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변조 노래방 마이크 놀이 동요
조현경 그림 / 애플비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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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가무를 잘하는 우리집!ㅋㅋㅋ

여기서 우리 집이라 함은 친정 쪽을 말해요~ㅋ

여비가 친정 쪽을 닮았는지 술은 아직 어려 모르겠고...

흥이 많아 가무에 일찍 눈을 떴더라고요~

그래서 한참 유행했던 노래방 마이크를 사주었는데..

그게.. 성인용이라 무겁고..

아이가 집에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어요..

얼마 전 가족끼리 태어나서 첨으로 노래방에 갔었는데

아주 불나방처럼 불태우며 놀더라고요~ㅋㅋ

그래서 흥쟁이 아이를 위해 준비한

[애플비]음성변조 노래방 마이크 놀이 동요!

 

아이들 인기 동요 11곡과 신나는 애플비 동요 4곡이 들어있어요~

동요집도 같이 있어서 한글을 아는 아이라면 가사집을 보면서 노래 부르기에도 좋겠더라고요

신나는 동요와 효과음도 나고, 2가지 버전으로 목소리 변조가 가능해요

노래방 샤이키 조명 못지않게 마이크에도 화려하게 불빛이 나서 더 좋아하더라고요~

세모 모양 보라색 버튼을 누르면 외계인 목소리로~

별 모양 수염 그려진 버튼을 누르면 굵직한 아저씨 목소리로~ㅋㅋ

가운데 부끄럼쟁이 곰 버튼을 누르면 다양한 음악이 흘러나와요~

목소리 바꿔가며 노래도 신나게 부르고~

화려한 불빛에 궁뎅이 팡팡 춤도 추고~

마이크 흔들 때마다 박수와 함서 소리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서도 여러 기능을 사용하며 놀 수 있는 [애플비]음성변조 노래방 마이크 놀이 동요!

흥이 많고~

노래 좋아하고~

음악 좋아하고~

춤추는 거 좋아하는 아이들~

[애플비]음성변조 노래방 마이크 놀이 동요 하나로 불나방처럼 불사 질러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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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이런 학교가 있었어? - 인생을 바꾸는 꿈의 1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이야기
이승헌 지음 / 한문화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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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아직은 학교도 안 다니는 어린 꼬맹이라서 아이의 교육에 대해 큰 걱정은 없을 줄 알고 지냈는데..

이번에 아이 어린이집을 보내면서부터 나름의 고민이 생기더라고요

크게는 국공립과 사립의 선택!

하지만 내가 국공립 보내고 싶다고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 이후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선택!

똑같이 누리과정을 한다지만 분위기가 다른 두 곳~

그다음은 초등학교의 선택이겠지요...

아직 아이에게 어떻게 교육하고 아이가 뭘 원하는지 모르는 생 초보 같은 상황에서

벌써부터 이런 고민들이 하게끔 만들고 있는 현실!

그래서 나름 닥쳐서 고민하는 일 없도록

미리 이것저것 조사해보고 알아보기로 했어요

그러다 만나게 된 도서 '대한민국에 이런 학교가 있었어?'에요

이 책에서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 대해 나와요

잉? 이름만 봤을 땐 뭔가 외쿡스러운 느낌이 나서 이런 학교가 다있었어? 라고 생각이 들었지요

대한민국에 이런 학교가 있었어?

-인생을 바꾸는 꿈의 1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이야기-

 

5무 학교로 불리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교실, 교과목 수업, 숙제, 시험, 성적표가 없어서 5무 학교라고 불려요

책에서는 학교가 5년간 쌓아올린 성장 스토리와 학생들의 사례를 볼 수 있어요

벤자민학교를 찾는 학생들은 엄청 다양하더라고요

성적이 줄 곳 1등이었던 아이부터 공부를 왜 하는지 모르는 아이,

보호관찰 대상인 아이들까지...

각자 사연들이 가지각색인 아이들이 학교를 찾았어요

틀이 만들어져 있고, 주입식인 현재 교육의 틀을 깨고 공동체 의식과

아이들이 인성교육과정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부모, 교사는 그저 아이들을 응원하고 지원해주고 격려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요

도전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자기 주도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의 인재를 만들어 가는 거예요

 

 

학교에서 하는 아르바이트 교육과정을 통해 첫 아르바이트의 실패로 겪는 건강한 좌절감을 느끼고

이후에 인생에서 겪게 될 여러 형태의 실패에 힘 있게 대처할 수 있는 법을 배우는 아이들.

