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초판본 데미안 + 2021 데미안 탁상달력
헤르만 헤세 지음, 이순학 옮김 / 더스토리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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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나 자신에게 이르려고 걸었던 발자취들 탁상달력을 준비했어요.

벌써 22년을 마무리 해야하는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더라고요.

23년 달력을 보며 참 시간이 빠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생 자아를 발견하려는

위대한 여행을 멈추지 않았던 작가인

헤르만 헤세는 글도 뛰어나지만

그림 실력도 뛰어났던 화가이기도 하잖아요.


23년 헤르만헤세 데미안 탁상 달력 중에서

나 자신에게 이르려고 걸었던 발자취은

데미안에 나오는 잠언들과 함께

헤르만 헤세의 그림을 만나볼 수 있어요.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다.


23년도 22년처럼 의미있는 시간을

기록해보고 1년을 다시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어요.


24년 달력도 작게 나와있어서 좋았고

하루하루를 기록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2023년 탁상달력을

책상 위에 올려두고 잘 사용하게 될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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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꾸러기 송아지 달이 즐거운 그림책 여행 13
한상식 지음, 홍정혜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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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공룡이 나오는 티비가 보고싶어

아무도 없는 방에 들어가려고 하는

달이는 넘어질뻔 하거든요.


달이는 침대에 누워 있다 잠이들고

그 사이 바람이 문을 쾅 닫아

현이는 달이를 찾게 돼요.


달이 남의 집 항아리를 뒷발로 걷어차 박살 내고

모내기한 논에도 들어가 떡하니 서 있고

밭을 아무렇게나 망가뜨리는 말썽꾸러기거든요.


달이는 꿈속에서 아기공룡을 만나

신나게 놀게 되는데

잠에서 깬 달이는 이불 위에

똥과 오줌을 싸고 말아요.


아이들은 똥이라는 말만 들어도 좋아하는데

역시나 말썽꾸러기 송아지 달이 책을 좋아하더라고요.

가족의 사랑을 받으면서 달이를 보면서

동물을 사랑하는 법에 대해서도 알려줄 수 있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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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책방 고민 시리즈
이주희 지음 / 한림출판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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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고민 책방을 읽어봤어요.

고민 책방이 오는 날이면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은하수 공원으로 가게 되는데요.

고민 책방 할머니는 많은 이야기를 알고 있어요.


저희 아이 할머니도 아이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시곤 하는데

누구든 고민을 말하면 할머니는

가만히 듣고 있다가 슬며시 책을 건네주거든요.


고민 책방에는 혹부리 영감이야기와

소가 된 게으름뱅이, 방귀 시합, 볍씨 한 톨,

호랑이를 잡은 반쪽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에 대한

이야기가 만화 형식으로 나와있거든요.


애니메이션으로만 보던 이야기를

고민책방을 통해서 아이에게

옛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어줄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좋았고

아이에게 고민이 있는지

물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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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랬듯이 보더리스
크리스 네일러-발레스터로스 지음, 최현경 옮김 / 사파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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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쇠똥구리에게는 한 친구가 있었어요.

애벌레는 어디선가 갑자기 불쑥 내게로 왔지요.

두 친구는 날마다 저 너머 숲이 내려다보이는

높은 바위산에서 소풍을 즐기게 돼요.


그러던 어느날 아침에 잠에서 꺠어보니

친구가 보이지 않아 친구 애벌레가 갈 만한곳을

찾아보고 깊은 숲속에서 친구를 찾게 돼요.


뿔쇠똥구리는 친구를 찾으러 가는길에

겁이 나 용감해지는 노래를

흥얼거리기도 하며 친구를 찾은 그때

크게 착각했다는 걸 알아치리게 되죠.


그사이 친구는 예쁜 나비가 돼요.

그런데 어디선가 갑자기 누군가가

찾아오게 되는데 이 예쁜 나비가

꼭 낯설지만은 않거든요.


뿔쇠똥구리와 애벌레였던 나비는

둘이 예전처럼 늘 함께하게 돼요.

언제나 그랬듯이 친구와 함께 하는

시간은 행복하기 때문이죠.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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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빛 모든요일그림책 5
강경수 지음 / 모든요일그림책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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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한 말이 떠올라서

성당으로 향하게 되거든요.

선생님은 중세 미술의 특징 중 하나인

신 또는 성인의 신성성과 숭고함을 나타내기 위한

인물의 머리 위로 그려 넣었던 원형의 빛에 대해

설명을 하게 되는데요.

이 원형의 빛이 바로 헤일로예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빛이라고 할 수 있죠.

우리 모두의 얼굴과 눈망울 안에도

밝은 빛이 보인다고 이야기하며

서로 돕고 사랑한다면

모두 빛나는 존재가 된다고 해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책 속에 있는 헤일로를 보고

모두 착한 사람들인가봐요라며

이야기를 하기도 했답니다.


소방관과 노숙자와 독거노인을 돕는 봉사자분들

죽은 다람쥐를 묻어 준 반 친구까지

선한 의지와 행동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머리 위로 아름다운 빛이 보이게 되거든요.


인간의 선한 마음을 믿는 사람이

그 의미와 가치를 깨달을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져 있는 책이라

아이에게 읽어주기 좋았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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