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메리앤이 철저하게 자유로운 삶을 산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그는 온갖 생각에 갇혀 살았다. 사람들이 자기를 어떻게생각하는지에 신경 썼고, 심지어 메리앤이 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신경 썼다. 이제 보니 분명히 그랬다. - P38

너는 착한 사람이고 모두가 너를 좋아해. 정말 그 말 때문에기분이 좋은지 확인해보려고, 잠시 동안 그 말을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한 다음 다시 그 생각으로 돌아가봤는데, 정말 기분이 좋아겼다. 왠지 그는 로레인에게도 그 말을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말을 들으면 그녀가 안심할 것 같았다. 하지만 무엇에 대해안심한단 말인가? 어쨌든 그녀의 외아들은 쓸모없는 사람이 아니었다고? 그녀가 여태껏 인생을 낭비한 것은 아니었다고? - P65

기금 모금 행사가 있던 그날 밤 메리앤은 그에게 그녀의 가족에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그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그건 무심코 뜨거운 것을 건드려손을 움츠리는 것처럼 어쩌다가 일어난 일이다. 그녀가 흐느껴 우는 상황이었고, 그는 무심코 그 말을 했을 뿐이다. 그 말은 진실이었을까? 그것을 판단하기에 그는 확신이 부족했다.  - 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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