아이들은 해당 교육을 통해 좌절감부터 성취감 등 여러 감정을 경험하고 짧은 시간에 부쩍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어요

이렇게 직업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 스스로 하는 공부를 만들어 가는 거예요

 

결국 책을 다 읽고 나면 가장 강조하는 것이 아이를 항상 응원해 주고 뭐든지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격력!

그런 응원과 격려를 많이 해줘야 한다는 점이 결론으로 남더라고요

물론 어른이 나도 잘 모르는데 아직 어린아이들은 얼마나 더 알겠어?

그저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되지!라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대부분이겠지만

그리고 그저 믿고 응원하고 격려만 해주는 것에 익숙치 않고

많은 의심이 되겠지만

아직 저는 아이가 학교를 다니고 있지 않아서인지...

아직까지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책을 볼 수 있었어요

아이의 교육과 부모의 역할!

이런 거 고민되시는 부모님들이 보면 나름 도움이 될만한 책 같아요

저도 아직 아이가 어리지만 나름의 교육이란 걸 시작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고 고민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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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 Studioplus
남윤잎 지음 / 시공주니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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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대중교통으로 출, 퇴근하는 어른들을 위한 책 같기도 하고..

아이들도 보기 좋은 그림책!

창작동화 '버스 안'

 

워킹맘으로 '버스 안'이라는 책을 보자마자 호기심이 생기더라고요

버스에 올라탔을 때 눈에 들어오는 버스 안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버스 안 승객들의 실루엣 모양대로 한 장 한 장 커팅 되어 여러 장이 겹칠 때는 입체적으로 보이는 그런 책이에요

마치 작은 극장 같은 느낌도 들더라고요~

버스 안에 올라타면 바로 보이는 게 기사님...

그리고 앞 좌석에 앉은 사람들...

곳곳에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보는데요

아침 출근길 모습과 저녁 퇴근길 모습이 다르고

사람마다 저 마다의 표정과 행동으로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무슨 일이 있었고,

어떤 사람인지 가끔은 궁금할 때가 있거든요

'버스 안'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마치 책을 통해 버스 입구에서부터 끝 좌석까지의 모습을 파노라마처럼 느낄 수 있더라고요

 

맨 뒤 좌석에는 3명 이상 앉기에 좋지요~ㅋ

 

 

현재 임산부인 저는 '버스 안'책을 보면서 임산부 좌석을 제일 먼저 찾게 되었다는...^^;

역시.. 엄마라서 꼬맹이들을 자리에 앉혀놓고 서있네요~ㅋ

 

 

글이 많이 적혀있지 않아도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공감될 수 있었던 책인 것 같아요

'버스 안'처럼 우리가 자주 타는 지하철을 소재로 '지하철 안'도 나오면 재미있을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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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공룡들 불빛 그림책 7
새라 허스트 지음, 루시 크립스 그림, 김현희 옮김, 김동희 감수 / 사파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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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공룡 좋아해서 공룡관련 책 많이 보죠?

여비도 공룡책이 집에 좀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흔한 공룡책이 아닌 아이가 직접 활동할 수 있며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신기한 공룡책을 봤어요

사파리 - 사라진 공룡들

불빛을 비추며 수억만년전의 공룡들을 찾아 떠나는 도서~

크고 작은 공룡들과 특징은 물론

공룡들의 생활부터 멸종까지 알아 볼 수 있는 도서!

 

공룡은 맨 처음 지구에 살았던 동물이 아니에요

지구 최초의 생명체는 공룡이 살았던 때보다

훨씬 앞선 약 35억 년 전에 생겨났어요

불빛을 비춰 물속에 무엇이 있나 살펴봐요~

지구 최초의 생명체는 바다에서 생겨났어요

원시어류, 해파리, 갯지렁이들이 살고 있었네요

 

공룡은 약 2억 4,300만 년 전에 살았어요

하마처럼 생긴 플라케리아스!

