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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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든 사람들은 썩었어. 형편없는 사람들이지. 아주 나쁜사람들을 보고 싶어? 평범한 사람을 상상 이상으로 성공시켜놓으면 돼, 뭐든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을 때 그 사람의 본모습이 드러나는 법이거든." - P74

한수는 선자와 함께한 후로 무엇이든 될수 있을 것 같았다. 진짜로 그렇기도 했다. 남자가 어린 여자와 기까이 지내면 다시 소년이 되는 기분이 들기 마련이었다.
한수가 선자의 손에 돈을 쥐여주었지만, 선자는 받지 않았다떨어진 지폐들이바닷가에 흩어졌다.  - P84

"오빠는 나를 아끼지 않아예 조금도예." 갑자기 모든 것이 분명해졌다. 선자는 제 부모가 저한테 했듯이 한수가 저를 대하기를기대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딸이 부유한 남자의 첩이 되는 것보다는 정직하게 일하며 살기를 바랄 것 같았다. - P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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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의 결정에 우윤은 깔깔 웃었지만, 속으로 자신도 결정했다.
완벽하게 파도를 탈 거야. 그 파도의 거품을 가져갈 거야. - P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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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메리앤이 철저하게 자유로운 삶을 산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그는 온갖 생각에 갇혀 살았다. 사람들이 자기를 어떻게생각하는지에 신경 썼고, 심지어 메리앤이 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신경 썼다. 이제 보니 분명히 그랬다. - P38

너는 착한 사람이고 모두가 너를 좋아해. 정말 그 말 때문에기분이 좋은지 확인해보려고, 잠시 동안 그 말을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한 다음 다시 그 생각으로 돌아가봤는데, 정말 기분이 좋아겼다. 왠지 그는 로레인에게도 그 말을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말을 들으면 그녀가 안심할 것 같았다. 하지만 무엇에 대해안심한단 말인가? 어쨌든 그녀의 외아들은 쓸모없는 사람이 아니었다고? 그녀가 여태껏 인생을 낭비한 것은 아니었다고? - P65

기금 모금 행사가 있던 그날 밤 메리앤은 그에게 그녀의 가족에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그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그건 무심코 뜨거운 것을 건드려손을 움츠리는 것처럼 어쩌다가 일어난 일이다. 그녀가 흐느껴 우는 상황이었고, 그는 무심코 그 말을 했을 뿐이다. 그 말은 진실이었을까? 그것을 판단하기에 그는 확신이 부족했다.  - 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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