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이상해!
천미진 지음, 클레어 빅토리아 윌슨 그림 / 키즈엠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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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그림책은 아이들은 다 좋아할 만한 카메라 사운드북이에요

카메라를 들고 사파리 여행을 떠나 볼까요~~~~

그림책에 카메라 모양의 버튼이 있어요.

누르면 찰칵 찰칵 사진 찍히는 소리가 나는 사운드북이에요


가족과 함께 카메라를 들고 떠나는 사파리 여행~

어떤 동물들이 있을지 너무 궁금하네요


여러 동물들이 나타날 때마다 사진을 찍어요~

그런데!!!

뭔가 이상해요~

뭔가 수상한 부분을 찾는 재밌는 그림책 사운드북이에요

엇! 캥거루 가족들 사이에 뭔가 다른 생김새의 동물이 숨어있어요~

호랑이 가족들 사이에 생김새가 다른 호랑이가 있네요~ㅋ 다니던 미용실을 바꾼걸까요?ㅋㅋ


얼룩말 가족들 사이에 다른 얼룩말들과 무늬가 다른 말이 있어요~

저렇게 점박이 무늬에 얼룩말도 새롭네요~

기린 가족들 중에는 머리가 유니콘처럼 뿔이 나있는 기린도 있어요

이렇게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단체 기념샷~!찰칵~~~~

이상하지만 재밌고 신기한 사파리 여행이 되었어요


둘째는 사진 찍는 재미에 빠지고~

첫째는 숨은 그림 찾기에 빠졌어요~

아가도 어린이도 모두 재밌게 볼 수 있고

좋아할 만한 사운드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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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본즈와 함께하는 덧셈뺄셈 수학 추리 모험 팩티비티
조니 막스 지음, 존 빅우드 그림, 황혜진 옮김 / 사파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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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참 덧셈, 뺄셈을 배우고 있는 티키에요

수학..하..어렵죠..복잡하고..머리아프고.ㅋㅋ

제 기억에는 그렇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수학이 어렵고 지루하고 복잡한 그런 과목이 되지 않기 위해

저희 아이의 첫 수학을 좀 재밌게 알려주고자 골라봤어요

" 셜록본즈와 함께하는 덧셈 뺄셈 수학 추리 모험

- 사파리 출판사 "

단순히 문제집을 푸는 그런 형식이 아닌 신개념 수학 그림책이에요

악당 모리쥐티 교수가 고대 다이아몬드를 훔쳐 달아났어요.

모리쥐티 교수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덧셈과 뺄셈 퀴즈를 풀어 악당이 남겨 놓은 단서를 찾는 거예요.

수학 탐정 셜록 본즈와 함께 정답이 나타나는 탐정 돋보기를 들고 출동~

아이들이 퀴즈를 풀고 나면 탐정 돋보기를 비춰서 정답을 확인할 수 있어요.

탐정 돋보기 덕분에 수학 문제를 풀면서 마치 탐정 놀이하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한 가지 아쉬운 건 탐정 돋보기를 똑바로 대야지 좀 사선으로 삐뚤게 대면 정답이 안 보인다는 거~^^;;

등장인물들과 차례인데요..

마치 무슨 만화책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ㅋㅋ

수학 책도 이렇게 나오면 정말 지루하지 않고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덧셈은 기본, 뺄셈과 덧셈 뺄셈의 비법도 알려주고요

세로셈, 분수, 돈 계산, 뛰어 세기, 온도계, 소수, 분수, 미지수, 로마 숫자 등

덧셈 뺄셈 외에도 다양한 수 놀이가 있어요

아직 한 자릿수 덧셈, 뺄셈을 하고 있는 티키라서 두 자릿수 덧셈, 뺄셈도 좀 재밌게 알려줄 수 있겠더라고요

단순하게 책을 보면서 문제를 푸는 게 아니라서

아이가 돋보기 들고 문제도 풀고, 답도 찾고 그림책 보듯이 잘 보더라고요

셜록본즈와 함께하는 덧셈 뺄셈 수학 추리 모험으로 개념과 계산하는 비법을 배운 후 수학 시작하면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엔 셜록 본즈와 함께하는 곱셈구구 수학 추리 모험도 도전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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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신기한 용 백과사전 정말정말 신기한 백과사전
페더리카 마그린 지음, 란그 언너 그림, 김지연 옮김 / 별글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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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나 아이들이나 용에 대해 궁금해하고

보고 싶어 하고, 상상하고, 만화로도 많이 접했던 전설의 용!