플라케리아스는 공룡이 아니라 포유류를 닮은 파충류예요

식물을 베어 먹을 땐 부리를, 자신을 다른 동물로부터 보호하거나 공격할 땐 뽀족한 엄니를 사용했어요

거대한 기린이라는 이름의 기라파티탄!

키가 4층짜리 건물보다 더 컸는데 목 길이가 몸길이만큼이나 길었어요

불빛을 비추면 기라파티탄의 뼈도 살펴 볼 수 있어요

기리파티탄의 척추 뼈가 13개나 되었지만,

뼈 사이에 공기층이 있어서 무게가 가벼웠어요

머리뼈와 뇌도 작고 무겁지 않아서 기다란 목을 언제나 가뿐히 움직일 수 있었답니다

여러개의 알을 낳은 어미 마이아사우라!

둥근 둥지에 여러개의 알을 낳았네요

공룡들은 다른 파충류처럼 알을 낳았어요

마이아사우라는 새끼가 태어나면 한동안 둥지에서 새끼를 보살폈어요

그래서 '보살피는 어미 도마뱀'이라는 이름이 붙었지요

불빛을 비추면 알에서 깨어나는 새끼들을 볼 수 있어요

 

오래전 거대한 운석이 날아와 지구와 충돌했대요

뿌연 먼지구름이 햇빛을 가리자 추위가 시작되었고,

지구에 살고 있던 공룡들은 추위로 얼어죽거나 굶어 죽었다고 해요

과학자들이 세계 곳곳에서 공룡의 화석을 찾아내 연구한 덕분에 우리가 공룡을 만날 수 있게 된거래요

 

자세히 알아 보아요!에서는 책에 나온 공룡들에 대해 좀더 자세하게 한눈 보기로 설명되어 있어서

마지막 정리로 보기 좋더라고요

 

자~랜턴을 준비하고 공룡을 찾아 떠나봐요

화석 발굴가~ 과학자~가 된 것 마냥 불빛을 비춰 숨어 있는 공룡들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방안의 조명을 조금 어둡게하니 사라진 공룡들이 더 선명하게 보이더라고요

단순히 보고 읽는 책이 아닌!!!

아이가 직접 탐험가~과학자가 되어 사라진 공룡들을 찾는 상상이 가능한 도서!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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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자라는 빌딩
윤강미 지음 / 창비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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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둘러봐도 빽빽하게 들어선 높은 건물들 밖에 보이지 않는 도시!

그런 도시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그리고 아이들

세월이 흐를수록 건물들은 더 많아지고~

더 높아져만 가는 거 같아요~

이러다 하늘까지 안 보일 것 같은 느낌!!!ㅋ

아이들이 이쁘고 다양한 꽃과 나무들을 보는 게 쉽지 않아진 요즘!

꽃과 나무들 보려면 날 잡아서 어딘가로 가야 하는 실정이잖아요

그런 아이들을 위해 즐거운 상상을 해볼 수 있는 책을 봤어요~

창비 - 나무가 자라는 빌딩

자연과 건축물의 아름다운 조화

 

네모지고 높은 회색의 도시 건물들! 

그런 도시 건물들에 하나 둘 나무와 꽃을 그려 넣는 아이!

" 지금부터 기대해! 진짜 나만의 도시를 만들 테니까"

"나무가 자라는 빌딩" 에서 아이는 자기가 살 집을 아주 크고 높은 빌딩으로 짓고 싶다고 말해요

그 빌딩에는 동네 사람들이 놀러 올 수 있게 방을 많이 만들고,

거리의 고양이들이 쉬며 지낼 곳도 만들어요.

꼭대기 층에는 집에 찾아오는 누구나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열어요

이렇게 보니 종합 쇼핑몰 같은 느낌도 드네요~^^

 

건물의 벽을 활용해 식물을 가꾸는 ‘수직 정원’과 다양한 나무와 풀을 심어 고층 건물을 짓는 ‘수직 숲 빌딩’

도시에 살면서 자연을 갈망하는 우리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특정 장소에 가야만 자연을 관찰해야 하는 요즘 현실에서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즐거운 상상을 할 수 있었어요

 

그런 의미로 아이와 함께 독후 활동으로 아이만의 도시를 그려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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