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 가든 사람들은 썩었어. 형편없는 사람들이지. 아주 나쁜사람들을 보고 싶어? 평범한 사람을 상상 이상으로 성공시켜놓으면 돼, 뭐든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을 때 그 사람의 본모습이 드러나는 법이거든." - P74

한수는 선자와 함께한 후로 무엇이든 될수 있을 것 같았다. 진짜로 그렇기도 했다. 남자가 어린 여자와 기까이 지내면 다시 소년이 되는 기분이 들기 마련이었다.
한수가 선자의 손에 돈을 쥐여주었지만, 선자는 받지 않았다떨어진 지폐들이바닷가에 흩어졌다.  - P84

"오빠는 나를 아끼지 않아예 조금도예." 갑자기 모든 것이 분명해졌다. 선자는 제 부모가 저한테 했듯이 한수가 저를 대하기를기대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딸이 부유한 남자의 첩이 되는 것보다는 정직하게 일하며 살기를 바랄 것 같았다. - P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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