정말 정말 신기한 용 백과사전은 이탈리아 대표 어린이 백과사전 시리즈로 신화와 전설 속 용 이야기,

입맛부터 성격, 길들이는 방법까지 전 세계 모든 용들에 대해 나와 있어요

그 시리즈의 첫 번째 바로 용!

서양부터 동양의 신화, 전설에 나오는 대표적인 용에 대해 나와 있는 용 백과사전

아이가 용을 만나 용과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와 팁을 알려줘요

평소 용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이 나와 있어서 마치 실제 용이 생존해 있는 듯한 착각이 생기더라고요^^

자~ 그럼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용에 대해 알아볼까요?^^

서양의 용

서양의 용들은 보통 날개가 거대해요

네 발로 걸어 다니면서 입으로 불을 내뿜지요

인상 깊었던 용 몇 마리 소개해 볼게요

조모크 : 용처럼 생겼지만 자연의 신령으로, 식물과 동물을 보호하는 일을 해요

인간이나 다른 생명체가 망가뜨리거나 다치게 한 자연을 치료하고 다시 만들며, 살려내는 능력도 있어요.

자연환경이 많이 훼손되고 있는 지금 조모크 같은 용이 실제 있다면 정말 좋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조모크야 말로 지금 가장 필요한 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린드부름 : 전설의 영웅 시구르드에게 공격을 당해 사라진 사악한 용 파프니르가 바로 린드부름이었다고 해요.

북유럽 신화 속 파프니르와 같은 몇몇 용의 피는 인간을 죽지 않게 해준다고 해요.

인간에겐 린드부름이 불로장생의 용이네요.

동양의 용

동양의 용은 서양의 용과 대체로 비슷한 모습이지만, 동양의 용은 보통 날개가 없고 몸이 더 길어요

똑똑하고 지혜로운 동양의 용은 인간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어요

나가 : 일반적인 용과는 달리 반은 인간, 반은 뱀의 모습을 한 용이에요

자연을 수호하는 용으로, 연못, 호수, 강을 지켜요

특별한 능력은 죽지 않는 것이랍니다

나가는 동양에서 자연을 지키는 그런 용이네요.

반은 뱀, 반은 인간이라는 게 살짝 섬뜩하기도 하네요

이무기 :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용

긴 수염이 특징이에요

똑똑하고 친구한 성격이고, 사람을 좋아해서 크고 작은 부탁이나 소원을 들어주어요.

손에 여의주라는 푸른빛이 도는 영묘한 구슬을 들고 있어요.

아~~이무기를 만나서 소원을 빌어보고 싶네요^^

이무기는 그냥 뱀일 줄 알았는데 이무기도 용에 속하는 건 이번에 알았네요.ㅋㅋ

: 일본의 전설적인 용인 류는 날개가 없고 긴 몸에 긴 발톱이 있으며,

공기의 흐름을 타고 날아요.

드래곤볼을 즐겨 봤던 저는 류가 드래곤볼 속에 나오는 그 용인 듯싶어요.

그런데 류는 대부분이 해를 끼치고 난폭한 성격이라고 하네요

특별한 용

특별한 용들은 이상하고 신비로우며, 일반적인 용이 모습이 아닐 뿐 아니라,

오히려 수탉이나 캥거루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동물의 모습과 더욱 닮아있지요

타라스카 : 프랑스 남부 지역에 사는 죽음과 파괴를 상징하는 용으로

거대한 몸집에 거북이처럼 단단하고 가시가 돋친 등껍질, 악아와 뱀의 꼬리를 합한 길고 강력한 꼬리,

튼튼한 네 개의 다리와 위협적인 사자의 주둥이를 가지고 있어요.

타라스카를 보니 저는 거북선이 생각나더라고요.ㅋㅋ

전혀 용스럽지 않는 외모의 특별한 용이네요

코카트리케 : 수탉 머리와 긴 도마뱀 꼬리, 그리고 두 갈래로 갈라진 혀가 특징

다리는 두 개이고 몸은 두꺼운 비늘로 덮여 있는 등 용의 특징도 있네요

단 한 번 눈을 마주치기만 해도 상대를 돌로 변하게 하고 숨을 쉬기만 해도 모든 동식물들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특별한 용의 대부분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용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용들이 많았어요

용 길들이기

용의 서식지와 특징, 행동 또 원하는 것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해요

제일 먼저 큰 용기를 가져야 해요. 알아야 할 것도, 연습해야 할 것도, 조심해야 할 것도,

너무너무 많거든요

용의 구조, 피부, 알에서 용이 되기까지, 용 훈련시키기, 용을 위한 식단,

건강하고 튼튼한 용, 친구가 된 용, 용과 함께하는 비행 등

실제 용과 함께 공존하기 위한 다양한 노하우와 팁이 나와 있어요.

마치 반려견 키우기처럼 실제 용이 살아 있어서 용과 함께 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 책 한 권이면 실제 용을 길들이고 함께 살아가는데 문제없겠단 생각과 함께

실제로 용이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더욱 간절하게 들었어요~^^

신화나 상상 속으로 만 알고 있는 용!

이렇게 너무 자세하게 용에 대해 나와 있는 백과사전을 보니 실제 용이 존재하는 것 같고,

누군가가 실제로 이 많은 용들을 경험해 보고, 실제로 본 후 책을 만든 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용에 대해 호기심이 있던 아이는 물론, 그저 상상 속 만화 속 동물로만 생각했던 부모인 저도

다시금 용에 대한 다양한 상상과 함께 실감 나게 용에 대해 배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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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건 싫어어어! 생각말랑 그림책
로라 엘런 앤더슨 지음, 손시진 옮김 / 에듀앤테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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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서 가장 시끄러운 사람

6세 첫째 티키에요.ㅋㅋ

그다음은 2세 둘째 타카..ㅋㅋ아놔~

쬐그만 애들이 목소리가 제일 커요~

애들 떠들고 소리 지르면서 노는 거 좋아하는 걸 알기에 그러려니 하지만..

둘째는 아가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6세 첫째는 공공장소에서의 예절이나

경청하는 방법을 알려주면 좋겠다 싶어서 함께 봤어요

" 조용한 건 싫어어어!~ "

조용한 걸 싫어하고 못 참는 아이!

조용하면 지루해서 항상 시끄럽게 하는 아이에요

" 나는 조용한 게 싫어!

시끄럽게 할 거야~

모두가 내 말에 귀 기울이고,

나를 보는 게 좋아! "

동생이 잘 때도 시끄럽게 해서 자는 동생을 깨우고

계단을 내려갈 땐 쿵쿵쿵!

숟가락으로 식탁을 탁탁탁!

엄마가 일할 땐 흥흥 콧노래 부르며 시끄럽게!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음식을 쩝쩝쩝 먹으며 시끄럽게

조용히 해야 하는 박물관에서 음료수를 후룩후룩 시끄럽게

도서관에서도 지루한 걸 못 참고 노래 부르고, 춤추고, 소리를 냈어요

그러자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쳐다보며

"조용히 좀 해!"라고 말하자 나는 부끄러워서 바로 조용히 했어요

그때 우연히 책 한 권을 보면서 책 속에 푹~~빠져서 보느라 시끄러운 소리도 내지 않고 책 속에 빠지게 되었어요

그 뒤로 조용히 귀 기울여 들으니 주변에 작은 자연의 소리도 들리고 너무 좋았던 나!

하지만 악기 연주할 때,

춤출 때,

엄마와 신나게 놀 때는 시끄럽게 큰소리로 활동하는 나랍니다^^

첫째 티키도 동생 잘 때 시끄럽게 떠들며 놀거나

평소에도 쿵쿵 거리며 계단을 오르거나

집안에서 큰 소리로 노래 부르고 소리치기도 하거든요..^^;;아우~

그 모습을 보고 따라 하는 둘째까지.. 아주 어수선해요.ㅋㅋ

아이와 책 보면서 어떨 때 큰소리를 내고 어떨 땐 경청하고 조용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어요

책을 함께 보며 알려 줬으니 좀 괜찮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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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 가위 보 무얼 만들까? : 흉내 내기 둥둥아기그림책 26
유애순 지음, 김경희 그림 / 길벗어린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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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참 13개월 둘째가 손으로 무언갈 만지고 부쩍 손가락 움직임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되고 손놀이도 해볼 수 있는 책을 골랐어요

" 주먹 가위 보 무얼 만들까? "

주먹, 가위, 보 노래도 부르고 손을 이용해서 동물이나 식물 등의 모양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손가락으로 모양을 만들고 대상을 관철하고 표현하는 표현력도 자랄 수 있어요

아직은 손가락을 자유자재로 막 움직이진 못하지만

그래도 나름 곧잘 따라 하려고 하더라고요

둘째가 제일 잘하는 건 삿대질!ㅋㅋㅋㅋㅋㅋ

책 보고 영상 보면서 아이와 함께 손가락 운동도 하고 놀이도 많이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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